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저도 30일 콘서트 갔는데 별시 들으면서 조용히 울었네요.. 유독 저 노래가 참 쓸쓸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럽더라구요. 저렇게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고 엄청난 돈과 재능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참 유난히 저 곡에서 외로운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하루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항상 힘들때 위로받으러오는 노래 무언가 힘들때면 위로받는 우리를 생각하며 노래를 쓰고 부르는 대장 이노래는 사랑이야기 이지만 그 안에 무언가 정말 훗날에 누군가를 자신의 뒤를 이어줄 그때의 이별을 위해 준비한 노래같은 느낌을 매번 받는다.. 별시.. 헤어져야할때 아마 우리에겐 어떠한 매개체든 그러한때는 오지않을거라 믿는다 적어도 난 죽을때까진 대장노래를 찾을거다
별시. 팬들에게 말하는 가사같습니다. You are my star 이 노래는 너야 (당신,팬들을 생각하며 쓴 노래임) 불빛 하나 없는 길을 걷게 해 줄 기나긴 밤 쓰다 만 이 노래의 의미를 찾고 있어 (당신이 힘들때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라고, 어떠한 노래로 이 의미를 전할지 고민중임) 나 여기서 두 팔 벌려 힘껏 달려와 내게 입 맞추던 그 눈빛을 그 사랑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들을 만날 그 날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달려가고있음, 나를 바라봐주는 당신의 눈빛을, 당신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사랑을 마주하고싶음) 나였다면 언젠가 돌아본 그곳에 너를 바라보던 그 하늘이 나였다면 다시 나의 별이 되어줘 (먼훗날에도 당신 기억속에 좋은 사람으로 남기를 바람, 다시 한번쯤 나를 돌아봐주기를 바람) 2절의 '내가 너의 밤이 돼줄게'는 그때도 너를 위로해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겠다 라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멋진 날, 너에게 줄 노래' (좋은 날,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별=소울트리=나무 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만의 생각이긴하지만 노래하며 우는 모습을 보면, 박효신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면. 저의 생각에 공감하실 것도 같네요. 아닐지도 모르지만, 제가 임의로 부여한 의미를 곱씹으며 노래들으니 더더욱 감동이네요.
시야적으론 제가 키가 186정도라 나쁘진 않았는데요 체력적으로 좀 힘든 것 같아요 하하 그리고 제 주위에 있던 다른 좀 작으셨던 분들은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ㅋㅋㅋㅋㅋ 앉아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는 것 같아요!̆̈ 스탠딩의 장점은 마음껏 뛸 수도 있고 아주 작은 확률로 대장님과 손을 잡거나 할 수도 있지만 희박해여 ㅠㅠ̑̈.ͦ 그리고 저는 백스테이지 쪽 자리였어서 가만히 앉거나 서서 부르실땐 실물로는 뒷모습 밖에 못봤답니다 ㅠ
아마도 효신이 형 친구 중에 우리모두 잘아는 박용하라는 배우님이 계시죠 노래 하실 때마다 가사에서 감정에서 그 친구분이 떠오르시는거 같습니다. 먼저 간 친구를 외로이 떠나보낸 죄를 자책하시는 거같네요 고 박용하 님께서 가신지 어언 10년되가는데 아직도 못잊으신거같습니다 실제로 마지막통화도 효신이 형님과 하셨죠 항상 좋은노래 라이브 감사합니다
그럴수도 있지만 팬미팅에서 들었던 얘기대로라면 박효신님은 가사를 쓰실때 항상 팬들을 대상으로 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느 멋진 날 너에게 줄 노래 라는 가사부분이 떠오르는 굉장히 슬픈 발언을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박효신님의 속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니 우리는 그냥 들려주시는대로 듣고 느꼈으면 합니다.
NAME NO 흠 일단 항상 우시진 않고요 데뷔때부터 감정을 노래에 담는걸 잘하시기로 유명하셨구요 정확한 이유는 박효신님 밖에 모르겠지만 콘서트에서 자신은 혼자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고 하셨어요 이 별 시 라는 노래가 그 외로운 감정을 위로 받는 또는 위로하는 노래이고요 그리고 수만명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토해낸다 생각해보세요 상상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