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영상에 긴장감에 몰입까지 하게 만든 스토리텔링.... 내가 저분 입장에서 보니 참 오만가지 생각하게 됩니다..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어느 순간에는 울컥하며 잘봣습니다... 구독 누르고 가요..... 아 그리고 저 반대 76은 뭐하는 인간들일까요?????
노금석 부친이 일본 재벌회사(日窒콘체른) 중간간부였음. 당시 직장야구팀에서 투수를 했고, 미국 잡지를 열독했고, 노금석이 이에 영향을 받아 미국으로 가기 위해 탈북. 한국정부가 귀순용사로 선전했지만 노금석은 남한은 안중에도 없었고. 실제로 그가 만난 한국 사람은 김포 도착 당일 콜라를 건넨 한국인 군속과 이승만 대통령뿐.(이상은 노금석 인터뷰 내용에서 발췌)
"金日成의 亡命파이로트"-노금석과 직접 인터뷰해서 쓴 책-에 의하면, 그날 박중위라는 동료와 둘이 순안비행장에서의 첫 이륙이었음. 노금석이 1번기였으나 슬쩍 박중위에게 '최초'의 명예를 양보하겠다며 2번기를 자청했다. 박중위가 먼저 이륙했고 노금석이 뒤따랐다. 비행코스는 서쪽 중국쪽으로 직진했다가 좌회전해서 남진, 다시 좌회전해서 동쪽으로 비행해 황해도 앞에서 좌회전해서 북상하게 되었는데 그때 좌회전 대신 우회전하여 김포로 직행한 것으로 되어 있음. 비행코스가 책과 다르군요.
저 전투기 그당시 최신 전투기였는데 편대에서 이탈한후 북한상공을 비행했던 대략 10여분동안 북한 공군이 저 전투기를 추격하지 않았나. 평양 남쪽에 있던 북한공군한테 연락이 가질 않았나. 저 전투기를 발견하면 추격하던지 아니면 격추시키라는 명령이 가질 않았던가. 같이 편대 비행하던 다른 전투기들이 저 전투기를 따라가지 않았다면 그게 좀 놀랍다.
당시 한국공군 무스탕 받아다가 겨우 운용하는 시대인데요 창정비도 못해서 간단한건 미군이 하고 복잡한건 일본보내서 미군기지에서 하고 이시대인데 프로펠라기도 손도 못대는데 제트기를요? 그리고 그모든 능력이 있다해도 그누군가에 의해 군작사, 전시작전권, 영공해 사수권및 적진침공권등 모든 군사관련 권한이 몽땅 뺏겨 필리핀보다 못한 점령상태가 당시 한국입니다 시대상황이나 제대로 파악하고 글쓰세요
가족을 뒤로하고 자유를 찾았다....?! 그건 가족들을 천길벼랑끝에서 밀어버렸단 소리나 다름없겠죠~. 우리나라 공군장교가 북으로 넘어갔다면 우리입장에서 그는 대역반역자입니다. 그가 남쪽으로 넘어와 우리에게 좋은점도 많았겠으나~. 그는 결국 양심의 가책으로 시달리다못해 독배로 인생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