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퍼그린 무쏘네요. 94년식 무쏘오토 아버지가 타셨는데 벤츠 엔진, 벤츠 자동변속기여서 큰기대하고 샀었지만 국도 언덕길 주행시 힘부족하고 제동력 형편 없었지만 고속도로 주행은 매우 만족스러웠던게 기억납니다. 일정시간 고속도로 주행후 엔진상태가 좋아져 가속페달이 부드럽게 밟히고 급가속시 들려주는 중저음으로 깔리는 웅장한 엔진소리의 무쏘 그립습니다. 사용자 매뉴얼에도 수동변속기 경우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려면 3000알피엠 이상에서 변속해서 사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평택 공장에서 방금 출고한 무쏘 같아요 아마 쌍용차 본사에도 이런차 없을겁니다 그리고 1993년 평택 육교에서 이거 무쏘 임시남바 달려있는거 봤는데 너무 디자인 우주적 파격 계속 처다봤던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1990 년 아산군 현충사 에서 봤던 쌍용 뉴 훼미리 보고 디자인 너무 멋있었습니다
아버지 차로 아직 집에 무쏘가 있습니다만 오래되고 요즘 환경 규제로 인해 제대로 못타고 있긴 합니다. 규제 해제 기간 에만 탈 수 있고,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수도권은 못들아 다닌다고 봐야 됩니다. DPF 를 달고 싶어도 무쏘는 워낙 오래된 차라 무쏘에 달 수 있는 DPF 가 없다 그래서 폐차 말곤 답이 없나 보더라구요. 차량 점검 가면 연식은 있어도 워낙 키로수도 적게 타고 매연배출 검사 에서도 대부분 통과 되지만 어쩔 수 없죠.
무쏘는 렉스턴 xdi 커먼레일 엔진 개조나 아예 체어맨 에 들어간 휘발유 3.2나 2.3,2.0엔진으로ㅈ바꾸시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이후에 환경규제 때매 dpf달려 나온 렉스턴 커먼레일 조차 25년부터는 4등급 유로4 배출가스 노후차량에 해당되어서 서울시내 주행자체가 금지된다는데..그냥 휘발유개조가 어떠신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영상입니다ㅋㅋㅋ 93년식 무쏘602(수동)를 갖고 있었습니다. 색상까지 똑같네요ㅋㅋ 옆 물결무늬까지ㅎㅎ 중간에 흰색투톤으로 자차 도색을 했지만ㅋㅋ 25만km 까지 운행하고 2006년인가 조기폐차 했네유ㅎㅎ 100만km 무보링을 자랑하는 내구성의 무쏘라지만... 실제로는 엔진 헤드, 미션 등을 한두번씩 교환 했었고 기타 잔고장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던 차 였습니다. 다시는 쌍차를 안 타는 이유ㅎㄷㄷ 차가 이상이 있어서 쌍용프라자가면 메케닉이 하는말 "원래 그래요"ㅋㅋㅋ 엑설 밟고 3초 있어야 반응하는 차ㅋㅋ 진공이 자주 나가서 사륜고장도 잦았고 특히 눈온 다음날 as센터에 무쏘 렉스턴 퍼진 차들이 많이 입고 되어서 물어보니, 4륜 넣고 다니다 퍼진차라고ㅋㅋ 눈 온 다음날이면 밋션 나간차들이 엄청 들어온다며, 진짜 긴급한 상황 아니면 사륜 넣지말라고 그러더리고요ㅋㅋ 용인 근처 외근가면 한번씩 들렀었는데 조만간 무쏘 보러 가야겠네요^^ 언제고 구독자나 방문자 이벤트로 시승행사 했으면 합니다. 추억의 차량을 찾아서ㅋㅋ 무쏘, 애증의 차ㅋㅋ 구여친이 생각나는 차ㅋㅋㅋ
야 예전기억나네요. 제 첫차랑 같은 연식 같은모델 같은 색깔이네요. 기억에 ABS 장착도 되어있었구. 주행중에 겔로퍼 오너랑 눈싸움 많했던걸로. 전국 방방곡곡 잘 다녔던걸로 기억납니다. 가장 큰 기억은 1994년 여름 더위를 에어컨을 구할수없어서 차박으로 버텼던게 기억나네요.
무쏘 등 오프로드용 SUV에서 범퍼의 앞에 덧 댄 듯 설치한 것은 '5마일 범퍼'가 아니고, '사파리 범퍼', '캥거루 범퍼'로 불리는 일종의 가아드 입니다. 야지(野地) 주행 시 초목(草木)이나 야생 동물과의 충돌이 차체의 손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설치의 주 목적이며, 부수적으로 서치라이트 등을 설치하는 마운팅 포인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1980년대 북미(미국 및 캐나다)의 이상한(??) 법에 따라서, 시속 5마일로 고정 벽에 충돌 했을 경우 범퍼 자체의 손상이 없어야 하는 규정을 만족하도록 만든 것이 소위 '5마일 범퍼' 입니다. 이런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주로 범퍼의 외피(Bumper Facia) 재질은 유연한 플래스틱 재질로 만들고, 내부에 충격을 흡수하는 물질(주로 발포 폼) 및 장치(마찰 또는 유압식 쇽 업소버)를 설치해서 충돌시 범퍼가 변형 되었다가 다시 원형으로 회복 되도록 만들었지요. 이런 연유로, 당시에 북미로 수출되던 많은 종류의 유럽 및 아시아 생산 자동차들의 범퍼가 아름답지 못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과도하게 튀어 나왔거나, 범퍼 옆면에 주름형 커버가 장착되어 있거나 하는 형태로 말입니다.... 다시 '무쏘'로 돌아가서, 보그워너의 전자식 트랜스퍼케이스와 함께 이 차의 파트타임 4륜 구동 장치를 완성하는 또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바로 허브 로킹(Hub Lock Device) 장치가 진공으로 작동한다는 것이지요. 즉, 2-4륜 전환 시, 트랜스퍼 레버를 작동하고, 수동으로 허브 록을 돌리는 수고를 단순히 실내에서 스위치 전환으로, 그것도 주행 중에 멈춤 없이 모두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는...물론, 당대의 경쟁 차종인 '갤로퍼'(미쓰비시 파제로의 현대정공 버전)의 후기형에서는 원심식 허브 록을 사용하여, 실내의 트랜스퍼 레버만 작동해도 되었지만 기어 물림의 기계식 트랜스퍼이고, 4륜에서 2륜 전환 시에는 후진을 해야만 허브록이 해제되기 때문에, 주행중 전환이 사실상 불가능 했습니다. MB의 OM602 엔진은 무쏘가 제작되기 이전에 MB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 사용하던 엔진이라, 성능 및 내구성 면에서 나무랄 데 없는(????, 사골??) 엔진이고, 구지 특징을 말하자면, 4기통의 경제성과 6기통의 부드러움을 한 데 품은 5기통 엔진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무쏘 바로 전에 쌍용이 생산하던 '코란도훼밀리'에 4기통 버전인 OM601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서, 좀 더 신형이고 고급스러운 무쏘에는 OM602가 먼저 적용 되었는데, 나중에는 OM601, 601및 602의 터보 버전인 OM661/OM662, 그리고, 휘발유 4기통의 M111, 휘발유 6기통의 M104까지 다양하게 사용했습니다. 익스 디자인은 영국, 엔진은 독일, 변속기, 트랜스퍼 및 차축(DANA44)은 미국, 내구성 시험은 미국의 MGA Research의 도움을 받아 만든 차이니(나중에 보그워너의 호주 자회사인 BTRA의 변속기도 썼으니 호주도 끼었네...), 당 대 최고의 월드클래스 SUV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뭐...., 비록 원가 절감으로 DMF(Dual Mass Flywheel)이 빠지는 바람에 수동 변속기 차량에서 소위 '말타기' 현상이 심했다는 단점도 있었지만......
전설의 레전드 차 . 이거 진짜 뻥 안치고 이 디자인 이 컨셉 고대로~ 내부 디자인이랑 편의,안전장치만 최신으로 바껴서나와도 꽤 팔릴거다. 이게 무려 30년된 디자인인데.. 2023년에 봐도 멋있음 외삼촌이 무쏘 뽑고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투게더 사주던게 기억나네 ㅋㅋ
저 차가 사실상 3000cc라고 할 수 있는게 E300D w124엔진이 바로 om602.961입니다. 무쏘는 사실상 두 개의 업적을 남겼습니다. 하나는 쌍용이 벤츠 엔진으로 여러 자동차를 출시하고 대박을 터뜨렸다는 점, 또 하나는 지금의 GLA,GLB,GLC,GLE(극히 일부민 공유, M클래스 는 토요타와 공유), GLS(이쪽도 무쏘와 아무런 관련 없지만 알기론 무쏘가 나옴으로써 여러 가지 기반을 다졌다고 말힌다.) 를 나오게 할 수 있는 일명 오프로드 suv(G바겐)가 아닌 승용 suv를 나오게 할 수 있는 번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것이죠. 실제로 벤츠 역사 박물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GLK이전 세대가 Mercedes Benz License of Serize : Mercedes Benz Boxer SG320,SD300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무쏘가 사실상 코란도 스포츠와 GLC의 아버지라 불릴 수 있죠
가만 보면 생존 대비에 특화된 차량입니다. 95년 이전 모델이라 품질 안정화 시기 이전 차량이긴 하지만 진공 제어를 사용하여 거의 전자/전기 장비가 없음 심지어 시동 끄는 것도 공조장치 제어 등도 진공회로로.. , 상대적으로 구조가 간단한 수동 변속기, 내구성 좋기로 저명하였던 벤츠 OM602 엔진 기반 부란 자 디젤 + 타이밍 체인, 기계식 4륜 시스템, 전면 등화 관제 등과 후면 등화 관제용 등화장치 탑재, 뛰어난 험지 주파력 등. 602EL 무쏘 귀한 자동차입니다. 몇몇 고질병 대비만 해둔다면 여러 재난 사항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동차로 여유만 있다면 환경 규제로 운행은 힘들고 생존/재난 대비 용도로 상태 좋은 거 한대 들여다가 보관해 두고 관리하고 싶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