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대 기술로 과거 아날로크 티비의 그 느낌이 재현가능할꺼라 믿고 에뮬레이터 공부를 엄청했던 게이머인데... 방모 실기화면을 보구서 아...에뮬은 안되는구나...깨달았죠. 레트로 많이 좋아한다면 방모실기화면은 꼭 한번 직접보기를 주변 게이머들에게 항상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도 방모까지는 굳이 안갈라고...뭔가 지지 않으려고(?) 에뮬세팅 하나하나 해가면서 기술적으로 이겨보려고 버텨왔는데 지인이 싸게 구해준다고 구경이나 하고 맘에 안들면 팔라고 하나 보내왔는데 내가 왜 이제서야 이걸 구했나...나는 바보였어... 저도 방모쪽 지식이 깊지 않아서 확답을 힘들지만 대충 AV선 S단자 RGB 구멍이 있는데 모양이 달라서그렇지 젠더 껴주면 호환되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공부해보고 이런것도 나중에 자료가 쌓이면 좀 올려볼께요 ㅎ
Even though the classic/mini consoles are emulators - i think the controllers and shape of the consoles make it more believable. The fact that they left in back doors to run your own software makes especially the SNES a very powerful console. I installed retropie over the weekend and I see the appeal of having an RPI 3 B+ with a Flir case and some cheap USB controllers :D
네 메가드라이브 미니 리뷰 대충 다 해놓긴했는데, 뭔가 제꺼 보구서 따라하는 느낌의 채널땜에 그사람 올린담에 올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ㅋ 방모까지 오셨으면 레트로 끝장 다 보셨네요ㅋ 잘하셨습니다. 저는 방모이후로 에뮬에 대한 한계를 절실히 느끼고 미련을 버릴수 있었습니다 ㅎ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셨나요? ㅎㅎ 슈패미니같은 기종은 정말 가성비 끝짱이죠 ㅎ! 오리지널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해킹해서 좋아하는 세팅으로 가지고 놀수도 있고 ㅎ근데 저는 이걸로는 성이 안차는지 또 다른걸 계속 찾아 헤매고 있네요..여기부터는 가성비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듯합니다 아으~
@@gameggu ㅋㅋㅋ 그래도 꾸러기님 영상보니 슈패미니 유럽판은 꼭 확보를 해놔야겠어요 ㅋㅋ 일어의 압박보다는 영어가 덜하고 스타폭스2도 해보고 싶네요 ㅎㅎ 미니 나오는 것들 꾹 참고 플스클래식을 정발사전예약으로 질렀는데 너무 상처받아서 슈패미니로 위로 받을럽니다ㅜ. ㅠ
네오지오 미니가 저런 식으로 나온 이유를 대강 짐작할 수 있는 기사가 있어 인용해 봅니다. *"네오지오 미니는 SNK 자체가 아닌 중국 퍼니버스가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이쪽을 통해서 계약하게 됐다."* 출처: 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5c07452c589f9 아마도 자체개발이 아니라 중국업체에다 외주를 맡긴 모양입니다.
더 충격적인 기사도 있어요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355763&memberNo=44054241&searchKeyword=%EC%A6%9D%EC%8B%9C&searchRank=18 중국회사가 그냥 snk 먹어서 대충 네임밸류 이용해서 한국에서 먹티하려고도 했음 ㅋ 얘네 애초에 레트로 감성따위 안중에도 없었어요 ㅋ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eDXtoICnaAI.html 이쪽 영상에서 관련자료를 다루었습니다. 저도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그시절 밀수된 일제 패미컴을 사용하셨다면 구매시기가 대략 몇년도인지 가격은 얼마였는지 상준님은 그당시 나이가 몇살이었는지 대충 사시던 지역이 어딘지 좀 알 수 있을가요? 저는 정말로 패미컴을 많이 못 보고 자란세대라 패미컴을 사용했다고 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게임꾸러기gameggu 제가 좀 나이가 있는 세대다보니ㅎㅎ 지금 현재 39살이고 제가 패미컴을 첨 접한게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였는데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당시 저는 대구에 살았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엔 교동이라고 서울의 용산같은 역할을 하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물론 규모는 훨씬 작지만 당시 밀수된 전자제품들의 천국이었죠. 한국에 정식 발매 안된 게임부터 일반 게임매장보다는 훨씬 특이한 게임기 들이 많았죠. 저희 가족의 첫게임기인 아타리부터 두번째 게임기 패미콤도 같은장소에서 구매했죠. 가격은 너무 어릴때라 기억이 나지 않는데(아버지도 기억을 못하십니다ㅜㅜ)물론 패미클론같은 짝퉁이 아니라 일본어로 적혀있던 오리지날 이었습니다. 패드두개가 고정되어있는 물건이라 패드가 고장나면 본체를 통체로 가져가지않으면 수리할 방법이 없었던 물건이었죠.ㅎㅎ
@@3000basara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그럼 그 교동 게임샵에서 다루는 게임팩들은 어땠나요? 그시절 게임하셨던 상준님이면 분명 그시절 복사팩들이 유통됐던걸 아실거 같은데... 그 교동 게임샵에서는 일본판 정품? 대만제 복사팩? 어떤게임들을 판매및 교환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
@@gameggu 앗..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대부분 게임들은 복사팩이었어요. 불법합팩 이런건 당연히 엄청 많았구요. 당시엔 그런 인식이 없었지만 당시 동네 게임점에서 복사팩과 정품게임이 뭐가 다른지 설명을 한번 들은기억이 있어요. 다만 그 당시에는 너무어려서 복사팩과 정품팩의 가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했죠. 지금 생각해보니 대부분 게임이 다 대만산 복사팩이 아니었나 싶긴하네요.
성능적인 차이가 미묘하게 있는거는 알고 있는데.... 정말 미세한 차이라...가성비면에서는 저는 추천못하겠더라구요. 그리구.... 저너마가 출력단자가 HDMI잖아요? 때문에 LCD모니터에서 게임을 해야하는데 눈으로 봤을때는 요즘 나온 미니시리즈나 PC에뮬에서 보여주는 화면과 별반차이가 없어요 아무리 기술적으로 스캔라인 긋고해도 결과물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에뮬레이터 화면이더라구요. 차라리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기존 시리즈처럼 RGB 출력을 달고 나와야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외형이 중요한 이유는요. 저 같은 경우 과거 슈퍼컴보이를 너무 아꼈던지라 게임 한판하고 닦아서 박스에 넣어서 다시 모셔두고 장농안에 넣어놓고, 다음날 조심히 장농에서 꺼내서 다시 게임하고 이랬었거든요. 꺼낼때마다 게임하기전 아름다운 자태 한번 감상해주고 그담에 게임하고 이걸 한 3년했던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외관이 다르면 전혀 정이 안가더라구요.
원래 평면 29' 브라운관 TV 컴포넌트 단자 있는 모델 (방모) + 콘솔기기 그 어떤 에뮬레이터가 좋아도 실기를 따라 올수는 없지요 ㅎㅎ 근데 저도 레트로 게임 즐기는 아재이지만 돈이 너무 많이 지출됩니다... 옛날 내 추억은 다시 생각 난다만... 요즘 PS4 소프트웨어 값 보다 더 나가는 현실... ㅋㅋ (막상 실기 돌리고 싶으면 게임 패키지 안살수가 없거든요... ㅋㅋㅋ)
저도 지금은 평면 브라운관 TV는 없고 PS2 구동하고 싶고 영상기기는 멀 쓸까? 하다가 SONY KLV-21SR2 LCD TV 중고 구했지요 동시에 PS2 AV 멀티 케이블까지 ㅎㅎ 이정도만 해도 공간과 레트로 게임 아재 감성 충분히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단지 소프트웨어 욕심이 있어서 구한다고 PS4 PRO 값 이상 지출이... ㅠㅠ
패미컴이나 슈패 시절의 유저들을 복돌이라고 부르기는 좀 힘들 점이 그 시절에는 복사 개념도 없었고 복사는 복사팩 업체에서 팩을 만들어서 정품인냥 판매하고 소비자는 정가(일본 정가 보다도 훨씬비싼) 가격을 주고 주로 사기당한 위치에 있었죠 그리고 정품 패미컴 많이 있었어요 일제 수입 안되던 시절 아니예요 아 그리고 당시 꼬마들도 패미컴이랑 컴보이랑 같은 게임기라는거 알았어요 저도 그당시 알고 있었고 ㅋㅋ
제가 10살때 (89년도) 친구중에 삼촌이 일본에서 주기적으로 일본패미컴 팩 보내주는 친구도 있었고, 큰형이 (형이 20살 대학생) 이어서 일제 메가드라이브를 집에서 가지고 노는 친구도 있었어요. 근데 이 2명말고는 다 패밀리였어요;;; 일반 동네게임샵에서는 이런 일본 정품게임들 취급할리가 없죠. 제가 봤을때 미오치치님은 어느정도 좀 잘사시는? 그리고 나이도 저보다는 좀 더 있으실거 같네요. 제가 몇살 많은 형한테 듣기로 예전에 반포 터미널쪽에 이런 일본 상품 예약걸구 구매하는 샵이 있었다고 들었구,만트라같은 수입상가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했던걸로 알고있네요. 그런데 이런건 대중적이라고 보기엔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용산을 드나들기시작한 92년도쯤에 용산 구석구석 안가본곳이 없을정도인데 일본판 패미컴 기기는 본적도 없고,게임들도 정말 극소량이었어요. 미오치치님이 말씀하신 그 일제가 수입된 위치가 용산인거지..년도는 언젠인거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구 사실 유투버 하는 사람들 나이때가 특히..게임채널들이 대부분 많아봐야 30대중반이거든요. 그정도 나이때면 패밀리도 끝자락에 잠시 해봤으정도인지라.. 딱봐도 20대인 유투버가 일제 패미컴 보면 예전 추억이 떠오르네 막 이러니깐 그게 좀 웃긴? 그러분들께 하는 말이었구요. 컴보이 관련해서는 저희동네가 진짜 패밀리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저는 정말 모르고 살아왔어요.
저는 그당시 드래곤볼이 너무너무 좋아서 오락실 시간제로 돌아가는 초무투전1 보구서 정말 너무나도 갖고 싶더라구요. 그때 너무나도 간절하게 엄마 치마 붙잡고 늘어졌었는데 결국은 어머니가 사주셨어요 ㅠ 나이 들어서 생각해보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는데도 그 비싼 게임기 사주셨던걸 알게됐고... 그래서 슈퍼 컴보이만 보면 뭔가 짠하고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래여 ㅎㅎ
@@gameggu 저도 닌텐도가 한국 시장을 ㅈ같이 보는건 맞는거 같아요. 현세대기도 보면 기계 옵션 번역 제외 관련이나, 카트리지가 Region Free 라는 이유로 정식 발매 새제품 상품을 사놓고도 ㅋㅋㅋㅋ 카트리지 스티커에 EUR 딱지 붙은거도 안갈아 재끼고 재고떨이 된 중고티 나는 카트리지를 파는거 보면ㅋㅋ 누가봐도 티나죠 사실 ㅎㅎ 이런 사례만 봐도 한국시장을 얼마나 거지같이 보는지 알수 있잖아요ㅎㅎ. 이런 경우엔 한국 유저들이 당연히 안사줘야 하는데, 사줘야 잘해준다 이러면서 쉴드치는 분들이 저는 많이 불편하더군요. 닌텐도사만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건 아니거든요.
@@nrs3204 에뮬이야 기기 성능이 좋을수록 잘 돌아가죠. NVIDIA SHIELD TV가시죠 지금 사면 한 20만원정도? 블프때 15이하로 나올수도 있을듯요. 드캐는 reddream 이라는거 나오면 거의 60프레임 잡아내는거 같고 새턴은 에뮬레이터 발전이 더뎌서 컴사양 아무리좋아도 화면깨지고 그래서 몇년을 더 기다려야할듯요.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그쪽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떤제품 추천드리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방모가 대부분 최신것도 2000년 초기에 나온거고..현재 생산도 되지 않는 전자제품이라....구하기가 힘들어서 좀 괜찮다싶으면 못해도 40만원선은 하고...고급제품은 100도 넘어가구요. 근데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제품들이라....정말 돈 생각안하고 레트로 끝장보겠다면 추천드리지만 가성비 생각하시고 오래쓰실거 생각하시면 그냥 레트로 장터때 구경 함 해보시고 적당선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맞습니다 저때까지만해도 그냥 캠켜놓고 이말저말 나오는데로 말하고 한 2시간 찍은후 편집하는 식이었죠. 보통 일반인 초짜 유투버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점은 준비가 없으니 자주 올릴수가 있었네요. 지금은 최대한 정해진 핵심만 추린 대본을 준비해놓고 영상을 찍구요...단점은 대본쓰는게 스트레스가 심함니다. 시간도 많이걸리고... 유튜브 구독자 빨리 늘리고 조횟수 늘리려면 대본없이 막 올리는게 낫다는생각이구요. 전문성을 가진 채널로 성장하려면 대본써서 핵심정리해서 올리는게 낫다고 보네요. 지금은 후자로 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