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친듯이 다닌 직관 후회없는 우진이 선발 경기... 물론 억까 경기로 무실점 1실점 승투 못한 경기들은 눈물만 나지만ㅠ 나 이제 안우진 시원시원한 피칭 어디서 보냐... 아니 그냥 안우진 어디서 보냐ㅠㅠ 26년 너무 멀어... 아직 24 개막도 안 했는데 26이 오긴 오냐ㅜㅜ 안장군니폼 고이 모셔두고 기다려야지😭
인제는 부질없게 되었지만, 안우진 선수가 wbc 한일전 선발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궁금증은 늘 가지고 있습니다. KBO측 입장이 이해가 되지 않는게 아예 전과가 있는 임창용은 40인 레전드로 뽑혀서 논란이었을때 "굴곡진 선수생활의 일부"라며 주인공 없는 시상식까지 해줬어요. 고 최동원 투수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던 박철순도 당당히 레전드로 추대했고요. 국가대표 선발 당시 음주운전 경력, 도박 경력 있는 선수들은 선발규정이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며 뽑았는데 정작 전과도 없는(조사단계에서 무혐의) 안우진은 안 뽑았고요. 사생활에 아무런 문제 없는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리면 이해라도 하는데 그것도 아니니까 솔직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매번 한국야구 위기론이니 대참사니 하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요
클린야구인척하면서 이슈되는 선수제외하곤 다 잘만 국대 내보내는거보면 역겨움 타팀팬이지만 안우진은 진짜 메이저가서 성공했으면함 던지는거 진짜 깔끔하고 시원시원하고 공격적인 피칭 너무 멋있음 ㄹㅇ 학폭 내용보니까 그냥 군기 중 하나일뿐이고 심하지도않고 오히려 선시비도 아니었던데 그냥 언론에서 하도 선수 병신만드는거보면 일반인들은 안우진이 사람존나때린놈으로 알고있더라
@@DG-ru1lt손흥민 손가락 부러뜨린놈 왜 버젓이 국대있고 아무런 조치도 없음 . 이건 정말 인간 차별이다 . 안우진에게 했소라 씨부리고 그동안 준 모든 불이익 보상 해줘라 . 그리고 군대도 갔으이 이제 우지니 미국가서 그동안 받은고통 실력으로 당당히 갚아주라 . 안우진 파이팅 힘내라 . 미국메이저에서 뛰면 내가 보러간다 .찬호게임 보러 갔었고 너가 오면 두번째다 .
피해자가 거짓 증언했던건 아니고, 휘문고 시절 피해자들과 갈등이 있었던 것 자체는 사실이에요. 피해자들도 안우진 선수 장난에 기분이 상했었고 학폭 조사때 이 정도로 일이 커질거라 생각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학폭 조사때 종이에 썼고 학교 차원에서 봉사활동 징계가 내려지면서 일단락 됐어요. 피해자들과 안우진선수도 사과, 화해하고 이후에는 잘 지냈고요. 이 일이 갑자기 커진게, 스포츠 기자들 중 한 명이 이미 종결된 일을 공중파뉴스에 대서 특필하면서였어요. 경찰 조사까지 갔다가 결국에 무혐의 처리됐지만 이미 넥센 1차지명 선수라고 신상이 털리면서 사태가 진정이 안 됐어요. 이미 야구판에 소문이 돌았고 그 기자가 나서기 전에도 그 사건을 취재했던 기자들이 여럿 있었지만 사건의 진상을 어느정도 파악하고는 그 정도로 커질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취재를 접었어요. 김현희 야구전문 기자님 기사를 보면 관련된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안우진 선수쪽 해명을 담은 기사를 올리려했는데, 당시 체육계 학폭 이슈가 너무 뜨거운 감자였다보니 쉽지가 않았기도 하고요. 장난으로라도 누군가가 마음 상했다면 당연히 사과하고 조심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꼬리표가 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선발이 평균 155 정도 던지는 투수는 각팀 에이스급임 1~2선발정도 그래스나우도 154정도 안우진이 스위퍼 스플리터 중에 하나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만 장착하면 메이저에서 3선발은 가능할듯 192에 신장도 좋고 토미수술받아서 구속이 더 오를수도있고 키움에선 이닝관리해주고 포스팅으로 베이저 보내줘라 어차피 키움전력은 이제 그냥 하위권이다 김혜성까지 메이저리그 가면 그냥 동네북될듯 그냥 유망주나 계속키워라
@@alsdud-lw3uu 3년차인 2020시즌 때 제구력이 덜 다듬어지기도 했는데, 막 부임했던 손혁 감독의 구상은 안우진 - 조상우의 강력한 필승조 구축이었어요. 당시 선발진이 브리검, 요키시, 한현희, 최원태, 이승호였고 타선도 이정후, 김하성, 박병호, 김혜성 있을때라 해 볼만 했어요. 선발이 부진해도 공격력으로 역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19 한국시리즈에서 키움의 큰 약점은 불펜이었고 불펜 보강을 위해 안우진을 필승조로 보냈는데, 오히려 불펜에서의 안우진은 구속은 빠르지만 약간의 위기가 와도 금방 자멸하는 멘탈문제가 심각했습니다. 그 문제가 결국에 와일드카드전에서도 그대로 이어졌고요.
@@alsdud-lw3uu 20시즌 막바지에 손혁 감독이 사퇴(내지 경질) 했고 21시즌 홍원기 감독이 부임하면서 안우진을 선발로 다시 보내는 결단을 내려서 결국엔 성공을 했죠 안우진의 제구력도 좋아졌지만, 한 점정도 주더라도 좋은 스테미나와 구위 바탕으로 긴 이닝을 끌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선발 전향 당시 팬들간에도 의견이 갈렸는데 결국에는 선발로 돌린게 신의 한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