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세상 사는 방법을 처절하게 가르치는 시간을 보내 본 엄마입니다 ᆢ 단언이나 조언이 참 쓸데 없는 줄은 알지만 ᆢ 그래도 한마디는 해 드리고 싶네요 자폐냐 비자폐가 지금은 중요하고 기필코 알고 싶겠지만 ᆢ 먼 훗날엔 아이가 내 자식인 것만 의미있는 느낌도 받으실 거에요 지금 영상 속의 따님 특성 중 많은 부분이 겹치네요 저희 아이는 지금도 사진 찍을 때 딴 데 쳐다 봅니다 ㅎㅎ 주의력 결핍 약을 장복했고 언어치료등 참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살얼음 판 걷듯 남편과 열심히 공들여 키웠네요 ㅎㅎ 저희 아이는 지금 25살 ᆢ 이번 학기 올a+ 학점으로 전액 장학금과 용돈까지 받아 왔네요 인성 바르고 인문학적 소양도 있고 친구도 많은 ᆢ나아가서는 인류애가 넘치는 괜찮은 녀석입니다 자폐또는 영재라는 오해?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지금은 건강한 젊은이로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있어요 힘내시고 지금처럼 정성 다해 키우시길 응원드립니다 그 옛날 제가 가장 간절했던 것은 자폐라도 조금 다르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사는 케이스를 보는 것이었는데 ᆢ아무도 걱정만 해줄 뿐 괜찮을 수 있다는 말은 안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단언컨데ᆢ저희 아이 발달보다 훨씬 희망적입니다 그래서 감히 괜찮을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중학생 쯤부터는 오히려 모범생 소리를 들으실 수도 ᆢ 용감하게 키우세요!
저희 언니가 자폐성향이 강한 지적장애인인데 이렇게 엘사 영상을 보니 저와 언니를 보는것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옛날에도 이렇게 정보가 많고 도움받을수있었다면 저희언니도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어 엘사 나이에 엘사정도만큼은 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눈물이 납니다..엘사는 가족들이 모두 사랑으로 함께 해줘서 앞으로 더더 나아지고 좋은일들만 가득할거에요!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예전에 엘사와 미술 수업했던 라미선생님이에요. 자폐관련 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엘사를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어제부터 하나하나 영상을 보며 엘사의 변화가 정말 기쁘고, 어머님께서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보여요. 늘 응원합니다! 부모님과 가족들의 사랑으로 엘사와 엘리는 늘 행복할거에요! 어머님도 늘 건강하세요! 멀리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이 채널을 처음 알았습니다...일단은 부모님에게 존경을 표합니다...저는 환갑이 엊그제 지난 할애비이지만 님들이 자녀에게 쏟는 정성을 보고 눈물이 났네요. 제 부모님이 생각이 나서요...님들 영상을 정주행 해야겠습니다..항상 행복하시고...옷음이 가득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크리스탈처럼 반짝거리는 너무 예쁜 시기였네요. 저희 아이가 지금 요맘때입니다. 머리로는 자폐라고 확신하면서도 가슴으로는 인정이 되지 않아 참 힘들었네요. 수면장애로 매번 잠을 설치고 애한테 화도 내는 못난 모습도 보였는데..어느날 창가에 앉아 햇빛을 받으며 저를 보고 씩 웃더군요. 순간 모든 응어리진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일뿐 저한테는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아이니까요. 영상 잘봤습니다
사랑이 넘쳐나고 현명한 엄마 아빠가 있어서 엘사는 좀 더 특별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거예요 넘 이뿌고 사랑스럽고 똑똑한 아이네요 많은 어려움과 편견이 존재하는 사회와 자신과의 전쟁 이겠지만 충분히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48일된 손주를 보면서 압력솥 바람 빠지는 소리에 우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소리에 민감해지는건지 시끄러움을 감지하는 것 인지 알려고 유튜브 들어 왔다가 이렇게 이쁜 아이를 만났네요 건강하고 꼭 사랑 넘치는 엘사로 커 가기를 기도 합니다
박수쳐드립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고 지난시간을 돌아보니 아이에겐 부모가 특히 엄마가 우주이고 전부였어요. 엄마가 아이를 향해 웃어주고 인정해줄때 아이는 뭐든 할수있는거더라구요. 좋은집도,좋은장난감도,좋은학원도 아니더라구요. 힘내세요!!! 누구보다 사랑 가득한 훌륭한 아이로 성장할겁니다. 지금의 이기록이 많은 부모들에게 교과서가 되기를~~~♡
알고리즘이 우연히 이 영상으로 안내해 보게되었습니다. 정말 힘드시고 어려우실텐데 이렇게 공개해줘서 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 너무 귀해서요 이리도 귀하고 반짝이는 존재가 또 있을까요... 어머님이 너무 대단하세요. 저도 꼭 저런 엄마가 되어야지 마음먹었습니다. 늘 햇살처럼 따사로운 날들 되시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
아이를 존중하고 믿어주는 것.... 그것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소통방법이란걸 알면서도 반복되는 아이의 돌발행동에 혹은 나의 조급함에 한번씩 아이에게 짜증을 낼 때가 있더라구요ㅠㅠ 엘사 어머님 말씀 다시한번 새기며 마음 다잡아봅니다! 엘사가 이런 멋진 엄마와 아빠 그리고 엘리를 만나려고 엘사 집에 태어났나봐요😍
저정도면 우리아들보다 훨씬~~긍정적인걸요. 우리 아들은 저나이때 저런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못했어요. 그래서 매스컴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밖으로 산으로 신체활동을 시작했지요. 그러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날마다 시간을 보내면서 사회를 알도록 했지요. 지금은 군대가서 곧 12월이면 전역입니다. 그때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씩 변화하면서 지금은 아주 평범한 일반인이 되었습니다. 낙심하지마시고 계속해서 지금처럼 사랑의 마음으로 인내하시길요~~ 굳이 하나 첨가하자면 신체활동, 놀이.운동을 더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11개월 여아키우는 엄마예요 우연히 아이용품리뷰찾아보다 알게되어서 영상잘보았어요 아이가 아픈걸 알게되어도 빨리 알았고 빨리 대처하며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보니 저흰 한없이 부족한 부모구나 했어요 엄마분께서 너무나 따뜻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정성스런 사랑이 느껴졌어요 혹시나 조심스런 말이될까봐 고민하다 응원하고 육아만으로 힘드신데도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서 댓글 꼭 달아드리고싶었어요 엘사도 엘리도 너무 너무 예쁘고 곁에계신 엄마분도 영상준비하면서 아이키우며 어떤 마음으로 다짐하며 살아갔을지 고스란히 느껴져서 제가 눈물이 다났네요 여러 생각들이 스쳐갔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보면서 저는 많은 생각에 잠기고 감동받아갑니다. 앞으로도 가족분들 모두 아이와 함께 행복하고 복많은 날 가득했으면 바래봅니다.
아이 키우시느라 한참 바쁘고 힘드실 시기에, 이렇게 발걸음을 멈추고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오지 않을 예쁜 시절이네요. 그 작음과 예쁨을 흠뻑 느끼시고 잘 간직하시길 바래요. 아이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정지연님도 몸 잘 챙기시며 육아하시길 바래요!^^
이른 새벽에 유튜브를 켰다가 무슨 알고리즘 때문에 영상이 떴는지 모르겠는데 썸네일을 보고 뭔가에 끌리듯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수분째 몇개의 영상을 보고있는데 눈물이 흘렀다가 아이들이 부모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웃었다가 몇번을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엘사와엘리를 대하는 엄마의 눈높이와 자세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엘사를 단순히 자식이 아닌 한 사람으로 생명으로 대하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아저씨지만 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게 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랄게요! :)
비슷한 개월수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마지막 멘트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숱한 힘든 날들을 보내며 끊임없이 고민과 좌절을 겪으셨기에 가장 중요한 것을 체화하신것 같아요 저도 완벽한 부모는 못되지만 현명한 부모가 되기위해 해주신 좋은 말들 꼭 가슴속에 새기고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려구요^^
어머님 진짜... 어머님이야말로 어느 별에서 오셨나 싶을 정도로😂 너 무 나 명쾌한 설명, 완전한 문장, 선명하게 전해지는 생각들이 정말 감명깊어요. 마지막 문구들은 하나하나 캡쳐하며 봤네요😢 상냥하고 명쾌한 안내자.. 꼬옥 마음에 명심해두고 언젠가 제가 만나게 될 아이에게 그런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최근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 관련영상을 많이 보다보니 이 영상도 보았고 몇몇 엘사의 영상을 봤습니다 18개월 전 영상을 보니 누구라도 쉽게 알아차릴수 없었을 ,, 아니 솔직히 알고 봐도 자폐를 느낄 수 없네요 가족의 힘으로 잘 극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종종 영상 보러 오겠습니다 ^^
에구.. 엄마가 노력 많이 하셨어요. 아이에게 응원, 배려, 믿음이 필요하지만 엄마에게도 역시 필요하다는 생각듭니다. 저희집 아이는 키우면서.. 1살, 2살, 3살3살3살... 거의 3년을 3살에 정체된 상태에서 키웠던 것 같아요. .. 무엇보다 힘든게 상호작용이 안되니 상대방의 의도를 모른다는 것.. "먹고싶어?" 라고 물으면.. 그 질문을 그대로 미러링 해서.. 의도를 이해하는 핑퐁으로 넘어가고... 모방을 깨닫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아요. 책을 좋아 하는 아이라는게. 정말 감사하고 가꾸어줘야 할 힘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넘 책을 싫어해서.. 똥쌀때.. 목욕탕 처럼.. 다른것들이 주의를 빼앗아 가거나.. 도망칠 수 없는 상황에서 책을 읽어 줬었어요. 책 읽어 주시는 엄마 목소리 들으니.. 저두 조금 더 힘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잘 보고 갑니다. 어머님 아버님의 노력이 눈에 선하게 보여서 얼마나 신경 많이 쓰셨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결혼할 생각도 없고 애기 낳을 생각도 없는 사람이라 참 대단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엘사 엘리들도 모두 건강하게 또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구독하고 갈게요. ㅎㅎ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 아직 병원에는 가지 않았지만 자폐스펙트럼 범주 안에 들어가는 듯 해요 일단 악몽꾸고 틱도 오고 강박도 나타나서 베 라 르 연구소에 가서 검사했더니 남들이 못 듣는 주파수까지 듣고 있어 괴롭다고 소장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일단 청각훈련받고 난 후 눈빛이 반짝거리고 지쳐보이는 듯 한 느낌은 많이 사라졌어요 훈련 후 갑자기 큐브를 맞추기 시작하네요 요즘 아이들이 특정 감기약 성분 때문에 청각손상이 오고 큰 음악소리에도 손상이 온다고 들었는데 ㅠ 일단 저도 조미료나 밀가루 들어간 음식을 안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통해 들어와 이쁜 공주둥이 영상을 쭈욱 보며 눈에넣어도 안아플만큼 이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제 돌된 남아한명도 쉽지않던데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제 아이또한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듯해 서울대연대 병원예약하려는데 2~3년은 대기하라해서 마음만 조급하네요..대기하는 시간동안 집에서 제가 과연 엘사어머니처럼 지혜롭게 아이를 좀더 이끌어줄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엘사 영상보며 많은거 배워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