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히카루의 퍼스트러브가 나왔던 그시절 일본에있었는데, 이노랠들으면서 생활했었고 사랑또한 했었는데 , 세월이 20년이 넘게흘렀지만 아직도 젤 좋아하는 노래.이렇게 드라마로 나오고 , 그시절그사랑이 떠올라서 첫 선율이흐르는 피아노소리가 나올때마다 가슴한쪽이 아련해지는데, 이렇게 넷플릭스로 나와서 너무좋다.노래또한 계속 흘러나오고 많은사람이 이 노랠 알게되서 너무좋다.
오랜만에 드라마 보고 울었어요. 남편이랑 같은 고등학교 1학년때 만나 10년 연애, 결혼하고 아들 둘 낳고 정신 없이 살다보니 그때의 감정을 잊어 버리고 살았는데 저도 드라마처럼 고등학교 졸업 앨범도 다시 찾아보고 남편한테도 꼭 보라고 추천했어요.옆에 있는사람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는데 다시 깨닫게 되네요.
이건 일드라기 보단 영화로 봐야한다 영상미도 그렇고 일본 멜로 이감성은 진짜 딱 일본만 낼수있는 일본이 잘할수있는 이런 감성 많이 내는 드라마 혹은 영화 또 나왔으면 좋겠다!! 이거보니까 옛날에 극장에서 봤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느끼다 가 많이 생각난다 노래와 영화가 찰떡!!
노래 하나에 영감을 받아 이런 각본을 쓸 수 있다는 게 놀랍다 그것도 당시 갓 데뷔한 고교생의 곡 당시 상황이랑도 연결 잘 지어서 이야기 진행하는 방식도 그렇고.. 북해도를 방문해 보고 싶게 만드는 드라마 아역들이 연기를 참 잘하더만 성인역 배우들은 연기로 워낙 유명해서 언급할 필요가 없음
넷플릭스에서 일본어 듣기 목적으로 봤던 영화였는데, 몇 번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사고로 기억을 잃었었기 때문에... 다시 찾기까지 약 20년이 걸렸습니다. 이전에 일본어를 공부했었기 때문에, 일본어 2급 시험을 봐서 통과했고, 요즘은 1급 시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오래전 글이네요. 저는 2023년 7월 2일 1급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요즘 일본어 책을 취미로 읽고 있습니다.
first love.. 나에게도 추억, 그 자체가 돼버린 노래. 스치듯 예고편을 보고 들리는 호평 소식에도 나는 선뜻 이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 아련하고 가슴이 시렸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용기를 내어 first love의 피아노 소리를 시작으로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갔다, 영상은 차가웠지만 온기가 느껴질 정도의 따뜻한 감정으로 휩싸이게 됐다. 운명을 믿어보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로맨스장르를 좋아하고 평소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님에도 정말 많이 울면서 본게 저 스스로도 신기해요,.. 야에랑 하루미치의 이야기부터 야에의 미우면서도 사랑하는 아빠, 야에만 바라보며 사는 엄마, 어린나이에 츠즈루를 낳고 바람핀 남편과 시어머니의 멸시로 생이별하게된 츠즈루, 본인때문에 첫사랑이 기억을 잃고 여동생이 청각을 잃게되었다 자책하는 하루미치, 야에와 하루미치의 이루지 못한 꿈들 등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스토리가 다 너무 애틋하고 감정이입해서 보게된.. 정말 오래도록 가슴과 기억에 남을 드라마를 보게된 것 같아요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일본 영화에 빠진 후...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행복 목욕탕,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걸어도걸어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목소리의 형태, 날씨의 아이, 리틀포레스트, 메종 드 히미코, 나의 벚꽃같은 연인, 아무도 모른다, 고쿠리코 언덕에서, 사랑은 비가 갠뒤처럼, 실(인연의 시작), 언덕길의 아폴론,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눈물이 주룩주룩,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 나나, 8년을 뛰어넘은 신부,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 등등을 보고 퍼스트러브 하츠코이로 방점을 찍었다 ㅎㅎㅎ 일본갬성 300%충전. 건드리면 눈물부터 나네.
그냥 지나칠수있는 감정을 그냥 지나칠수 없게 만드는 건 진짜 우리나라가 따라가지만 이거보고 넘사벽 깨달음 세세한거까지 완벽하게 녹아넴 ... k드라마 유명한데 진짜 사랑이야기는 일본이 최고임 설렘 포기 환희 노력 사랑 노력 진심 사랑 이게 보면 너무 공감됨 ㅜㅜ ost가 정점을 찍음 ... 그냥 진짜 너무 좋음
이런 일본영화를 좋아한다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를 추천합니다. 근래 본 일본영화중 참 참신하고 두번 보게된 영화...일본의 이런장르는 아마 이와이 슌지 작품이.. 그중 러브레터, 4월 이야기 그리고 하나 와 엘리스 등이 일본 로맨스물의 느낌을 구축한 느낌.. 근데 의외로 대만의 영화도 선전했음 청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 구파도 감독이 이끌어 가고 있는거 같음. 반면 한국의 작품은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 이후 로맨스물이 잘... 그래서 일본 작품을 보게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