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들을때마다 쾌감 오짐 ㄹㅇ 존나 피 마셔야 할 것 같아서 와인 마시면서 들으니까 술이 술술 들어가서 혼자 반 병 넘게 마시다가 이제 취기 오르면 막 영원히 살 수 있을 것 같고 자아도취 오지고 치명적인 척 하고싶음 막 우주도 뿌실 수 있을 것 같고 아무튼 그럼 시아준스 사랑해
본공에서 Life after life다시 나오면서 관 스르르 내려오고 문 열리면서 미나를 향해 손 뻗는거 미치겠어요...내가 미나에 닥빙해서 '잡아줘 미나! 빨리 내민 손 잡고 안겨!!! 같이 가!!!! 품에 안겨!!! 둘만의 세계로 가!!!!!이러고 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김준수 뮤지컬은 진짜 뭔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연기랑 노래 강약 주는 거랑 되게 자극(?)적으로 딱 그 관객의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는게 있어서 보고나면 다른 거 볼 때 왠지 심심하게 느껴지는게 있음...목소리는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일단 편견 내려놓고 한번 보고나면 호이던 불호이던 계속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