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배울수 있는 아드님 부럽... 농사의 ㄴ 자도 모른체 텃밭 분양받아 상추 깻잎 고추 토마토 땅콩 가지 등등을 키워보며 농사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지 농작물의 가격이 얼마나 싼건지 절절히 느꼈습니다. 너무 많은 노력과 비용도 사먹는것과 비교되지 않을만큼 들여야 하지만 매일 조금씩 조금씩 싹을 올리고 잎이나고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볼수 있었던 것은 정말 새롭고 행복한 경험 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전문가이신 아버님이 계신게 너무 부럽습니다. 야생에서 그냥 키운 농작물은 사먹는 것과는 맛 차원이 달랐고 농작물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올해 다시 텃밭을 일구고 싶게 만드는 영상 고맙습니다.^^
요즘 다시 집에서 상추 키워볼까 싶어서 이런저런 영상들 보고 있는데 바로커가 참 자주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있는 상토 다 쓰면(40리터 남음...) 바로커로 갈아탈까봐요 ㅎㅎㅎㅎ 원래 키우던 게 선인장, 다육이 종류라 흙에 크게 신경 안 썼는데 꽃 키우기 시작하고 먹을 수 있는 식물도 도전해볼까? 마음먹으니 흙이랑 비료를 공부해야겠더라구요.
@@다섯냥이-y1v 화분 상토에 영양소가 거의 떨어졌을 때는 효과가 좀 괜찮은데, 상토 + 다이소 액상 영양제로 키우면 어느 순간 영양소 뭔가가 크게 빈다는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비료로 대체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거 보고 다이소 액상 영양제가 비료들을 완전 대체할 수 는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도 3000원 짜리 2리터 큰 통 하나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당연하지요ㅋㅋ모든 사람이 농부가 되고 농부처럼 바구니 가득 작물을 얻을수 있다면 누가 힘들게 귀농하며 관절 갈아가며 농부를 하겠나요. 이런 영상의 중요한 점은 사람들이 점점 멀리 하는 자연과 농업, 아무데나 솟아나는것처럼 고마움을 모르고 함부로 생각하는 먹거리들에 대해 한번쯤 생각 해보는데 의미가 있는거지요.3만원 주고 사먹는 딸기 한 바구니보다 한달 내내 손꼽으며 기다려 얻은 딸기 한알이 더 값지게 느껴질겁니다. 그게 중요한 감정인거죠. 실익을 따지면 끝도 없어요😅
와~ 집중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딸기 공부를 다 한 기분이에요. 딸기 씨앗을 발아시켜서 따 본 경험이 있는데 알이 굵지는 않았지만 맛있고 참 재미있었어요. 올해는 모종을 사서 길러 봐야겠어요. 질문이 있습니다. 영상의 시기는 작년 가을인데 집 베란다에서 모종을 심을 경우 몇 월이 좋은지요?
일주일전에 모종3포기 사서 심었는데 한포기는 진드기가 득실거려서 천연살충제 뿌리고 밖에 내놨다가 땡볕에 말라죽었어요.ㅜㅜ 두포기는 그나마 반그늘에서 키우는데 이영상을 미리봤다면 더 좋았을거예요. 다이소 식물영양제 사용하는데 효과좋아요^^ 겉잎 다 죽고 새잎 1~2개만 있어도 생육에 문제가 있을까요?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