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가족 #희생 #의무감 저는 집에 있는 게 정말 싫습니다 계속 도망치고 싶고 나오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집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들도 왜 제가 이런 마음을 가지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꼭 내사연같아서 세번돌려봤습니다 저는 50대인데 저분은 10년후 저의 모습같네요 지금 저도 집을 나가 누군가를 챙겨야 하는삶 일에서 해방되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한마디로 고달픈맘에 스님께서 고생하셨어요 하는 말씀에 눈물이 납니다 소위 저도 남들이말하는 착한삶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지만 이모든삶이 제가 원해서 산삶이 아닌 이렇게 살수밖에 없어서 의무감으로 살아서 더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빨리 이 모든 의무를다하고 저세상가서 쉬고싶다 이런맘으로 살고있는데 이것이 병이군요 제 미래를 보는듯하고 고치기 힘들겠지만 자각하면서 결국 내가 원한삶이었음을 받아들이는것과 나에게 할만큼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방법이 좋은해결책이 아닌가 싶네요
60대 중반나이에 맏딸로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 100프로 공감하고 홀어머니와 동생에게 희생하고 헌신 했는데 그 결과는 참담하네요. 엄마는 죽을 때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평생 자기 화풀이의 대상으로 욕만 하다갔고 동생이라는것도 심신이 미약한 엄마를 이용해 내돈 몰래 빼돌리고 거액의 돈을 한 푼도 갚지않고 지엄마 처럼 나에게 욕만 퍼붓고 있고 제정신이 아닙니다. 이런 모녀에게 내 청춘과 피같은 돈을 빼앗긴거 생각하면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스님의 말씀은 항상 큰 위안이 됩니다. 관세음 보살.
스님 감사합니다. 질문자님도 고맙습니다. 암환자 남편을 4년 3개월째 간병하고 있네요. 이제 더는 치료가 되지 않아 호스피스 알아보고 있어요. 길지 않은 시간.. 저한테만 맡겨진 남편이 부담되고 힘들엇는데 이제 가려하니 또 아쉬움도 있어요. 스님 말씀에 깊은 깨달음을느끼네요
원래하던사람이 안하면 가족들은하던대로 쭈...욱하면될것을 왜투정부리냐..네할일인데...그가족들은네안위..네편안함만생각하지 저분어머니의 모든행동 수고로움은 당연시여기니...맘과몸의 에너지가 소모되고 마음이무너져서 지금 저마음이 드는거라생각드네요.. 어머니 어머니께서 안해도 원망못합니다 그동안 애쓰셨어요 많이 힘드셨을꺼같아요...이젠 눈치보지말고 나 아니여도괜찮다..생각하시고 본인인생사세요~~
자식을 위해 본인이 만들어 놓은 그물에 걸려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그게 잘하는거가 아닌데 말이죠. 저희 엄니는 5남매 손주들 10명이 있는데 한명도 봐주지 않았습니다. 법륜스님 생각하고 너무 똑같았어요. 그때는 야속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감사합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알잖아요.
잔 지금 감사하네요 친정어머니 친정아버지남편까지 병수발로 30년 하고 마무리하고 이 나이 65세 지금은하고싶은것 여행 콘서트 모든것을 다하다보니 이젠 지난날에 대한 마음이 힘들었던날 지금 인생을 잘살았구나 감사하고싶네요 많은것 학고싶은것 다하고 나이먹은지금행복합니다 행복을 만들며사셨으며 사셔요
저분 친 딸이 시한부고 그 손녀가 암이에요,,, 짐승도 저렇지는 않아요,,;; 모르는 사람도 눈앞에서 서서히 죽어가면 가슴이 아픈게 인간인데,,;; 하다못해 친 딸인데도 그 간병이 너무 하기 싫고 친구랑 놀고 싶다니,,,, 저분은 다음 생은 축생의 몸도 받기 어렵겠습니다,,, ;;;;
@@Aosjnsh 네,, 맞습니다,,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현상은 다 내가 만든 것 이기에,, 누군가에게 원망도 미움도 버리고 지금 현실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다 내가 지은 내 과보이고 업인것을,, 저 시한부 딸에게 손잡고 꼭 해주고 싶은 말 이네요 ,, 아무것도 부모 원망 하지 말고 편히 이세상 떠나라고,,전생에 쌓은 그 과보와 벌 다 받았으니,, 다음 생은 부디 건강한 유전자 가진 좋은 부모 만나 아프지말고 사랑받고 살라고,,
@@Aosjnsh 음식도 먹어본 사람이 그 맛을 알고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베풀줄 아는것입니다,, 그 이기적인 부모님도 배운것이 그것 뿐 이었을 텐데,, 어찌보면 참 불쌍하고 안타까운 인생 이시네요,,;; 더이상 이기적인 부모 원망은 안하신다니 매우 현명하십니다,, 부디 다음 생은 사랑이 많은 부모에게서 태어나시길요 ,,🙏🏻
휴우~저보다 언니 같은데 감정 이입이 되네요 제가 지금 갱년기가 와서 수면장애를 겪다보니 지난날 무심하고 방관적인 성격의 남편한테 받은 상처가 떠오르고 10살때 이혼 하려다가 자식땜에 참고 살아왔는데 하루 12시간 일하면서 살아온 내 인생이 서러워서 더 우울한 상태인데 인생이 너무 과로해서 치질 수술까지 앞두고 있는데 저는 인생이 3일이상 쉬어 본적이 없었는데 수술후 어쩔수 없이 일주일 푹 쉬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잡을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그래요 질문자님 할일 다 하셨어요~ 이제 그만 하셔도 되니 열심히 그넘의!!!~~ 열심히 산다는 생각 버리세요 저도 열심히 산다는거 다 버리고 눈감고 귀감고 내 편한대로 살아보려 합니다 힘내시고 그동안 애쓰셨고 고생하셨어요 제가 질문자님 살아온 인생에 다독다독 해 드릴게요~이제 편하게 사세요 이제는 그래도 된답니다~^^
사실 부모형제는 도울 필요가 없지요 내가 선택한게 아니니- 선택한거에만 책임을 지면 되겠지요 지금 손녀가 암이라 하지 않았나요? 딸은 돈을 벌어야. 하는거 아닒가요- 저도 저분 나이인데 자식은 내가 선택했으니 도움을 주어야 한다 생각해요 단지 자식들과 사는 곳은 달라야 한다 생각해요
사연자님은 복이 많은 분이시네요. 법륜스님이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고 댓글로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니까요. 그 고생 어떻게 제가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그런데요. 결혼도 하시고 자식도 보시고 손주까지 보셨네요. 옛날 분들이 그렇게 희생의 삶을 사시면서도 대부분 하신 결혼을 요즘 사람들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을 한 부부도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어? 이제보니 정말 복이 많으신 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