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이처럼 가슴울리도록 거룩함에 벅찬 찬송가가 또 있을까싶네요. Organist님 너무도 장엄헌 반주에 압도되었읍니다. 받으신 귀한 재능을 주님께서 찬미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되돌려 드릴때에 하느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이 영상 자주 되돌려볼것같아요. 감사합니다.
가톨릭, 개신교 정통 교회음악의 역사와 발전은 그 맥을 같이 합니다. 교회곡들이 성당에서, 성당곡들이 교회에서 연주되어지기도 하고 신, 구교 교회음악가들의 교류도 활발하여 서로의 모습을 보며 사명감으로 하나됨을 느낍니다. 모든 예배와 곡에 무조건 모든 악기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각 곡, 혹은 각 예배에 어울리는 악기를 알맞게 세팅하는 것부터 각 교회의 목회자분들과 음악지도자들이 인식을 하고 정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음향도 마찬가지이구요. 공간의 울림은 아름다운 음악을 위해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하는 필수조건인데 설교가 불분명하게 들릴 수 있다는 오해로 예배당을 흡음재로 마감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교회는 울림이 7~8초에 달하는 곳이 많은데 날씬한 스피치용 스피커로 인해 강론, 설교말씀이 아주 또렷하게 잘만 들립니다. 말씀과 음악은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개선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한국 천주교회, 개신교회에서 전문 교회음악인들에 대한 직업 제도적인 것들이 유럽, 미국교회처럼 마련되고 음악관련 일들을 체계화하면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되고 더욱 아름다운 음악으로 찬양드리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sooyoungfranzchoi 너무 너무 말씀이 옳습니다 전 음악전공자는 아닌데 어릴적 선명회합창단 (현 월드비전합창단 ) 에 있었습니다 어릴적부터 미사곡 현대화성에 익숙해져있어서 귀는?? 밝습니다 지난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예술제때 오르간 채문경 교수와 선명회합창단 이 바흐 칸타타 협연한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ㅎㅎㅎ 선생님 연주 항상 감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가능하심 개인적으로도 좋은인연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