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6224 청주도 대전 세종 못지 않게 노잼도시라는 필터가 있는 편이다 보니 그런 도시들은 이런 오락요소 하나하나가 절실한 편이긴 하죠. 저번에 보니까 샤이니의 민호님도 콜리더로 응원하시던데 성적만 좋으면 1부 온다는 가정 하에 청주도 거리도 괜찮고 원정가기 완전 부담되는 거리도 아니라 접근성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변성환 감독 빠따들어도 될 듯 한데ㅋㅋ 이 팀은 1부때 부터 상위권 팀에겐 이기려고 빡겜 하는데 2부 와서도 상위권과 조금이라도 라이벌 구도 형성된 팀에겐 한 발 더 뛰는 플레이였는데 그 외 팀은 느슨해 짐 후방부터 집중없이 패스미스 남발하고 체력도 문제가 있겠지만 2부는 늪이라 매 경기 결승전임!!
예전에 어떤 k리그 외국인 팬(한국거주)가 말하더라... 나는 우리팀이 이렇게 작은 리그에 있는 것도 좋다(4부인가였음) 개인적으로 수원의 경기력도 압도를 못하는거 같아서... 안타깝긴 한데... 난 2부있어도 큰 문제없다... 어차피 축구고... 나는 즐기면 되는거고... (2부강등리가고)경기장이 집에서 멀어지는 것도 아니고.. 1-2년 더 있다가 와라하고 조롱하는 것도 그려러니 하고.. 솔직히.. 그래도.. 큰 문제가 있나 싶긴 하다... 1부되면 티켓 구하기만 더 빡셔지지 뭘 ㅋㅋ
수원은 마지막로빈 겪으면서 온갖 상대전술 전부 익혀서 승강플옵 올라가심이 좋을듯 냉정하게 1위승격은 38라운드 까봐야 알거 같고 현재로는 승강플옵 가능성이 높은 상태인데 지금 1부 강등권 팀들이 대체로 전술은 박고 선수의존도나 체력적인 면들이 강한 상태임(벗어나려는 노력은 하지만) 누굴 만나냐에 따라 다르지만 오늘같이 2골넣고 잠궈버리는 식의 운영은 1부팀들도 줄곧 해오던 방식이고 오늘은 이걸 잘 뚫어내서 고무적이긴 했습니다 (수비좀...) 승강플옵때 특히 선제실점 당하고도 추격할 실력이 돼야 승격각이 보이는 걸 감안하면 오늘경기는 무승부속에 담긴 의미가 많았네요 청주 버스수비 개인적으로 k1,2 통틀어 원탑 늪축구라 생각하는데 잘 뚫어내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