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5.(월) 테니스 일기 : 몸에도 힘을 빼자 

2024년 8월 5일(월) 테니스 일기: 몸에도 힘을 빼자
네트 앞에 더 다가가서 몸을 더 낮추었다. 사실 조만간 하고 싶은 것은 전위와 후위가 거의 일직선에 가깝게 서는 것이다(이것을 I 포맷이라고 하나 보다). 전위의 선수가 순발력을 발휘해서 포칭 등을 과감하게 해서 상대의 기세를 꺾고 혼란스럽게 하기 위함인 것 같다. 후위의 선수는 전위의 선수를 확실하게 믿지만, 전위에서 공을 놓친 경우 좌우로 움직여야 할 범위가 넓어진다.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들끼리라면 동호인 대회에서 유용할 것 같다.
문득 생각해 보니 힘을 빼다는 것이 팔과 어깨뿐만 아니라 몸통이나 하체 등에도 해당이 되는 듯하다.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 있는 부분들에 긴장감을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몸에 탄성이 더해지는 것 같다. 몸에 부담은 적어지고 더 멀리 움직일 수 있고 자세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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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ug. 2024 (Mon.) Tennis Diary: Let's relax our bodies, too
I got closer to the net and lowered my body even more. In fact, what I want to do soon is to stand almost in a straight line (this is called the I format). It seems that this is to allow the front player to show off his quickness and boldly shoot, etc., to beat the opponent's momentum and confuse him. The rear player believes in the front player, but if the front player misses the ball, the range of movement from side to side increases. If I have partners who work well together, it will be useful in amateur competitions.
Suddenly, when I think about it, it seems that relaxation applies not only to arms and shoulders, but also to the torso and lower body. If we unwittingly release tension in part where strength is in, it seems that elasticity is naturally added to the body. There is less pressure on the body, I can move farther, and my posture impr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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