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상황이 비슷한 거 같네요! 저도 사수나 동료 없이 경력 쌓아온 4년차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예요.. 1년전만 해도 공부 안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심해서 책도 보고 강의도 보고 뭐라도 열심히 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없네요ㅎㅎ; 뭔 자신감인지 일 던져주면 다 쳐낼 수 있을 거라고 머릿속으로 자만하구ㅜㅜ 그래도 귤치님은 여전히 열심히 하시니 저보다는 낫네요.. 화이팅입니당 !!
저는 국비프론트, 부트캠프를 백으로 전향해서 1년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생활패턴이 저랑 ㅋㅋㅋ진짜 비슷하네요 아침 헬스 - 퇴근 후 격일로 개발 공부와 자기 개발하는데 보컬이랑 연기 수업 듣습니다..! 직장인 대상 소모임에서 뮤지컬도 공연 준비중이고 나중에 프리랜서 개발자 되는걸 생각 중인데 그때 뮤지컬 배우와 겸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직 그렇게 하는사람은 못봤습니다만..ㅋㅋㅋ 혹시 귤치님도 추후에 음악이나 예술 쪽 직업으로 뜻이 있으신건가요? 저랑 비슷하게 보컬 수업듣는 분 처음 봐서 너무 반갑네요 !
여전히 열심히 살고 계시네요🤓 저도 작년 말에 귤치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와중에 원씽이라는 책 저도 읽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의 원씽은 결국 개발이어서 더 좋은 환경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지금은 퇴사 후에 이직 준비중이에요 항상 지치지말고 꾸준하게 무엇이든 목표하는 바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저는 결국 라이브러리는 최대한 덜 쓰고, css로 필요한 것만 부트스트랩이나 테일윈드처럼 클래스로 만들어가지고 사용하네요. 라이브러리를 쓰면 뭔가 커스텀도 쉽지않고 안쓰는건 군더더기같고 그래서요. 아무튼 개발 외적으로도 열심히 사시고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자 하시는 부분은 보기 좋네요. 부럽기도 합니다. 제가 저연차때는 어느 정도 회사일이 만만해지는 레벨이 되니 맨날 퇴근하고 개발에서 벗어날 궁리만 했는데, 이제는 개발이 삶의 반 정도를 차지해서 그 때보다 일에 쏟는 시간이 더 많네요. 새로운 것에 대한 공부도 계속 하게되구요. 저도 한 때 회사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로 강남에 집을 구한 적이 있는데, 관리비까지 월 100씩 나가서 3개월만에 중단하고 중소기업보증금대출로 반값에 살 수 있는, 좀 더 먼 곳으로 이사를 갔네요. 자취에 고정비용이 너무 많이 나가다보니 줄이는건 한계가 있고 돈이 너무 안모여서 이사도 하고 이직도 몇번해서 연봉도 많이 올렸습니다. 더 나은 처우나 시장 상황 혹은 재미를 쫓아서 프론트엔드 개발에서 벗어나 다양한 개발을 하기 시작했고, 모든걸 경험으로 쌓아갔어요. 그러다보니 제 포지션이나 언어에 종속되지 않고 개발을 할 수 있게 됐고, 덕분에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짧게 말하면 5잡을 할 수 있게 해준 배경이랄까요 ㅋㅋㅋ 과거의 제가 생각나서 글이 길어졌네요. 오늘도 일하다보니 어느새 9am... 영상 잘보고 댓글쓰고 잠들러갑니다. 화이팅~~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보게 되었는데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공통점,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거 같아 공감이 많이 되었고 인생을 엄청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 자극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과 커피챗도 해보면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유튜브로 보니 반갑네요 ㅎㅎ
'내 주제에 의견을 남겨도 되나..' 하면서 댓글을 여러번 썼다 지웠다 했는데, 우는?듯한 모습 보고 답글 남깁니다ㅠㅠ 저는 대기업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웹 앱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아마 현 상황에서는 사수, 멘토링이 정말 필요하신 것 같아요. 물론 귤치님의 코딩 스타일을 오랫동안 지켜보신 실력좋은 시니어분이 멘토링하는게 정말 베스트 이지만, 사수가 사내에 없다고 영상내에서 말씀하셨고? 그러시면,,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건 코딩 모임이나 깃랩이나 깃헙에서 보기에 코드 잘 짠다고 생각했던 다른 회사의 시니어분께 이메일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멘토링을 해주실수 있는지 여쭤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멘토링, 올바른 피드백의 힘은 코린이를 짧은 시간에 고수로 만들정도로 정말 강력했기에 귤치님 한테도 강추 드립니다. 4년차인데도 혼자서 부족함을 느끼고 이것 저것 해보려고 발버둥 치는 개발자들이 겉으로 보기엔 많아 보이지만, 솔직히 많이 없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저는 1년 조금 안되는 웹,모바일(react,next & reactnative) 주니어 프론트이고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선배님. 저는 연차마다 충족 해야 하는 기술적 역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연차 쯤 되면 보통 어느정도의 기술적 역량이 필요 할까요?? 제가 알기로는 기능 개발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어야 하는 레벨이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어느정도 능숙해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프론트 아키텍처 구성이나, 코드 작성시 리팩토링 확장성 고려해서 짜기 위해서 디자인패턴을 적용해서 개발 한다거나 개발자경험,사용자 경험을 중시해서 그에 맞는 기술 도입을 주도하고 리드하는 시점으로 알고 있는데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