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기 전이 오히려 좋았던 드라마....결말만 아니였음 이거 500번 재탕도 할거였는데... 살면서 연애 생각 한번 없던 나를 미듯이 간지럽게한 레전드 드라마인데.... 명장면이 너무 많아 꼽을수도 없는 드라마인데... 누가 시나리오 고쳐서 리메이크 해줘... 둘이 사귀기 전까진 이 드라마 때문에 설레 잠을 못잤단 말이야
남주혁 메타몽같이 새작품 할때마다 상대 배우들의 연기적 장점을 캐치하고 자기것으로 습득함 눈빛은 한지민한테 습득한 것임 코믹은 김복주때 많이 습득했고 그건 감독인지 이성경인지 정확히 누구에게 습득했는지 모르겠지만 직장인, 사회인의 모습은 스타트업때 습득함 하나씩 도장깨는 배우임 스펀지같이 좋은 것만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남주혁은 상대배역이 중요함 거기서 항상 무언갈 얻고 발전하기 때문에
@@user-dd3om6dz4c 표정이요 예전엔 대사와 눈빛을 중심으로 연기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 태리야끼님과 연기하면서 얼굴에서 감정을 투영시키는 표정연기를 습득했네요(new) 태리님은 연기에서 짜증나면 누가봐도 얼굴에서 완전 나 지금 짜증났다고 다 알 정도로 감정에 매우 솔직한 표정을 짓거든요 태리님의 연기스펙트럼은 더 넓겠지만 2521에서는 표정으로 연기하는 타입이라서요 한지민님은 눈빛으로 연기하는 타입 확실히 남주혁의 전작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표정들이 보여요 그래서 비슷한 청춘로맨스코미디 종류의 드라마였어도 2521에서의 남주혁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남주혁의 독특한 장점은 메타몽처럼 각자 다른 배우들의 장점을 가져와서 한 몸에 합칠 수 있다는 것 그게 본인만이 가진 독보적인 차별점
다들 무지개가 명장면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지개도 정말 예쁜 장면이긴 하지만 나는 2화에서 희도가 이진이한테 ‘나랑 있을때만은 몰래 행복해지자’라고 하는 장면이 너무 예쁨… 그리고 딱 저 때를 기점으로 이진의 눈빛이 바뀌는게 느껴짐 나는 저 장면이 너무 아른거린다… 해맑은 희도, 이진에게 빛을 주는 희도, 그런 희도를 빛으로 품게된 이진 다 너무 예쁜 장면인데 그래서 16화가 더 아쉽게 느껴지는듯 저렇게 예쁘게 좋아하고 서로 아끼던 모습을 다 봐왔으니까
남주혁이 이번에 유독 반응 좋은게 바로 이런게 대중들이 남주혁한테 원하던?모습이 아니였을까싶음 자기옷에 딱 맞는 캐릭터를 찾았다는 느낌 뒤로 갈수록 백이진이라는 캐릭터가 논란에 많이 휩싸이고 보는 관점에따라 캐붕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남주혁한테 백이진은 그냥 딱 맞는 옷이야
2화 엔딩에서 남주혁 얼굴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연출이 진심 미친 듯..연출과 김태리 목소리 에코, 남주혁 동공 연기, 그리고 자우림 ost가 더해져서 레전드 엔딩 탄생..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 된 것 같음. 이 드라마의 정체성인 장면…그 아름답고 빛나는 청춘의 장면을 남겨줘서 난 2521 너무 좋다❤
허 ㅠㅠ 한번에 다 보니 너무 좋네여 ㅠㅠ “자기야!”에서 “여보야!”로 바뀌길 간절히 바랐던 시청자로서 이별이 아쉬웠지만 그동안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귀엽구 힐링하구 위로 받던 시간이 더 많았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여 백이진 나희도 못보내에에에 ㅠㅠ 16화는 아직도 못보는중 ㅠㅠ 너무 아퍼 ㅠㅠ 너무 슬퍼 ㅠㅠ 이렇게 행복했는데에에엑!!! ㅠㅠ
@@user-on5il3kx7p 저렇게 달달하다가 9.11으로 이진이 뉴욕가고 서로 연락도 별로 안 하다가 16화때 급 싸우면서 헤어져요 ㅋㅋ.. 걍 이별 넣으려고 겨우 끼워맞춘 느낌밖에 안듦;; 그럴거면 거창한 서사는 왜 씌운거야..ㅠㅠ 정작 꽁냥대는 모습은 한~두 화임..
남주혁 나왔던 드라마 거의 다 봤는데 2521에서 남주혁은 말그대로 백이진 자체였다..ㅜㅜㅜㅜㅜ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모아놓고보니까 표정 변화가 점점 바뀌는게 잘 녹아나고 말하는것보다 표정에서 다 드러나는게 보여서 진짜 남주혁은 천상 배우다👍👍 연기를 더해가면 더 해갈수록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 있어서 너무나 기대가 되는배우이고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더욱 더 멋지게 성장할 남주혁 배우님 응원합니다♡♡♡♡ 2521은 진짜 남주혁 배우님과 김태리배우님+ 그외 배우님과의 조합이라 내 인생 드라마가 나올수있었던것 같다!ㅜㅜㅜㅠㅠ 마지막이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연기+각본+매 회의 영상미는 따라올수없는 드라마인듯!!!
살면서 영원할수 없는게 꼭 슬픈게 아니라는걸 자주 느끼는 요즘이었는데 참 시기 잘 맞게 드라마 잘 본듯.. 엔딩이 말이 많지만 사실 난..엔딩때문에 더 좋아하게된 드라마. 이 드라마가 이야기하는건 두 사람이 이어지는게 아니라 저 둘이 추억할 수있는 청춘을 가질 수 있었다는게 얼마나 가치 있는건지 알게되는거 같다. 나도 주인공인 그들이 누구보다 이어지길 원했지만 작가는 독자들이 저 결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주길 바란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추억할 수 있는 청춘이 영원이었으면 좋겠다는 제 마음 ㅜㅜ 심지어 바다여행 신에서도 있었는데 결국은 첫사랑은, 영원한건 없다는게, 결국은 세월이 지나면 잊어지고 잊혀질거라는 슬픈 메세지가 작가님의 메세지였다면 넘 슬픈 현실이네요,, 현실을 받아드려라.. 군요ㅠㅠ으어엉 그럼에도 저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0화로 끝내고 싶네요ㅜ 무엇보다 둘이 헤어질 때 사랑하긴 했어 라고 물은 희도에 이진이 정색하면서 말 함부로 하지 마-> 그 다음 대답이 언젠 뭘 함부로 해서 좋다매! 여서 .. 희도가 이진에게 많이 실망했고 둘이 많이 엇갈린 것 같아서 여전히 마음이 넘 아프네요ㅜㅜ저 장면은 ㅠㅠㅠ
안녕하세요 채널주입니다! 드라마 보는걸 워낙 좋아해서 그냥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클립들을 올리던 채널이었는데 그 당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푹빠져 그저 제가 보기 위해 만들었던 이 영상이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알고리즘의 영향인지 가끔씩 찾아와서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오래된 댓글도 하나하나 다 읽으며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한마디에 혼자서 뿌듯해하고 있어요😍 이제는 오래되어 거의 찾아오는 분들이 없으리라 믿지만 좋은 댓글 달아주시고 제가 드라마를 보며 느꼈던 감정들을 댓글로 함께 공유하는 기분이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이 영상 보시는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할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