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발 절차가 특정 인물에게 유리하게 설정됨. 2.인재를 선발 후 본인 선택으로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으니 착취가 아니라는 논리지만 이는 이분법만을 강요하여 만든 집단 이기주의의 한 형태일 뿐임. 3.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관없지 않냐? 는 의구심이 있을텐데 애시당초 개개인의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고 물질적인 것과 달리지식은 퍼진다고 해서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기에 말 그대로 나 행복하자고 너넨 고통받아야 한다는 같잖은 우월주의에서 파생된 자기합리화일 뿐이라.. 그냥 무슨 생각으로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열한 사유를 이해하지 못 하거나 별다른 근거 없이 부정하는 사람이 만든 드라마처럼 느껴짐..
시즌1까지는 볼만했는데 그 뒤 시즌2, 시즌3은 진짜... 좀 그랬음... 빌런이 있기는 한데... 그 빌런이 그냥 아무 의미 없는 빌런들이 너무 많음. 그리고 나중에 그 빌런들이 회개하고 그런 것도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그것도 잘 이해가 안됐음.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을 비롯해 거의 주요인물들이 다 빌런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빌런이 빌런 같지 않은 느낌이 같이 있음. 그냥 우리나라 드라마 펜트하우스 보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음. 장르만 조금 다르지 별반 다를 것 없는 빌런들 천지인 드라마라고 느꼈음.
사이코패스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보임. 범죄를 저지를 경우, 사회적 고립/박탈의 손실이 더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들은 범죄,살인을 하지 않음. 어떠한 경우에도 감정의 요동이 없어야 하며, 범죄를 저지를 경우 외해에서 쫒겨나는 엄청난 손실이 있기 때문에 규칙을 준수하며 살아감. 다만, 타인의 입장을 공감하지 못하고 철저하게 득실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외해의 시스템에 균열이 생기면 순식간에 붕괴됨.
사이코패스는 기본적으로 충동적이고 즉흥적이예요.님이 말하는건 소시오패스에 가깝습니다. 소시오패스는 도덕적 구분이 가능해 말한것처럼 스스로 저울질 해서 얼마든지 평범하게 보이도록 살아가는게 가능합니다. 반면에 사이코패스는 별거 아닌것도 욱 하는 도화선을 누가 건들면 스스로 통제를 못해서 얼마든지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 살인도 가능합니다. 사이코패스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반면 소시오패스는 공감도 가능하기에 찾아내기가 힘들죠.
의미를 잘못알고 계시네요.. 사이코패스는 즉흥적이며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 여기기 때문에 타인이 불쾌한 행동을 하게 되면 살인 충동을 느끼고 심할경우 살해까지 합니다. 글쓴이 분의 예시로는 소시오패스가 더 타당하겠네요. 소시오패스는 타인을 어떻게 이용하고 어떤식으로 떨어뜨릴까, 또는 어느 타이밍에 쳐내버힐까 그것만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경우는 경쟁자들을 쳐내고 자신이 누굴 이용하고 이용해서 외해로 가기위해 누굴 밟고 올라갈까 그것만 보며 반칙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는걸 보면 소시오패스와 같은 결단력과 계산이 빠은 인원의 선발과 지능이 뛰어난 사람, 순발력이 뛰어난 사람만 남기기 위한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