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스타에 의존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걍 팀이 개인이고 개인이 팀임. 조직력자체가 비교가안됨. 그리고 손웅정감독이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듯 그 기본기 차이가 너무 심함. 볼터치라든지 패스라든지 진짜 심각하게 차이남. 한일전이라는 특수성땜에 또 상대성이 있는 스포츠라 한일전은 누가 이길지는 몰라도 걍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와 일본은 걍 상대가 안되게 차이남
일본은 경기를 거듭해갈수록 경기력이 안정되는 느낌. 골키퍼만 볼처리가 불안한 것을 빼곤? 수비부터 공격까지 간격도 일정하고. 비는 공간없이 커버도 바로바로 들어오고. 경기운영도 잘하고. 바레인보다 더 나은 이란과의 승부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패스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이라크처럼? 공을 받기 전에 몸빵을 강력하게 해주면? 패스가 끊기고. 공격권을 가져와? 뒷공간을 노릴 수 있더만...
근데 뭔가 그거 경기들 보면 참 아이러니하게 느끼는 게. 일본이 재미를 보는 건 자신들이 과거부터 원하고 추구하던 패스와 점유를 기반으로 하는 축구가 아니라.. 선수비후역습이라는 기동력을 이용한 실리 축구라는게 참 아이러니 하죠. 역으로 자신들이 과거 원했던 방식에서는 오히려 헤메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럼에도 일본의 짜임새나 현대축구의 트렌드를 꾸준히 따라가려는 모습은 확실히 우리 축협이 좀 보고 배웠으면.. 기껏 벤투 때 잘 다져놓았다 싶었는데. 클린스만 데려와서는 하아...
일본이 전반적 유연한플레이를 하는건 사실 팀플 전진패스 연계 다좋은 경기 하지만 우리팀과 비교하는 글이 많은데 결과는 우리나 일본 바레인상대로 3대1 내용은 우린 공격성은 좋은 반면 수비불안으로 상대에게도 역습기회를 많이 줬던것도 사실 하지만 바레인과 사우디도 그랬듯 우리팀 공격수가 손흥민이나 이강인, 황희찬 처럼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대비하여 일본과 붙을 때보다 수비에 취중하는 플레이도 상대가 많이 했음 매경기 우리 선수 대비 상대수기수가 5명이상 수비라인에 배치된것을 볼 수있음 하지만 우리 나라도 보완 해야할점이 많음 특히 수비 그리고 역습시 빠른 플레이 등....
우리나 일본이나 같은 바레인을 상대 했는데 어제 경기 보고 확신 했다. 지금 일본이랑 붙으면 그냥 진다. 우린 그냥 개개인이 축구를 잘할지는 몰라도 일본은 그냥 팀이 축구를 잘 한다. 괜히 스페인 독일 잡은 팀이 아니다. 진짜 이번에 만약 결승 가서 붙게 되면 치욕이란 말도 부족할 정도로 일본한테 개털렸으면 좋겠다. 그 계기로 축협도 뒤집어 엎고 우리도 더 큰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됬으면 좋겠다.
개개인이 축구를 못하니 그런거지...개개인이 잘한다는건 개인기 패스 볼터치능력 볼을 잡으면 아뺏기고 시야가 넓고 정확하고 섬세한 송곳패스 임기응변..한국은 체격으로 밀어붙이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느낌..한국은 개인기량이 부족하니깐 조직력도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못벗어남.. 난 한국축구경기를 안본다..뻔하거든...예나 지금이나..일본은 가끔 보지만~감독이 문제가 아니고 선수 기량이 문제임... 지금 한국과 일본의 수준차이는 3대빵이나 5대빵정도임...한국은 일본과 만나면 정신력을 강조하고 일본의 개인기 발휘 못하게 몸싸움과 깊은태클로 아작을 내라고 하는 수준임..
@@groove346 사우디 경기 안봄? 중원 플레이 하나도 안돼고 사우디 밀착수비하는데 움직여주는 선수가 없으니깐 줄 곳이없음 그니깐 압박당하면 패스미스 나고 그거 또 막아야 하니깐 막는대 체력소모하고 전반전 꼬라지 보고도 무작정 안 뛰어다녔다고 말하는 님이 그냥 경기 ㅈ도 못보는거임
다른걸 떠나서 과감함이 부럽다 연계가 잘 되든 안되든 계속 돌파시도하고 한국이었으면 혼자 드리블 치다 뺏겼다고 욕 뒤지게 쳐먹을 장면들인데 과감하게 하는플레이가 부러워 한국도 희망이 보이는 경기가 나와야 한일전을 기대를 할텐데 솔직히 지금까지 기대할 만한 경기가 하나도 없음..
상대가 저래서 세련된것 처럼 보이지만 이란을 상대로도 저리 될까요? 개개인 역량이 너무 후달림 일본과 바레인은. 그 예로 바레인 상위호환인 이라크에게 암것도 못한걸 들 수 있죠. 이라크 상위호환인 이란을 만나면 일본이 과연 오늘과같은 플레이를 펼칠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애초에 해외에선 일본은 우승후보 1위로 꼽았고, 스쿼드 두깨를 봐도 26명 해외파로 구성된 일본이 한국을 압도하는데 그넘의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빅클럽 스타 선수 때문에 한국이 너무 과대평가된 면이 있음. 한국은 스스로 우승후보라고 하고 스스로 실망하고 참 웃픈상황 우승은 당연히 가능하지만, 국민들이 너무 한국이 양학 수준으로 시원시원하게 올라갈 거란 그릇된 기대를 한게 문제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