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의 횡령 의혹?
21년째 상가 밖으로 내몰린 네오스포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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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2023. 2. 7. 방송 '21년째 유령 상가의 비밀- 부산 네오스포 상가 이야기' 관련 반론보도문
본 방송은 지난 2월 7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네오스포 상가가 전기요금 미납으로 2002년 11월 단전된 후 21년 째 방치되어 상가 구분소유자들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을 방송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디엘이앤씨는 전신인 대림산업이 2000년 3월 상가 개장 이후 2002년 8월까지 꾸준히 총 47.6억원의 관리비 납부 의무를 다하였고, 반면 그 사이 상가 구분소유자들에 의해 체납된 관리비 금액이 약 41억원에 이르러, 이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진 관리법인에 대한 각종 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2002년 9월부터 부득이하게 관리비를 납부를 할 수 없게 된 것이지 의도적으로 관리비 납부를 하지 않은채 방치한 것은 아니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아울러 디엘이앤씨는 네오스포 상가를 임의로 사용하거나 무단으로 이용한 사실이 없으며, 특히 방송으로 보도된 1층 중고차매장, 4층 스크린골프장 및 애견카페의 운영은 디엘이앤씨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알려왔습니다.
또한 디엘이앤씨는 상가 구분소유자들의 피해와 고통에 대해 공감하지만, 디엘이앤씨 역시 상가 미분양과 시행사의 부도 등으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입은 피해 당사자이고, 그동안 관리법인에 대한 무상 금전 지원 등 네오스포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입장을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5 окт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