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배우님은 원래 뮤지컬계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배우님이셔서 공연도 많이보고 영상도 많이보면서 참 좋아하게된 배우였는데 김준수 배우님은 아이돌이였다는 타이틀에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주신 배우님이셨음..노래도 진짜 잘하는데 무엇보다 압도적인건 연기를 참 잘하셨다..앙칼진데 가슴에 무겁게 와닿는 목소리가 드라큘라에도 잘 어울렸고 이번에 하고있는 도리안그레이도 참 소화 잘하시는것같아 이미 크게되셨지만 미래에 나이가 들어서도 뮤지컬계에서 진짜 크게되실 배우님이신것같음
무대버전보다 감정이 격하지 않은 이 뮤비버전을 좋아하는 이유.. 무대버전은 400년쌓인 애절한 순정을 100프로 폭발시키는것처럼 들리잖아요. 근데 뮤비버전은 400년을 거슬러 청년의 육신을 가진 백작이 감정도 400년을 돌린것처럼, 첫사랑의 풋풋함 99에 400년 순정 1을 더해서 노래하는것같은 레어템이라서ㅜㅜ
뮤지컬 관람 전엔, 이 곡은 그저 참 예쁘고, 음색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곡이구나 그런데 좀 심심한 발라드구나 했었는데, 세상에, 극중에선, 몇백 년 만에 만난 자신의 영혼의 짝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결혼할 사람 있다며 자신을 거부하는 모습에, 토하듯 온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터져나오는 울음을 삼키면서, 기억해 내라고, 당신은 나와 이미 결혼했다고, 내가 당신 짝이라고, 내게 돌아오라고 절규하는데, 와. 진짜. 같은 노랜데 이리 극성이 달라도 됩니까. 그제서야 가사의 의미가 진성으로 뼈때리면서 와. 대박. 이건 레알 실황뮤비 버전으로 봐야할 듯요.
사실 내가 동방신기 세대가 아니여서(참고로 동방신기가 원래 2명인줄 알았음,, 한명이 동방이고 다른 한명이 신기,,) 여튼 이분이 동방신기 였는지도 몰랐고 아이돌인지도 몰랐으며 그냥 인기많은 뮤배인가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영상 찾아보고 그랬는데 거의 최근에 아이돌이였다는거 알아서 충격먹음... 내가 듣기에는 완전 극호였던거 같다... 솔직히 뭔가 감정이입도 잘되고 내가 가장 처음 접한 뮤지컬 배우여서 좀더 마음에 들음..성량이 굉장히 대단한거 같은 데놋이랑 이 영상 보고 더 깜짝 놀랐다 여튼 홍광호배우님 이후로 굉장히 응원하는 배우임
@@ttami4086 알고 있어욤~ㅎㅎ 다만 이름과 섞인 고유명사를 언급한 건 준수 배우님이 참여했던 그 특정 배역에 대해 '개인적으로' 준수 배우님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저에게 많았기 때문이에요 ㅎ 오랜만에 이 영상 보는데 대댓도 있고 생각보다 좋아요가 많이 붙었네요 ㅎㅎ
꿈같은 삶 완벽한 인생 눈 앞에 선명한데 내 마음은 왜 안개처럼 흐려지나 날 사랑한 내가 사랑한 그 이를 찾았는데 알 수 없이 찬 바람이 불어오네 그댄 내 삶의 이유 나를 살게한 첫 사랑 오랜 세월조차도 지울 수 없던 사람 당신의 자리를 찾아 돌아와요 나의 곁으로 그댄 나만의 숨결 아물지 않는 내 상처 그대 마음 속에도 내가 남아있잖아 당신의 진심을 외면하지 말고 내게로 와요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모든게 변해버렸어 그 이름만 속삭여도 내 세상은 떨려 우리의 인연은 시간을 넘어 함께할 운명 다시 내게 돌아와 나와 춤춰요 새벽을 향하여 그댄 내게 단 한 사람 내 허무한 삶의 유일한 빛 당신만이 날 채워줄 나의 사랑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숨조차 쉴 수 없었어 그 이름만 속삭여도 내 세상은 떨려 우리의 인연은 시간을 넘어 함께할 운명 이제 내게 돌아와 함께 춤춰요 새벽을 향하여
2020년 2월 11일부터 드디어 4년만에 드라큘라 3연이 시작되었네요 지난 주말 김준수 배우의 드라큘라 보고 왔는데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ㅠㅠ 그 감동에 이끌리어 오랜만에 샤큘 초연 영상 보러, 들으러 왔는데 하아 역시나 넘넘 좋네요ㅠㅠㅠㅠ2020 드라큘라 화이팅 김준수 샤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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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엘리자벳 모차르트 때는 김준수 별로라고 생각을 했는데 드라큘라를 우연히 샤큘로 보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김준수 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 감정은 그 누구로도 대체할 수 없다. 이렇게 애절하고 슬픈 비극의 주인공을 다른 배우로는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지킬앤 하이드에 조승우 빨래의 홍광호 노트르담 드 파리의 윤형렬 이 있다면 드라큘라는 김준수다.
삼연 이넘버가 살짝 바뀌었는데 다 좋네요! 초연때 처음 김준수배우의 드라큘라를 보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머릿속에서 떠나지않는...이게 뭐지???? 물론 자첫이 자막이 되었죠..티켓을 못구했거든요ㅠㅠ 재연에 삼연으로 또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이제는 공연보면서 무대배경과 영상 조명도 눈에 들어오니 이 극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4년만에 돌아왔으니 지금 놓치시면 또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아직 못보신분들 얼른 샤롯데로 달려가시길!!!!
연습장면인데도 김준수님 연기에서 표현하는 감정이 여기까지 전해져오네요...ㅜㅜ 원래 연예인 잘 몰라서 김준수님을 이 영상에서 처음 접했는데 끊을수가 없네요.. 김준수님 목소리가 귀에 아른거려서 매일매일 최소 3번씩은 듣고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애절한 감정을 담아 연기랑 노래를 하실 수 있는지.. 존경합니다.. 한편으로 연습실에 배우님들 모습을 보면 정말 뮤지컬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고 매우 고되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정말 피곤해 보이시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무대를 완성하시는 거겠죠.. 뮤지컬배우는 엄청난 책임감과 인내력이 요구되는 직업인것 같네요~! 이번 드라큘라 공연도 힘내셔서 좋은 무대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