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옛날에 메이플 쪽에서 난리가 났을 때, 메이플 측에서 그때 약속한 게, 그런 확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겠다, 완벽하게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없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 그거를 9월 중에 개발하겠다고 얘기를 했어. 나는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
사실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검증기술은 이미 오래 전에 등장했죠. 조금 달리 쓰인 예이긴 하지만, 일찌기 콘솔쪽의 PSN '트로피 점수 배너(개인용)'도 사실은 소니가 아닌 외부 사이트에서 각 계정의 연동을 통한 로그기록의 취합으로 이루어졌던 거니까요. 즉 기술적인 부분의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그럴 생각조차 없었다는 게 맞을 겁니다. 과거 를 동경하던 소규모 개발자들의 모임에서 를 만들었을 90년대 중반이라면 그 자체가 '낭만'이라 이런 부분을 간과할 수 있겠지만, 국내 굴지의 개발사가 된 지금도 이런 '동네 점방(구멍가게)'씩 마인드로 운영을 한다는 거 자체가, 어찌보면 틀려먹은.. 현장의 선진기업으로 군림하며 뻐길 깜냥 자체가 안된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user-on8up3rl9k 너같은 사람보고 호구에 개 돼지라고 한다 매출 2 3 4위 ㅋㅋ 언제? 니 뇌피셜 그리고 좋아 매출순위 그런데 영업이익은 그리고 주가는 영업이익은 신작 2개 런칭 했어도 2분기 전년대비 46프로 떨어졌고 주가는 2월 최고가 104만에서 이번 달 58만원까지 떨어졌다
신화스킬 7~8분 후에야 뜨기 시작해서 갑자기 주주룩 뜬거 분명 조작인거 같은데 조작 아닌데 저런일이 일어날리가 없잖아 저걸 그냥 넘어갓다는게 너무 이상한데 이거 언론 정치권 등에서 대대적으로 다루고 공론화 되고 정치권에서도 김택진 소환하고 공권력이 NC 조사하고 이랫어야 하는거 아닌가 너무 이상해 할튼
제가 게임을 많이 안해봐서 그런데 리니지에서 영구 컬렉션과 캐릭터 수집형 rpg 에서 한정 기간 뽑기 캐릭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설명만 들어서는 둘다 똑같은 것 같은데... 한정 기간 뽑기 캐릭터는 딱히 문제를 안 삼는데 왜 영구컬렉션은 이렇게 말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유저들 사이에서 잠근다는 표현이 있는데 점검후 뽑기 개시후 일정 시간동안 아예 확률을 0으로 만들어두고 어느정도 전체 시도횟수가 쌓이면 원래 확률대로 풀어준다는 음모론도 있습니다. 그만큼 엔씨를 안믿는다는 말이죠. 불도그같은 린엠비제이들 전설비법서 10프로짜리 연속 18회 가량 실패하는건 영상으로도 남았고 일반유저 시도횟수까지 개시하고 일정시간 전부 실패한 일은 목격자도 많죠
처음 댓글을 달아보네요. 확률은 평균에 수렴한다라는 말이 있죠. 회사들은 독립적 확률이라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결국 확률이란것도 수만먼 하다 보면 정해진 확률이란 숫자에 근접하게 간다는거죠.. 그런면에서 원신의 공개된 데이타가 정확한거죠.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은 모두가 의심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죠. 솔직히 0.00001프로 이런건 독립적확률의 의미로 봤을때는 몇십억을 써도 일어날수 없는 사건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엔씨게임에서는 이런게 너무 자주일어나죠. 그것도 돈을 어느정도 쓰면.. 그럼 독립적 확률이 아니라 누적형 확률이라는 의심이 들수밖에 없는거죠..
@Suchan Kim 명령은 핑핑이가 내렸지만 무슨 명령을 내려야할지 정한 건 그 밑에 관료들이겠죠?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한 건 우리나라 관료보다 낫네요. 결국 사회주의 독재체제를 위해서 게임 자체를 조져버렸지만, 그 전까진 그럭저럭 적절한 조치를 취해왔죠.
@Suchan Kim 그러니까 그 '명령'이라는 게 혼자서 내용을 다 고안해내고 혼자서 하라고 지시한 게 아니라구요. 밑에 관료들이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면 그걸 어떻게 처리하라, 이렇게 명령하게 되고 그럼 다시 방법을 부하들이 고안해내서 보고를 올립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결정만 내린 거죠. 사람 하나가 모든 일을 다 처리해낼 순 없어요. 물론 결정 내리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 아무것도 안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원신의 제작회사인 미호요의 CEO 류웨이는 전작인 붕괴3rd에서 확률 주작을 했다가 공안에 걸려서 엄청난 벌금을 물은 적이 있습니다. 본인 소유 별장까지 팔았다고 하죠. 원신에 이상한 츄츄족이라고 류웨이 본인을 모티브 삼아서 만든 몬스터가 있는데 별명이 별장의 재앙인 것도 이 때 확률 주작 사건을 셀프디스하는 차원에서 넣은 겁니다. 나라 자체가 이런 거에 워낙 빡센 나라고 본인이 이미 했다가 걸린 적이 있어서 지금 투명한 모습이 나오는거지요.
'게임'이라는 것이 과거의 놀이부터 현재의 가상 게임까지 다른 취미 활동처럼 재미를 위해서 출현했고 존재하는 것일텐데, 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와 관련된 소식보다 이런 우울한 소식만 들려오는 것이 참 안타까워요.. 조건이 풍족한 만큼 더욱더 좋은 결과물을 내고, 그것을 유저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면 좋을텐데
5%가 420번 실패할 확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어이없겠지만 통계 전공했던 사람이 봐도 어처구니가 없네요ㅋㅋㅋㅋㅋ 사실 통계학적으로는 발생이 가능한 일이고, 저런 사례는 통계 집계할때도 이상값으로 분류해서 무시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충분한 표본수를 갖춘, 정상적인 표본에 해당값이 포함된 상태에서 분석하면 저 하나로 결과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뽑기 확률이 5%가 맞는지 검증하는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독립적으로 시행되는 5%가 아니라는것이 제 통계 지식에서는 명백해보이긴 합니다.) 최소한 게임사는 유저분들에게 신뢰를 얻기가 더 어려워보이네요.
원신으로 자리잡은 유저인데, 아직까지 너무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하나만 뽑으면 안될거 하나도 없는데, 사실 그 캐릭터도 애정 하나로 뽑는거라 별로 안 끌리면 안 뽑아도 되서 너무 좋아요.. 과금이나 플레이에 있어서 부담이 하나도 없어요. 짭숨이라는걸 완전 부정 할 순 없지만 다들 한번씩 추천하고 싶은 그런 게임
7:25 도박묵시록 카이지라는 일본만화에서 '늪'이라는 슬롯머신(빠칭코)이 나오는데, 그 슬롯머신이 잭팟이 터지려면 일정이상의 돈이 일단 들어가야 잭팟이 터질 확률이 생깁니다. 일정량의 돈이 들어가있지 않은 상태라면 무슨 짓을 해도 당첨이 되지않는 악랄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죠. 그 당시 이 만화를 보면서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설마 저런게 현실에는 존재할까 했는데, 2021년 한국에선...
사람들이 전부 듣기만해도 우욱 소리내는 던파하는 유저입니다. 비록 이런저런 소리 많이 듣는게임이지만 이런 로그같은 기록이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게임이라 진작에 이런사태에서 궁댕이 사건을 유저가 캐치할수있었고, 늦었을진 몰라도 빠른 후속 조치가 가능했던 경우를 보면 다른게임도 절대 이런조치를 못할리가 없는데 이런건 진짜 게임사가 이런 찔리는게 있으니깐 안밝히는거라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진짜 확률이 독립 시행이 아닐거라는 생각까지 들게하는게 참 신뢰도가 무너진거 같습니다 한 2년전만 해도 게임사가 확률 조작은 안할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앞으로 해당 확률표의 확률은 독립 시행으로 확률이 변동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을 의무적으로 붙여주도록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user-bt1yn7ub8e 솔직히 저래도 못믿죠 근데 자기가 변동 안한다고 했는데 변동하면 범죄되는거죠 지금은 무슨 라그나로크에서는 가챠 티켓에 따라 확률이 다르다고 하지 않았는데도 달라서 확률 조작이 까발려졌음에도 게임사에 아무런 불이익이 오거나 하지도 않으니..
리니지가 메이플이나 마비노기보다 더 최악인 이유는 메, 마는 게임자체를 '사랑'하는 유저가 여전히 있었기 때문에 '간담회'라는 조정과정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리니지는? 지금 리니지를 플레이 하는 린저씨중에 린지라는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과연 간담회 같은 게 열리긴 할까?
김실장님이 말씀하신 그런 시스템은 넥슨뿐 아니라 다른 게임사에서도 안나올거라 생각되네요 나오더라도 시간이 한참 흐른뒤에나 나올듯 신뢰를 잃었다라고 느끼기 보단 유저들이 이제 좀 똑똑해졌네 정도로만 느낀수준인거 같네요 거의모든 게임들에서 유저기만이 나타나는 현 시점에서 ,발각되었을때의 대처하는 모습은 유저가 납득할수준의 답변보단 시간이 지나서 잊혀지는것들이 훨씬많아보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모을수 있는 업적, 장식물 정도를 컬렉션으로 알고 있던 저에게 컬렉션의 새로운 정의를 알려준 nc겜들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수집요소에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 수치를 붙여준 것도 모잘라서 어디 맵 구석에 숨겨두거나 미니게임 도전과제 같은걸 해결해서 얻는게 아닌 뽑기'도박', 그것도 게임머니도 아닌 현금이 들어가는 '도박'으로 모으는 것을 컬렉션이라 하다니... 아니 모으는 것이니까 컬렉션이 맞긴 한데... 참... 도대체 이런 게임들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