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배후로 언급되어 기분나쁘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구요... (그리고 역으로 생각하면 기분 나쁠 일도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미쿡하고 맞장뜨는 급으로 나오는 건데...) 지금껏 패권으로 이어온 패트롤, 아니 깡패국가 미쿡에 대한 주변국들의 반감과 원한, 적을 만들어가는 행위에 대한 일종의 경고 또는 성찰을 촉구하는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또한 속으로도 곪아 터져가는 미쿡의 현실과 극한 상황에서의 가정, 그리고 곧 그렇게 치닫을 것으로 예상하는 점 등을 잘 버무려 은유한 수작으로 평가합니다.
보통 지리나 역사공부를 잘 안하는 미국인한테 Korean 이라고하면 북한을 지칭합니다. 그나마 세계정세에 관심이 많거나 그런쪽 일하는분들이나 Are you North or South? 하면서 남쪽이나 북쪽이냐 물어보고 그 옆에 암것도 모르는 미국인은 그게 뭐가 다른거냐라고 물어볼겁니다. 좀 아는 미국인은 남쪽에서 왔다고하면 그들은 우리 동맹국이다라고 해주긴 해요
우리가 러시아, 북한, 중국을 보듯 타국에서 휴전중인 국가를 저런 설정으로 이용한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저걸 기분나쁘게 받아들인다는건 너무 시야가 좁은것 아닌지.. 또 애초에 한국사람이라 하면 사우스원 노스원 어디냐고 묻는 사람도 있음... 도대체 한국은 외국에서 어떤 이미지라 생각해서 저걸 기분나쁘다고 생각하는지...
이 영화는 어쩌면 실제로 조만간 발생할, 세께적인 재난의 시작을 보여준다고 할 수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대환란이, 진정한 크리스천들이 공중으로 휴거된 이후 이런 비슷한 모습으로 시작될 듯도 싶네요. 주님을 믿는 분들은 갑자기 왜 이런 종류의 영화들이 최근에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지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다시오심을 성령안에서 기다리며, 늘 깨어 기도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