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이 해 엔씨는 우승 하라고 하늘이 점 지어준 시즌이라고 보면 됨 박민우,이명기(20시즌 성적 꽤나 좋았음), 나성범,양의지, 알테어, 권희동, 노진혁(커하),박석민(그래도 값은 못해도 어느정도 자기 몫은 해줌) 심지어 당시 주전 1루수였던 강진성까지 뜬금포로 잘했지; 당시 타선 ops보면 죄다 8할 가까이 찍던지 8할 넘는 선수들이 수두룩 했었음 빠따도 지금처럼 따발총이 아니고 따발총+ 대포까지 둘다 가능했던 그런 타선; 투수 전설의 유니콘 "전반기 구창모" , 에이스 루친스키 이둘이 이끌어 가다가 심지어 "당시에는" 차세대 에이스라 불렸던 송명기까지 +(라이트 ,이재학은 제외; 이 둘은 더럽게 못했어서) 이 해에 우승 못하고 두산한테 또 코시에서 졌으면 내가볼땐 딱 키움 판박이였다고 보면 됨ㅋㅋ 그때 우승 못했으면 진짜 언제 우승할지 가늠이 안되는 그랬었는데 기회를 키움과는 달리 16에 이어 2번만에 잡았었지 ㅋ
그냥 저때는 포수 하나로 ㅈㄴ많은게 변하구나 느낌.. 김태군도 정말 잘해줬지만 하위타선에서 분발하고 리드안정적인 느낌이었다면 양의지는 125억이 어떤건지를 보여준 느낌..일단 투수진이 확 살아나고 거기다 중심타선에서도 에이스역할..리드, 도루저지 말할것도 없고 다시 두산 돌아가긴했지만 4년동안 팀의 기반을 닦는데 굉장히 큰 공을 세운 느낌. 비록 지금은 다시 두산으로 돌아갔지만 볼때마다 호감가는 선수
@@user-tc6wc8ek7u 솔직히 셀캡이 없었다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서 자원이 나왔어도 그닥 확실한 자원이 없었다고 보면 되는데 ㅋ 기껏해야 양석환?? 저 돈주고 두산하고 경쟁해가지고 영입했다고 하면 나중에 정작 더 중요한 자원들 못잡을 가능성이 커서 ㅈ될수도 있어서 ㅋㅋ 두산도 양석환 그 금액으로 잡은거 팬들이 존나 오버페이라고 까는 마당에 ㅋㅋ 두산은 양석환 때문에 셀캡 넘기는거 무조건 확실시 되는 상황이지 싶은데 + 홍건희까지 잡는다면 더더욱 넘기는거 무조건이고 그리고 냉정하게 양석환이 nc의 그걸 긁어줄만한 그정도의 선수도 아니고 차라리 외국인을 1루로 쓰는게 나음 그래서 올해 뽑은 외인은 공갈포 기질이 클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라도 어쨋든간에 1루수로 뽑았으니 한번 지켜봐야지
그렇다기에는 두산에서의 fa전 마지막 해였던 18년을 제외하고는 그 4년이 커리어하이 이자 정점이었던.... 양의지가 가장 잘했을때만 쏙 뽑아먹은.... 이제 나이가 있어가지고 사실상 저 성적 뽑기는 더이상 힘들다고 봐야.. 어쨋든 엔씨 팬들은 양의지가 액수 차이 보고 떠났어도 우승을 시켜준 1등공신인데 분탕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그대로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