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서울가는것처럼 중국도 일자리때문에 대도시에 가는데 몇억의 학생이 모두 대도시 재한된 학교에 몰린다면 상상해보세요,농촌에도 지방에도 소학교부터 중학교까지 9년 의무교육으로 학비 면제입니다,엉터리없는 가짜뉴스 그만하세요 😂,C급인 하얼빈도시에도 대학교가 20,30개가 잇습니다,이런 엉터리없는 가짜 뉴스때문에 국민들이 우물안에 개구리 되는거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정말 지식적인 부분이나 의사소통하는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협동하고 양보하는 능력 등을 가르치면서 정말 교육이란게 사회 비용을 줄이는구나 하고 항상 생각합니다.. 얘들을 사회화시키지 않고 일자무식인 상태로 사회에 내보내면 얼마나 많은 추가 비용이 들겠나요.. 물론 모든 선생님이 모두 열정적인건 아니지만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 만나시면 응원하고 지지해주세요 ㅠㅠ
@@kongkongpatpat 지금 그런게 18년 어린이집 폭력 사태로 인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하던(사립,국공립 모두) 매년초 1~2개월간 하던 훈육 기간(질서,친구배려, 수업태도)이 싹 사라짐. 이게 안 잡히면 엄청난 세금이 들어가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그냥 보육+놀이방이 되는 겁니다. 그 뒤로 애들 방치 수준으로 아무 것도 못함. (이 시기에 그래도 교육은 해야지 하고 나섰던 샘들 민원으로 짤림.) 그 전까지만 해도 7살반 친구들을 보면 노는 시간에 자기들끼리 작은 칠판 앞에 모여 앉아 숫자놀이 글 쓰기 같은 거 뽐내는 아이들이 있어죠. (선생님 없이) 이런 놀이 자극이 집에서 책 보여주는 것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공부 잘하는 형,누나 가 있으면 동생들도 저절로 학습 분위기 잡히잖아요😅) 정규 수업시간에도 간단한 교육을 하기도 했었구요. 그런 모든 게 그 때 한번에 싹 사라졌어요.(선생님들이 손 놓았던 시기+교사로서의 자부심이 최하 시절) 아이러니 한 건 부자 동내는 다른지역 보다 더 빠르게 회복해서 일부 지역은 다시 훈육 주간을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가끔 참여수업 같은 걸 보면서 "첫째 때 보다 너무 무질서 하다, 모른다." 라는 항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원들은 평소에도 민원이 매우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같은 지역(시)이지만 가난한 동내는 민원이 더 많다고 .......민원이 많으면 월급 원장+선생님은 위축되어 손놓게 됩니다. 사실 좀 영세한 동내를 더 많이 교육 해줘야 하는데 정말 아쉽죠. 이 부분 원장님들이 너무 아쉬워 하더군요. 어머님들이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요청 하세요. 어린이집은 먼저 움질 일 수 없는 구조랍니다. 지금 국공립 원장님들은 자기 원(사립)을 하던 분들이 아직까지는 많아서 교육 욕심이 살아 있답니다. 유치원뿐만 아니라 중고등 학교도 다녀보면 비슷 합니다. 교권이......참..... 징계제도나 거부 권한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 교육 제도의 한계라고 느꼈습니다. 부모님들이 긴장을 안 하니까요.
고등학교 교사인데 우리나라 교육부 관계자들이 이 영상 꼭 봤으면 좋겠네요. 교사 시작하고 10년간 드론, 3d프린터, 스마트팜, 프로그래밍 등은 시류에 따라서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도입하고, 이공계에서 기본이 되는 수학이나 과학의 교육과정은 지속적으로 축소해왔습니다. 당장 3년후 부터는 물화생지 수능이 없어지고 통합과학만 남길 정도로 과학을 축소 시켰습니다. 유행만 영양가 없이 좇고, 고교학점제 졸속 행정에 STEAM교육도 예산 투자나 제대로 된 교육철학이나 방향도 없이 수업 계획서 틀만 작성하라고 강요하고.. 교육이 영상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매우 중요한데도 학생들의 기본적인 실력을 키워줄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시류에 맞는 보여주기식 교육만 강조하니 안타깝습니다. 문과 출신 행정가들이 수포자 운운하면서 수학 교육과정 축소 시키는 것 보면 정말 슬퍼요.
천문학 지질학에서 희토류 탐사와 생태방제 기술이 나온다는것을 이해 못하는 무식한 자들이 교육관료로 버티고 앉아서 즉자적인 기술 기능만 쫓아다니는 교육으로 나라를 망치는 중이죠. 기초과학분야 개론서 한번 찾아보세요. 국내대학에서 기본개론서 수준의 책이 새로 안나옵니다. 이 정도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인문학은 아예 애저녁에 말라죽었고요
@@Ratel4Moon 자동 투자 프로그램 만들어서 거액의 수익률을 올리는미국의 모 펀드 회사에선 프로그램 운영직 구인시 수학,통계학,물리학,기상학 같이 이과 계통 전공자들 위주로 뽑는다죠.. 창업자도 수학자였는데.. 이유를 물으니.. 코딩은 가르치면 되지만 로직은 가르쳐서 만들어질수 있는게 아니라고 한말이 생각나네요.. 확실히 코딩과 수학은 불가분의 관계죠.. 예전에 인하우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간단 한거 하나 만드는데 대수학,미적분.. 진짜 머리빠지게 공부했던..
@@heekim5188 회사 일 때문에 잠시 java를 배웠었는데, 저는 문과라서 뒤지게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강사가 그러더라구요. 이과 중에서 java 개념 제일 쉽게 잡는 게 수학과라고. 애초에 수학만 하고 온 사람도 어설프게 프로그램 깔짝거린 사람보다 훨씬 낫다고. 수학, 물리학 양대산맥이라고.
독일에서 유학한 사람들이 자꾸 독일을 벤치마킹하려고 하는데 아나로그 시절에는 독일이나 일본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지만 지금의 디지털시대에는 맞지 않죠. 실제로도 독일이나 일본은 디지털시대에 낙오자가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가 한때는 비판의 대상이 되었지만 정말 신의 한 수가 되었죠. 어떤면에서는 한국은 운도 좋았고 그만큼 적응력이 뛰어났다고 봅니다.
독일에서 4~5년 살다가 재작년에 미국 영주권 신청때문에 한국 돌아왔습니다. 독일에 살다보니 90년대 후반부터 IT쪽 투자가 늦어져서 지금 미국에 비해 여러가지로 밀리는 것 같습니다. 독일의 미래 또한 매우 밝지 않고요. 코로나를 지나면서 미국의 힘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user-ic1dj5tf7r 노인빈곤 원인 중 하나가 교육비도 크지만 결혼 때 집 마련 도와주는 게 결정타죠. 이 것도 없어져야 할 문화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국공립 임대 아파트가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투기로 잠식해오는 중국인등의 부동산 구입을 법으로 제한 하는 게 필요 하죠. 한정된 땅을 이유로 충분히 할 수 있는데.....참.
미국과 중국의 농촌은 다릅니다 미국의 농업인 비중은 전체인구중에 1% 정도 밖엔 안됩니다 다만 워낙 대규모로 하며 기계화 완성도가 아주 높습니다 중국은 한국과 비슷하게 소규모 집단농장이나 개인농들이 많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전체 산업 변화나 산업구성 자체가 다르니 비교대상이 아닐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은 중남미나 동남아의 평균국민소득이 비슷한 나라들과 비교해야 맞습니다
몇 년 전에 아프리카에 갔을 때, 토고에도 들렀습니다. 토고는 시멘트 재료가 풍부해서 중국 자본이 수탈을 위해 많이 들어와 있더군요. 공항도 근사하게 지어주고 항만 시설과 도로도 지어줘서 막 경제 개발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아프리카 나라 중에서도 가난한 편에 속하는 나라지만 저는 그 나라에서 가능성을 봤습니다. 바로 정부에서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보이더군요. 대도시 뿐 아니라 시골에까지 학교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극빈층에서는 아이들도 일을 시키기 위해 학교를 보내지 않는 집도 꽤 있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정부에서 어떻게든 교육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보고 아프리카 나라 중에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나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북언더스탠딩을 보고 나니 그 중요성이 더 와 닿네요. 매우 유익한 영상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도 교육이있습니다. 미국이 원조를 주면서 굶주림에서 벗어나라할때 이승만은 그 원조중 일부를 교육에 사용했습니다. 미국은 이해하지 못했고 대부분의 원조받는 나라들은 지도자들의 재산축적이나 식량으로만 썼지만 이승만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자들도 학교에 다니도록 했죠. 투표권도 첨부터 여자들에게도 주어졌습니다. 혜안을 가진 건국대통령 덕에 지금의 선진국이 될수있었죠.
우리나라가 교육에 열심인건 그 이전부터입니다. 일제강점기때조차도 교육하려애썼고 그래서 과거시험준비하던 이승만전대통령도 교육을 받고 영어를 습득했습니다. 우리나란 제대로 된 정부도 교육인프라도 하나없는 진짜 개발초기인 나라에서 출발한 상태가 아니었다는거죠. 여성투표권은 이승만대통령이 준게 아닙니다. 우리가 롤모델로 삼은 미국의 시스템이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로 수입된겁니다. 이승만이 힘든시기의 초대대통령으로서 존경받을만한 면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그가 자신의 권력유지를위해 국민에게 총을 쏜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가 비난받아야하는 이유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user-rh1ot9ze8h 이승만 대통령님을 비꼬지 못해 안달난 것이네요. 그 공적을 폄하하려 쇼를 많이도 하네요. 그리고 조선시대 일부 특권층의 애기를 일반화를 시키며, 사기치네요. 그리고 일본에게 감사해야 겠군요. 실질적으로 신분제가 없어진 때가 일제시대 였고, 그 때서야 노비 출신 자녀들도 학교다닐 수 있었으니까요. 민초들의 고혈을 빨어먹던 양반나부랭이 것들이 뭘 잘 했다고 나대나? 조건이 훨씬 좋았던 북한이나 다른 나라들은 못한 것을, 이승만 대통령님 해 내었는데, 그 단물을 빨며, 배은망덕의 쇼를 잘 보여주네.. 이 나라에서 떠나야 할 사람들이 많네...
저도 외노자로 공감됩니다. 소양이 많이 부족하죠. 이거 뭐 어디다 써 먹는다고 이렇게 가르치지 하는 모든 것이 30대 이후부터 빛을 발하더라고요. 해외에서는 특히나 더. 한국 밖에서 바라보는 한국교육 수준 정말 높고 낙오자 없이 어떡해 해서든지 제대로 끌고 가려는 노력도 대단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있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던 부분을 정확히 말씀하셔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아이들의 진로를 결정하게 하는 교육이 맞는가에 대한 계속적인 의문이 있었습니다 경험이라고는 고작 학교밖에 다니지않은 아이들에게 대학의 어느과를 갈지를 정해서 그것에 맞춰 활동을 평가하는 식의 입시가 너무 이상하다고 여겼습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경제활동 시간도 길어지니 충분히 자신의 삶을 한분야가아닌 다른 분야로의 전환이 유연히 이루어져야하는 시기에 보편적 교육에 대해 너무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요. 매우 동감합니다. 애들이 아무것도 모르는데 중학교부터 이런저런 직업을 배우게하고 거기에 맞는거만 가르친다는게 코메디가 돼 가네요. 정책결정자들이 미국유학자가 많다 보니 미국식이 됩니다. 차라리 전에 배웠던 15과목에 만점 340점의 학력고사가 더 나았던거 같아요. 나이들어보니 그때배웠던 기술이나 정치경제가 도움이 되는구나 할때가 있습니다.
근데 지금도 우리 교육 수준은 떨어지지 않죠. 문제는 말 그대로 일개미 특화 사회로 만들었고, 이게 진짜 사람 사는 게 맞는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 우리 사회 시스템의 편의성은 최고라는데, 그렇게 편의롭게 만들어서 결국은 그 시간 아껴서 노동에 투입하믄 거 말고 뭐 없잖아요? 보편적 교육 강화해서 변화에 적응 잘하면 그것도 결국 노동에 잘 투입하는 거 말고 뭐 없죠. 그런 시스템의 결론이 애 안낳고 결국 국가 소멸로 나오는데 이게 진짜 맞는 걸까요? 전 차라리 동남아 사람들 사는 게 더 사람처럼 사는 거 같더라구요.
해양 플랜트 전기 설계가 직업입니다. 그런데 업무 메일 받고 쓰고 보고서 만들고 하는, 요약 정리와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과목이 많지만 국어 교육이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보고하러 와서 행설수설 하는 직원이 많습니다. 바쁜데 그러면 핵심만 집어서 물어 보면 답은 안하고 이상한 변명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화 자체가 안됩니다. 요즘 이런 직원이 많습니다. A인지B인지 물어 보는데 답은 안하고 어쩌고저쩌고, 국어 교육 상당히 중요 합니다. 특히 업무 이메일 쓰기요
국어능력과 수학이 양의 상관관계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과 국어 성적이 아닌 글을 읽고 요약정리및 내용유추의 영역과 수학능력이 상관관계를 갖는다는거죠. 보통 수포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주문제가 계산을 못한다기보단 이문제가 무얼 요구하는가를 파악조차 못해서 발생하는거라 국어교육은 정말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대학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대학원 학생 3-40명있으면 그중에 10명은 인도, 10명은 중국에서 온 천재 유학생이고, 미국본토 출신은 1명 정도라 깜짝 놀랐습니다. 머리 좋고 능력있는 천재들을 1차로 받고 그다음 석박사를 2,3차로 나라별로 쿼터를 채워 이민받습니다. 미국인구의 20%가 히스패닉인데 중학교 고등학교때 임신하고 중퇴하고 공부안하고 결국 남미 친척 친구들 손잡고 마약유통하고 범죄에 연루되거나 청소 막노동 우버운전 사회 바닥 일하면서 사는 경우가 많고 흑인들은 더 심합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교육은 상당히 망가져 있고 대학, 대학원 고등교육은 유학생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엄마입니다. 많이 많이 공감합니다. 교육은 편협적이면 안되고 폭넓게 기본적인 원리적인 공부가 필요하고 고등학교는 꼭 교과서학습외에도 또래들과의 사회성을 배우는데 너무나 중요합니다. 과학고도 필요하고 일반 인문계고도 필요하고 보다 보편적인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실업계고교도 필요해보입니다.
언더스탠딩 ㄹㅇ 소중하다.. 공영방송이었으면 수개월동안 제작했을 화두를 이렇게 매주 만들어주시니 감사할따름 공짜로만 듣다 채널 멤버쉽? 결제함 최준영 남궁민 언더스탠딩 김일구 홍기빈 유튜브 최애 현자들 채찌피티 머라머라 해도 구글이 최고 위대하고 세상의 중심이란걸 다시 한번 생각잠
1부만보고는 나이들어도 고등학교교육시키면 되지않나라고 생각했는데 2부를 보니 이미 농민공들 소득의 10배가 고등학교 학비였는데 고등학교보내자라는 열기로 갑자기 고등학교숫자를 한번에 늘릴수도 없는데 그렇게 늘리니 서류상만 존재하는 학교 그리고 턱없이 부족한 가르치는 사람 그래서 말도안되는 교육의 산실이었군요 그리고 이 말이 많이 와닿네요 개개인으로 보면 불행할수 있어도 사회전체로 보면 이득이다 대학교 졸업자가 너무 많은게 문제아니냐라고 저도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니까 다음스탭으로 가는 유연함이 생겼다 그래서 개개인으로 볼땐 다 대학교졸업자이니 취업하기가 어려운건데 사회전체로 보면 그 많은 인력풀 중에서 더 나은 사람을 선별할수 있고 그렇게 데려온애이니 사회전반적으로는 발전적인 방향이 되는거고 말이죠 그래서 이제 다음 스탭으로 가기위해서 석사, 박사 졸업자가 많아야 그 사람들이 다음 스탭으로 바로 투입할수 있다고까지 말을하셨는데 이렇게만 보면 90년대에는 다 대학을 보내서 그 혜택으로 IT붐을 탄건데 1997년IMF이후에는 다 의대로 가고 석사, 박사는 돈이 안된다는 무용론이 나와서 가는 사람이 많이 없어진걸로 아는데 이러면 대한민국의 다음스탭에 굉장히 불리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 불행을 피해 달아나면 더 큰 고통이.....기다리죠. 지금 세대는 모르겠지만 저의 젊은 시절은 가난도 가난이지만 외국 나가면 인종 차별 수준이 아니라 그냥 멸시 대상이었습니다. 유태인들에게 한가지 꼭 배워야 할 점은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어도 교육을 최대로 시켜라, 교육은 아무도 뺐어 가지 못한다" 라고 생각 합니다. 유대인들이 독립 했어도 전세계 유태인들이 곳곳에 훌륭한 학자나 사업가로 포진해 있지 않았다면 지금의 포지션을 유지 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KW-zb3sf 찾아보니 석박사 배출은 늘어나느 추이라는걸 알았네요 저때 석박사가는게 별로라는 아야기들이 주위에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실제는 계속 증가추이였고 외국박사는 줄고 국내박사는 늘어나는 추세라 더 괜찮다고 느껴졌네요 박사들 개개인으로 볼땐 박사가 많아서 대우를 못받는다고 지금처럼 느낄수 있는데 결국 다음스탭의 방향성을 볼땐 사회전체로는 이득이 될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고등학생들한테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어요 바이탈이 왔다 갔다 하고 매일매일 새로운게 좋은 너희들이 똑같은 시간표 매일 같은 일상을 견디는게 얼마나 스트레스 일지 안다 그와중에 결과까지 더해져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그 필요없을 것 같은 공부가 사회에 나갔을 때 올바르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치 뇌의 능력치가 달라지는 것이니까 결과는 둘째 치고 그 일과를 견디면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였다면 너 자신을 진정으로 칭찬해라!! 그만큼 대견한, 기회가 주어지면 뭐든 할 수 있는 인재가 되었단 의미야 라고 얘기를 해줘요 저는 6살을 키우지만 제 친구들 아이들은 대부분 중 고등학생이거든요.....ㅎㅎ 조카 같은 아이들이 잘 성장 하길 바라는 마음에 어른으로써 느꼈던 중, 고등 대학공부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싶었고 저는 그시절에 정말 그냥 하라고 해서 했지만 그런 목표점이 있었다면 달랐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한국 교육의 도약 밑거름으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6,70년대 농어촌 지역의 자생적인 학교 건립운동입니다. 지역민들이 땅있는 사람들은 땅을 내고, 돈을 모으고, 노동력을 내어서 엄청나게 많은 농어촌 국민학교를 세웠어요. 지역출신 재일교포들이 많은 헌금을 보내오기도 하고... 여기에 정부가 교사를 보내고, 최소한의 운영비를 확보했고, 이후 중고교 설립으로 예산을 집중했어요. 라오스나 이런 동남아 나라들 보면 아직도 초등학교 교사 월급, 운영비 등이 국가에서 충당이 안 되요.
농민공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아는 사람들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중국의 가장 큰 문제죠. 도시와 농촌간 격차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제가 선전에서 살때 농민공들 사는 곳을 많이 봤습니다. 창살로 뒤덮히고 에어컨 하나없는 건물에서 한방에서 10명씩 자더군요. 항상 옷 다 벗고 배 내밀고는 모여서 담배 피며 떠들던 사람들로 기억합니다.
중국 조선족입니다. 베이징이나 칭화대학 같은 경우만 말씀드려도 북경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 550점이면 붙는데 연변에서는 650점 이상이여야 붙습니다. 그러니 다들 북경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싶어합니다. 제친구가 북경알리바바에서 일하고 있는데 세후 월 38000+위안 받습니다.중국에서 상위 1%월급입니다. 북경에서 500만위안을 내고 집도 샀습니나.근데 호구는 아직도 연변 호구입니다. 아직도 10년동안 북경에서 세금을 내야 북경호구를 준다나?애들 유치원 비용 1인당 1만위안입니다.애가 둘입니다.북경호구가 아니라서 정부 보조금을 1도 못 받습니다.
'개개인은 불행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종은 살아남았다' 빠르게 지나간 말이지만 사실 역사를 관통하는 말이 맞죠. 강대국의 '여력' 은 결국 '굳이' 가 누적되어 만들어지는데, 당장 그것을 입에 담는 사람은 '네가 도의적으로 어떻게 그런 선택을 주장할수있느냐' 라는 압력을 받게 됨
@@ustv_tv7784 저두 80년대 국립대를 나와 잠시 무역회사를 근무했었지만 그당시 여성은 선생님이나 의사 같은 전문직이 아니면 결혼후 회사에 계속다닐수가 없어 사직을 하고 주부로서 30여년을 살았습니다 때로 이건 사회적으로도 너무 비효율적이지않나 싶었지만 살면서 아이들을 케어하고 남편 뒷바라지를 할때도 알게모르게 남들보단 아주 쉽게 접근할수 있었습니다 이젠 정보화시대에 살면서 또래 주부보단 누구보다 용이하고 빠르게 습득하고 사회전반에대한 소통이 빠름을 느낍니다 아이들도 우리엄만 또래의 엄마와는 다르게 자기들과 충분히 정보화에 대한 대화를 나눌수있다고 하면서 그냥 대학나온게 아니라고 할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던 제자신에게도 자신감이 생기고 없는 형편에 여자를 대학까지시킨다고 조롱받던 저희 부모님에게 다시한번 감사할따름입니다
1.중국 호적제도- 주민등록 이전이 자유롭지 못함 2.부모가 대도시 일하러 가도 자식은 농촌 주민등록지에서 교육 받아야함 3.농촌 교육 시설및 교육자 수준이 저조(고교 학비도 비싼데 배울게 없음) 4.중국 실업계 고교 기술교육 중점으로 시킴(빠른 변화가 있는 산업에 대비하기 어려움) 내연기관기술자-> 전기차산업 적용어려움 5.우리나라 중진국->선진국 케이스(많은 대졸자 준비되어 스마트폰이나 반도체산업을 산업 전환에 일할수 있는 인력이 많았음) 6.고교시절까지는 빠른 직업 선택과 집중보다는 국영수등 전반적 교양을 쌓고 천천히 진로를 결정하는것이 빠른 변화 시대에 맞출수 있음.
이 영상은 엄청난 인사이트가 있네요. 특히 잉여적인 것들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것과 전공들을 통합해야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와닿았습니다. 이것은 비단 사회전체에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개인에게도 해당하는 일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사례를 보자면. 미국에서 경제학과로 대학을 졸업하고 일반적인 사무직을 했었지만. 한국에서 고등학때 이과이긴 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석사는 또 컴퓨터 공학으로 갔고 개발자로 다시 커리어를 미국 대기업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제가 이과가 아니었다면 커리어 전환이 더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회사에 오니 90% 가 프로그래밍만 하면서 커리어를 할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컴퓨터 공학적 지식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다시 경험하니. 다양한 전공을 배운 힘이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중국을 통해 한국을보게 되네요.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고, 단지 돈을 벌기위해서가 아니라 바른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철학이 있습니다. 그것이 과거 60년대 정책에서도 반영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단순히 취직과 월급을 위해 배우는 것으로 왜곡, 변질되었습니다. ) 과거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먼저 상고 공고에 보냈고, 공장에서 일하는 누나들도 일만 시키지 않고 밤에는 야간 중고등학교 과정을 교육시켰습니다. 요즘 느끼는 것은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교육 수준이 낮아서 기술이나 경영상에 문제가 많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폐단이 있습니다. (기술은 좋으나 임금도 적지만 경영의 후진성이 문제가 많음) 배운 사람들은 무조건 IT 만 생각하는데, 기초과학의 발전도 제조업이 받쳐주어야 합니다. 중소기업도 교육을 통해서 수준을 향상시켜야 , 제조업도 기초과학을 받쳐줄 수 있습니다. 교육열은 높지만 암기식 교육에 치우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