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는 전의 오구사건으로 욕도 많아 먹고 더 욕먹어도 할말 없다고 보지만 누가 뭐래도 윤이나의 최근 막판 스퍼트로 여자골프 흥행을 이끌고 있는것은 부정 못 할듯. 일단 롱게임의 수준이 넘사다. 지금까지의 깔짝깔짝 짤순이들 눈치싸움 버티기 몸 사리기에서 벗어난 오래전의 박성현의 플레이를 보는 듯한 시원 시원한 공격적인 플레이는 분명 매력적이고 시장성 스타성은 남다르다. 윤이나가 적어도 올해까지는 자숙하기를 바랐지만 솔직 다른 선수들과 팬들도 질투 보다는 1년 반을 쉬고 나온 선수에게 압도당하는 현재의 우물안 하향평준화된 klpga의 수준을 탓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다. 정말 싫었다면 선수협의회가 반대성명 내고 항의를 했어야지. 윤이니 같은 선수들로 인해 골프 인기 올라가고 스폰서 많이 붙고 상금 펑펑 붙어서 외국 나가서 고생 안해도 먹고살만 한것은 좋고 자기들 우승 기회와 스포트라이트 빼앗기는 것은 배아파 죽겠고? 너무 이중적 속보이잖아 ㅋㅋ 갠적으로는 윤이나가 워낙 고의적이고 큰 규칙위반을 저질러서 죄값에 비해 일찍 복귀 했디고 생각하며 복귀 첫시즌에 바로 우승은 좀 너무 모양이 안좋다고는 보는데 올시즌 상위권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좀더 겸손하고 기권하거나 스스로 구설수 만들지만 않으면 내년부터는 분위기가 좀 바뀌지 않을까 싶다. 뭐 잘해서 우승하면 그것 또한 어쩔수가 없고…. 좀더 겸손하고 기부도 많이하고 세레머니와 인터뷰도 가능하면 자제하면서 진솔하게 반성하는 자세로 골프팬들의 마음을 달래고 용서 받도록 노력헤야 한다.
윤이나 곧 우승하지않을까? 누구나 실수할수도있고 어린선수인데 두번째 기회정도는 이사회가 이해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어린맘에 느꼈을 부담감을 이겨내고 선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 당분간 뭔가 주눅든 듯한 모습은 어쩔수없겠지만 실력으로 인정받게될날이 곧올거라 믿는다~ 언제나 화이팅~
연장전에서 최예림 선수가 윤이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는 모습 그리고 이가영선수 우승 확정후 최예림 윤이나 꼭 안고 서로 위로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음 같은 선수들이라면 이미 징계도 받고 복귀하였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선수를 그냥 받아주는 모습이 처음으로 화면에 잡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최예림 선수 참 마음씨가 좋은듯 윤이나가 그동안 싸한 분위기에서 라운딩 하다 얼마나 고마웠을지 복귀후 보기에 참 안스러웠는데 마음이 좀 녹았을듯 하더군요 다음대회 우승 기대해 봅니다
요즘 윤이나 안나오면 대충보게됨 다음시합도 잘 하시고요 얼마든지 기회가 있을꺼로 봐요 잘 준비 하세요^^ 근데 마지막홀 노래에 사회자 멘트는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무슨 시장 바닥도 아니고 갤러리들 응원도 적당히 했으면해요 이름 부르면서 소리 꽥꽥 지르고 해당 프로만 치는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