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추억의 장면들이네요~!! 궁금한게 기관차는 국산인가요? 우렁찬 엔진음이 항상 듣기좋네요..(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이 들게하는..딱 기차라는 생각떄문에..ㅎㅎ)지금이야 KTX때문에 하루 운용횟수가 많이 줄어든걸로 알고있는데..통일호 무궁화.새마을 정말 그시절에 최강의 여행수단이었지요..기차안에서 먹는 계란..카트에 싣고 파는 김밥 음료수 오징어 맥주.. 부산-청량리 부산-목포 부산-강릉 서울-(순천경유)진주 이런 노선들은 사라졌겠죠?...정말 여행하면 기차인데..하하하 좋은영상 잘보고갑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는 하행선은 주로 무궁화호를 많이 탔고 상행선은 좀더 편하고 빠르게 오기 위해서 주로 새마을호를 이용했었지요. (어느 노선인지 마찬가지. 갈때보다는 올때 고등급열차를 선호했지요. 시간대가 안맞으면 어쩔수 없고 무궁화호도 유선형무궁화호를 선호해서 시간이 맞으면 많이 탔답니다. 그리고 부산가는 길에 일부러 동대구에 내려서 NDC를 타고 가기도 하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9 시 15분 유선형 무궁화호를 타고 동대구까지 가서 동대구에서는 NDC를 타고 부산까지 ㅋㅋㅋ) 이때가 참 낭만 있었던 시대인것 같네요. 참 그립네요.
기차여행시 무궁화호가 재미가 더 좋고 KTX가 싫은 이유.... 1. 고가와 터널구간이 너무 많다....(일반철도는 대부분 구간이 땅위인 노반구간인데 고속철도는 롤러코스트 처럼 고가위만 달린다.) 2. 고속철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동안 광명,천안아산,오송,김천구미,신경주,울산 등의 고속철도 전용역이 있고 도심과 떨어져 있지만 일반철도는 주요도시의 중심을 지나 도심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풍경자체가 일반철도가 정겨운 풍경...
열차가 얼마 없었기에 장대열차가 많았다뇨ㅎ 저때는 고속버스의 비활성화 시대인데다가 KTX 개통 전으로 전국적으로 일반철도가 심각하게 포화가 많이 되었 었습니다.그에따라 열차 편 수를 늘일 수 밖에 없었고, 장대열차 또한 승객 분산&최다수송 이유입니다..... 또한 영상속에 열차들은 죄다 빠르게 통과하는걸 보셨을텐데 이 또한 포화로 인해 배차간격이 빽빽하여 속도를 상당히 내야만 했습니다.그래서 영상 속 당시의 열차들이 빠르게 달린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