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중고대까지 검도부하다가 그만둔 검도인으로써 보자면 선수들칼이랑 상비군칼이랑 그렇게 막 차이가 없어요.. 누가 요령것 포인트 따고 이기느냐에 차이지 시청팀 소속이나 대학상비군선수팀이나 실력은 한끗 차이입니다 즉 다들 잘하시니간 국대가 이겨야 된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봤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개인적으로 검도계와는 악연이라는 생각이 크게 들어 대한민국 검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큰것은 인정합니다만 이 시합의 취지가 무엇이든, 국가대표분들에게는 동기부여가 안되는 경기인 것을 다 감안하더라도 국가대표 선봉 분과 2위 분의 경기는 참 안타깝습니다.. 후배들한테 지는 것은 싫어서인지 타격거리도 안나오는 쪽으로 계속 들어가서 막기에만 급급하고.. 조진용 선수가 선배답게 바른 검도 멋진 검도 보여주셔서 보기좋았네요
검도 실력이 현대로넘어와서 대체로 평준화되었음. 일본과 우리나라도 예전에 비해 실력차가 거의안납니다. 이영상도 사실 국대랑 상비군이랑 크게 차이가없음. 체력과 움직임의 차이정도? 다만...그한끗차가 굉장한 선수가 되냐 안되냐가 나오겠죠.. 연륜과 검력이 쌓이는데 이렇다할 차이점이 없다하니...고단자로써의 의미가 좀 무색해지네요 ㅎㅎ 뭔가 자세나 기세...기타등등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