당구는 중요한 몇가지 원리를 이해하거나 암기하고 있으면 여러 시스템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한가지 예를 이번 영상을 통해 잘 보여주신것으로 보이네요. 더불어 중요한 것은 꼭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보정기준을 만들고 실전에서 바로바로 적용시킬수 있도록 몸과 머리에 체득되어 있어야겠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400칠때 당구장 사장님하고 붙었는데 사장님이 한큐에 650을 치고 쌍방을 3가라큐션 칠려고 가만히 계산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어르신네가 , 숫자 계산 막하시더니 29를 치면 되네 ....그러시더군요. 사장님이 알당구 1000이었는데 ...29가 어디죠? 물으니 어디라고 짚으시더군요. ㅋㅋㅋ 사장님이 그대로 쳤는데.................. 들어갈리가 없죠. 나중에 그 어르신보고 얼마 치세요 물으니 150 치는데 ... ?? 그후 그 어르신 은 그당구장에 매일 오셔서 사장님 지도를 받으시고 당구를 배우셨는데...지금생각하니 그때 사장님이 일부러 그 어르신 말을 들어주고 안 들어갈걸 알지만 손님을 존경해서 그냥 쳐준거였음.... 지금도 친구들과 그 이야기만 하면 배꼽잡음 ㅋㅋㅋㅋㅋㅋㅋ
야매와 정석의 차이 아닐까요?ㅎ ㅎ 실제로 70-20과 70-30은 4쿠션 포인트 기준 2.5포인트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으로 봐서는 어? 똑같이 들어오네? 하는 느낌이 들 수 있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은 효과를 노리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중에 뭐가 맞지? 어떤걸 사용해야되지!? 이렇게 헷깔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