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공부 학대 

저와비슷한경험이 있으신것같아 글남겨드립니다. 제 딸아이 초2때 아빠가공부를 가르쳤고 욕설과 폭력은 없었지만 화를 내고소리를지르는 강도가 점점 올라갔어요. 계속 남편을 타이르고 애원해도 오히려 저를탓하며 더 화를 냈고 딸아이는 갈수록 울면서 손을 덜덜떨며 아빠제발화내지말라고 애원하며 공부를하는 모습을보는게 지옥이였어요. 그심정 너무 알아요.. 아이가 갈수록집에가기싫어하고 아빠만보면피하고 집안분위기가 말이아니였어요. 공부후 아이는 항상 울다가잠들었어요. 저는 제힘으로 도저히 안되는걸 깨닫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어요. 제 남편도 가정폭력속에 노출된 사람이구요. 자기방식이 틀린줄 모르더라구요. 그럴땐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죠. 저는 이혼까지생각하고 결단을 내렸지만 지금은 남편이 아이에게 사과하고 공부에서 손떼고 오히려 더 잘지내고있어요. 사연자분 꼭 용기내서 남편과 아이를 분리시키세요. 엄연한 가정학대입니다. 저는 제 결정에 후회없어요. 용기를 가지세요. 아빠가 그지경이면 엄마라도 아이를지켜야지요. 제 아이는 오히려 경찰이온 그날을 아주 해방된날로 좋게 기억하고있어요. 그리고 자기옆에 자기편이 있다는걸 확실히 느끼게해준 계기도되었구요. 하루빨리 용기내시길 바랍니다.

불행의 씨앗 입니다 남편분 정신 차린지 않으면 애 인생도 망치고 가정이 무너집니다 불행 입니다

자신의 열등감때문에 자식을 잡네요... 남편은 정말로 정신차리길 바랍니다... 본인이 후회되면 본인이 공부하세요... 어차피 남편의 무지로 자식은 점점 더 공부도 못할것이고, 자살할수도있고, 공부잘해도 지금처럼 정신병일것입니다. 이글 본다면 남편은 정신차리세요 정말로..

세게 최고 수준 의 정신 과 선생님 입니다 다시 한번 존경의 말씀 드립니다

내아이가 천재준알고 남편분처럼 나도 그랬었는데 틱이 점점심해지는걸 보고 다 내려놓고 계속 사랑한다고 안아주고 편이 되어 주니 많이 좋아졌어요~

부모의 강압은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큰상처를주며 자존감까지 무너지게합니다 자녀를 다키워보니 어리석은 마음을 깨우쳐봅니다 괸세음보살🙏

아이가 너무 가여워요!😢

남편이 부인과 자녀로부터 분리 조치되어야 합니다..물리적거리를두고 시간이 많이 지나야 합니다..자녀가 공부가 아니라 정신이 말살될수 있습니다.

맞아요ᆢ 제가 해보다 아이에게 상처를 남겨서 제가 손떼고 애 정서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ᆢ 너므 후회되지만 시간을 돌릴수도없고ᆢ 둘째에게는 절대안합니다ᆢ 첫째를 아무것도 모르고 제 성격대로 키운것같아 미안하고 다시 키우고싶은마음이예요ᆢ 그래도 제가 깨닫고 바꾼게 불행중 다행이고 애를 애입장에서 생각하려 항상 노력합니다ᆢ

부모는 아이를 포용하면서 모범을 보여주고, 학교는 많이 아는것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모르는것을 배우는 곳. _()_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남편탓하며 방임한다면 엄마역할에 모자랄 수 있으니 힘내서 아이를 위해주기를 바랍니다

부모가 되려면 모범이 되어야 하는군요. 지혜도 있어야하고 의지도 필요하고요.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혼나고 맞아가면서 지식을 습득한 상황에서 혼내는 교육자는 "역시 혼내야 정신을 차린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사실 학생의 학습능력은 혼냄과 폭력과 상관없이 존재합니다. 혼냄과 폭력이 하는 일은 결국 학생에게 "난 맞고 혼나야 뭘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 밖에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학생이 지식을 올바르게 꺼내 쓸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게 해주세요.

아빠가 ADHD라 그런거에요 ...유전이80프로라..아버지도 치료받으셔야 해요

인생을 살아보면 어릴때문제는 부모탓, 성인이 되어서는 자신탓이라고 하지만 틀린 말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부모 환경탓이다. 왜냐하면 어렸을때 트라우마와 지속적인 괴롭힘 갈등 등등 전반적인 문제들이 뇌에 박혀서 정신병 수준이 되면 약으로도 치료가 잘되지 않고 평생 우울감불안감으로 살아가게된다. 그러니까 부모들이여~ 자식을 올바로 훈육하고 사랑으로 키워라! 그렇지 않으면 먼훗날 두번째 화살이 비수에 꽂혀 자신의 인생도 자식의 인생도 다 망치게 되어있다. 어쩌면 그것 또한 자연의 섭리인지도.... 감정보다 이성을! 지식보다 지혜를!

일단 아동학대가 맞는지 정확한 판단을 위해홈캠 설치해서 녹화를 해놔야 할듯 싶습니다. 전문가에게 보여주던 남편에게 보여주던 객관화된 자료수집이 우선일듯 싶네요 저라면 어떻게할까 생각해보니 현장영상 확보후 전문가에게 찾아가보고 아동학대가 맞다하면 남편에게 동영상과 전문가 진단을 알려준후 공부중단과 병원에 가서 남편이 강박이 맞다면 치료를 받던지 아니면 이혼을 하겠다고 강하게 나갈듯한데 상황을 자세히 모르니 상황에 맞게 잘 해결하셨음 좋겠습니다.

법륜스님의 한말씀 한말씀 이 삶의 등불이 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때 구구단도 못외워서 아빠가 가르져줬는데 하나도 못알아먹겠고 외계어인줄 알았음. 아빠는 일주일 가르치다가 볼펜을 집어던지며 더이상 가르치지 않으셨다. 그 뒤로 전문대 출신 공부방쌤께 수학을 배우고 초등학교 5학년때 수학경시대회 전교 1등을 했다.

큰스님 온작세상만물의 이치를 통달하고 계시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성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공부가 뭐라고...살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평범하게 할 수 있어야 사회생활도 큰 무리없이 적응하게 됩니다. 저는 공부에 전혀 흥미가 없는 우리 아이들한테 공부하란 말은 진심 한 적이 없습니다. 첫째도 자신한테 맞는 대학으로 진학했고 졸업후 직장생활 잘 하고 있으며 둘째도 고등학교 3년 내내 학업스트레스 없이 무사히 졸업을 앞두고 있고 성적에 맞고 졸업 후 취업을 고려해서 선택한 대학으로 지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 또한 고3을 둔 엄마로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어요. 다만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성적관리에 필요한 과외. 학원의 도움은 받았습니다. 그것도 아이가 쉬고 싶다고 하면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지요. 제가 물어 본적은 있어요. 학업스트레스에 대해서~ㅎㅎ공부 못한다고 스트레스가 없는건 아니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본인들도 잘 하고는 싶었겠지요.~늘 괜찮다고 부담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이 아픈 아이보다 공부 못하는 아이가 훨씬 나은거지요,요즘 애고 어른이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비상식적인 일들이 날마다 일어나고 있는게 현실이잖아요. 공부 좀 못하면 어때요? 세상속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게 훨씬 더 중요한 일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하십시오

ADHD는 기대치를 확 낮추고 키워야 아이가 잘 자랍니다. 정말로 해야하는 씻기.먹기.잠자기에 관련한 버릇 습관만 신경쓰고 지도하고 공부는 부가적인거라 생각하셔야지 공부가 우선이 되면 남편분같이 혼내는 상황이 반복되다 사춘기때 겁잡을수 없는 상황으로 집은 쑥대밭이 됩니다. 남편분이 아이증상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안되셨네요. 아이는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예요. 어느때는 멀쩡하게 잘하니 일부러 안한다라고 오해를 하고 이것이 날 무시하나 싶어 애를 잡게 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는걸 공부를 하시면 아시게 될거예요..

부부관계가 먼져 개선되어야 할듯 합니다 인간의 정신적인 문제는 성격처럼 고치기 어렵습니다 특히 성인은 호전은 안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것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보겠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지금 맘이 끌리는 편으로 하는것이 질문자님께 후회없는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알고 계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사료됩니다 힘내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법륜스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

아이 공부 갈치면서 속터진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ADHD 진단을 받은 상태라면 아이 아빠의 학습방식은 어리석어요 ~ 아이를 살리고 싶고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잘 살기 원하신다면 학습은 엄마에게 맡기세요

부모도 공부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 학교에 다녀야 하고, 어머니는 어머니 학교 같은 데서 배워야 합니다. 지금은 평생 공부 시대입니다. 준비가 없이 부모가 될 수는 없습니다. 자식이라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를 보면 돌만 되어도 호불호, 예스노우가 분명합니다. 힘들지만 부모는 공부를 계속해야 합니다.

법륜스님 말씀은 우리 인간 삶의 지혜로운 지표입니다. 맞습니다. 학교는 배움의 장소 입니다...

스님이 그랬습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간섭많이하면 자식은 절대 그부모보다 잘될수 없다고요

스님~~~ 매일 매시간 감사드립니다 제발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희곁에 계셔주셔요!

부처님 말씀들으면서 회개가 됩니다. 저도 자식을 강하게 키운다는 미명아래 엄하게 했더니 아무도움도 되지않고 오히려 아이들 성격나빠지고, 부모자식과 거리만 생겼습니다. 이솝우화중 햇님과 바람 이라는 우화를 아실겁니다. 잘 생각해 보시길요.

스님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집사람이 피아노 바이올린을 자기 욕심대로 초1 초4 애들에게 강요하여 가르치고 자기 맘에 안들면 소리지르고 그래서 애들이 기가 죽었어요 ㅜㅜ 발표회때 바이올린 선생이 사회보며 작은애가 엄마 무섭게 집에서 가르쳐 연습했다는 얘기를 청중들에게 하길래 알게 됐어요. 집사람은 자기가 어려서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것을 애들에게 강요하는 듯요 ㅜㅜ

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존경스런 법륜스님 아침 일찍 올려주신 영상 보며 오늘도 편한 맘으로 시작합니다. 건강하십쇼 사랑합니다❤❤❤

언제나 귀담이되는 법륜 스님의 말씀 오늘도 법륜 스님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07:58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이다. 스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명강의 잘들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스님❤ 봉사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자식이 왕의 dna가 있다고하는 교육이나 자식을 폭력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이나 극단적인것은 안좋죠

사연자분 힘내세요

스님 감사합니다 사연자분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지혜의 말씀 늘 감사합니다.

공부가 무서워지면 트라우마가 생깁니다..틀린문제도 재밌게 느껴야 됩니다ㅜㅜ 1+1=3이라해도 하하하 하면서 우주에서 가장 신기한 답이네 하면서 웃으면서 그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합니다!!!!

공부시키는건 하수고 궁금하게 만들어서 스스로하게 만드는게 고수입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스님의 귀중한 법문 덕분에 하루하루에 삶이 행복합니다.

저도 최근에 강압적으로 아이에게 모든 것을 강요한다는 것을 깨닫고 천천히 멈추고 있습니다.. 바로 멈추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 계속적으로 자각을 하면서 멈추고 있어요.. 저는 아이에게 이미 사과를 수십번 했는데 그래도 당연히 상처가 남았겠죠.. 저 역시 소리 지르며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아동학대+방치 비슷한 환경에서 컸기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습관이 스며들었더군요.. 지금은 화가 올라올 때 바로 자각한 후 어떻게하면 기분 좋게 해결할까부터 생각하려 합니다. 우리 모두 천천히 노력해봐요.

업입니다. 내가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다시 내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악업의 대물림을 목숨을 걸고 끊어내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남편분께서도 본인이 받은 과업에 대해 크게 깨우치셔야 치료가 시작 될 것입니다. 일단 남편분의 과거, 부모와의 관계, 친구, 회사 등등 안좋은 감정들을 모두 입으로 털어내게 해보세요.

공부를 부모가 시킨다는것은 애를 불구자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부모한테 질문을 했을때 적당히 지도를 해야된다고 생각 됩니다^^

법문을 들을 수 있어서 행운입니다

옳으신말씀.

아이 데리고 이혼하는게 좋을듯. 아이 인생 망치고 싶지 않으면.

정신과 선생님들은 약만 주시고 조금의 상담을 조금 요청하면 귀찮아합니다. 상담선생님을 동반해야겠네요.

스님의 거룩한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인간우주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

삶의 등불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과보를 받는다는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어릴 때 억압을 겪었습니다. 남편도 그랬을것같아요. 저는 불교대학에서 108배하면서 상처와 마음속 응어리를 풀고나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약도 같이 먹고요~~

오늘도 스님에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아빠를 먼저 치료해야 할듯'''아이는 놀게 나두면 잘큰다

감사합니다 ❤❤❤❤❤❤

돌면 무슨 짓을 할 지.. 정말 난감하시겠어요. "내 자식 문제에 네가 뭔 상관이야!" 난리치고 치료도 안 받으려고 할 듯.. 폭력까지는 안 이어지면 좋겠는데 얘기만 들어도 불안하네요.

행복한 사람들^^감사합니다👫🏌‍♂️🩵🩷💛

안타깝네요. 학교는 배우는 곳이다.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임을 명심하겠습니다.^^

ㅋㅋㅋㅋ남편분 공부 못한다.. 제대로 안해봤다에 한표.... 공부가 재밌고 힘들어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가르쳐야지... 공부를 왜해야는지 어떻게 해야는지 나중에 어떤 공부하고싶은지에 대한 큰 그림과 공부할 때의 마인드 셋을 갖춰갈 나이에.... 윽박지르면 공부 = 혼남 이 되면 영어울렁증마냥 트라우마 생기겠다... ㅡㅡ

알고 아버지 왜 그러시나요 정신 차리세요 저도 한때 아이 집에서 가르친다고..시험전날 잠 못자게 하고 문제 못 풀거나 그날 공부 다 끝내지 못하면 험한 얼굴에 등짝 때리고 못자게 하고................. 그러다 그냥 뒀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가 갑자기 공부를 잘 한다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냥 건강하게 잘 먹고 잘자고 잘 놀구... 지금 원하는 대학 들어가서 본인 이 하고싶은 공부 하면서 성실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아이 잡지 마세요 아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느끼면 다 합니다 부모 강요로 아이가 얼마나 버틸 수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공부하고 갑니다

아부지가 어리석네여 ~

억지공부는 더 스트레스 아이는 좀. 자유롭게키워야 되는데

부모는 포용과 사랑으로보듬어주는 가정

사랑해요❤ 법슌스님😊

남편분, 정신차리셔야합니다.지금 아이를 망치고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 ㅠ

정신줄 놓고 살다 스님의 일침에 정신이 번뜩듭니다

어릴태는 그것이 아동학대인줄 몰랐습니다

정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학교는 정말 지옥이었음

엄마가 안막고 뭐했어요ᆢ

초등학교. 길게 중1정도까지는 가능할지도. 그 이후는 절대. 남편뜻대로 안되네요. 거의 불변의 법칙같은거에요 ㅠㅠ

공부 어느정도는 해야해요..취업하고 그래야하는데

초점이 남편한테만 맞춰져 있는데, 남편만큼 질문자에게도 반드시 어떤 문제가 있을거라 봅니다..원래 유유상종이거든요..비슷한 수준끼리 만나요

모범을 보여주는거. 잊지않겠습니다

아버지도 같은 병이신듯

스님 최고 👍 수준 지도자 이십니당 😊

저도 남편이 둘째아이를 윽박지르는 속에서 지냈는데요, 그렇다고 저도 잘한건 없습니다. 어쩌면 남편의 객관적 판단력은 믿고 참고하고, 남편도 냉철한 사회생활속에서 아이가 잘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이 삐뚤어진ㅋ 입을 통해 나오는데, 저도 아이에게 알게모르게 그렇게 해왔었더라구요. 내가 남편과 아이앞에서 반박하거나 싸우지않고 , 남편에게 잘하고,남편 데리고 놀러나가거나 남편이 좋아하는거 해주고, 나는 아이나 가족모두를 윽박지르지않고 항상 안아주고 사랑을 표현하면 온 가족이 좋지 않을까요

현명한 판단입니다.

요즘은 초등입학 전 한글도 떼고 들어가야되고 영어도 기초는 알아야되고 선생님들은 애들이 다 하고 들어온다고 하시고 맞춤교육이 시급합니다 스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우리 부모님이랑 똑같네......나도 예전에 당해서 공부랑 손뗐는데......

부모는 선생님이기 전에 온전히 부모여야 한다.

쩝; 우리 집은 아예 방임 방치라 중학교때부터 학원도 내가 직접 알아보고 다니고 학교공부를 알아서 했음; 외할머니와 살면서 공부를 잘했는데 엄마라는 작자는 허구한날 전화와서 자기가 무시당한다고 울며불며 난리부르스에 돈을 아껴쓰라고 히스테리에 먼 곳에서도 정서학대를 해대는게… 그때 세상을 원망했어요 왜 나를 저런 모자란 부모 밑에 태어나게 했는지 도와주지 못할 망정 훼방을 놓고 아직까지도 먹는 데에만 목숨 걸고 말하는데에 있어 뇌를 거치지 않고 내뱉고 휴~

지혜 의지 강한심성 육아는너무어렵네요

우리 부모처럼 책 한자도 안보는 인간들이 꼭 저런식~~ 애 키우다보니 내가 어렸을적 멋모르고 당했던 학대의 흔적들이 새록새록 애커가면서 떠오름... 그때마다 역겹고 보고싶지 않다는 생각만 듦. 이제 나이들어 만만한 큰딸에게 노후를 의탁하고 싶겠지만 실상은 추석때도 갈까말까 망설이는 중~

아빠가 자기보다 나은사람을 만들려고 하지만 결국은 그아빠처럼 되고 있네요

❤

아버지는 나이 먹고 자식한테 그대로 돌려받을것이다.

학교가 아이들에 맞춰 교육하지 않고, 선생님 위주로 돌아가는 현실이 서로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사교육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질문자님 가정에도 하루속히 평화가 오기를 기원드립니다.

요즘은 기본 가르치고 학원서 배워라하고 경쟁만 시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