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시골 전깃불도 없던 곳에 저녁에 칼국수 한그릇 먹고 멍석 위에 드러누워 밤하늘의 은하수와 무수한 별을 보며, 호롱불 아래 가곡집 365곡 들고 애창곡을 부르며 꿈을 키웠던 어린 추억을 떠올리는 가곡들입니다.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은 미국 뉴저지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며 이 가곡들을 들으니 마음에 짠한 감동과 어린시절의 아픈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시골 경북 경산에 있는 자인중학교 시절에 다른 애들은 음악여선생님이 못대다고 했는데 저는 그 음악 선생님이 져의 음악을 사랑하는 눈을 띄게 했던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 음악선생님은 아직 살아서 건강하신지. 그저 아련한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옥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찬송가와 집에서 가곡만 불렀던터라 가곡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도 가득합니다. 이렇게 가곡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사랑하트 마크를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중학교 음악선생님이 지금도 보고 싶습니다. 한번은 자인 5일장터에서 그 선생님을 만나 꽁치를 한두릅 사서 짚으로 묶어서 집에 들고 온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선생님이 교향곡은 4악장이고 피아노 콘서트가 3악장이며 베토벤의 6번 심파니는 전통 심파니와 달리 5악장으로 전원의 주제곡인 미파라솔파미레솔솔도미파미레 이 테마도 가르쳐주어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워 뉴욕 필하모니 공연에 3번이나 갔다 왔을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선생님이 저에게 음악의 눈을 띄게해 주셨고 사랑하게 하였지요. 너무 오래되어 그 선생님의 이름도 기억 못합니다. 한없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가곡을 들을때마다 가곡을 좋아했던 어릴 때 가정사에 아픈 추억과 함께 짠하고 뭉클하고 시무룩한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에 빠집니다. 음악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곡은 꿈의 음악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에 사무치는 우리가곡 .세월에 부딧치고 ,삶의 현장에서 정신 나간 인간 차름 산 이민 생활 .내나이 칠순 되니 이제 니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잃었던, 아름 다웠던 학창시절 을 생각하며 사춘기 소녀 나래 펴며, 눈을 감고 혼자 흥분해 본다. ㅋㅋㅋㅎㅎㅎ.하느님 감사 합니다.살아있음에.
Dear. Sunog kim 님,을다시찾아보는군요. 쓸쓸한 외로운 늦가을에 듣는 유년시절추억의 가곡..... 고국을떠난 이국에서 듣는가곡자체가 마음의 고향이지요. I enjoy version music songs by It's greatest music's best video Thank you for Sunog kim Atlant,Georgia U.S.A
오늘은 한가한 주말 토요일입니다. 오랫만에 마음껏 한국 가곡을 들으니 속에 묵은 체중이 내려가는듯 합니다. 복잡한 세상 소식보다는 옛날의 그리움을 느끼게 해주는 가곡이 더 살갑게 느껴집니다. 고향을 잃은 귀하처럼 저도 같은 처지로 이심전심을 느낍니다. 이곳은 뉴저지입니다.
아 름 다 운 가 곡, 그 리 운 서 울, 이 제 는 갈 수 없는 서 울. 내 동 생 을 생 각 하 며, 보 고 싶 은 내 동 생 얼 굴 !!! 인 생 무 상, 세 월 은 물 결 처 럼 흐 르 고, 그 리 운 사 람 보 고 싶 은 내 동 생 이 제 는 가 고 없는 는 그 리 운 내 동 생 얼 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