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든 백엔드든 뭐가 더 좋다 나쁘다 하지 좀 말았으면ㅋ당연히 백엔드 입장에선 프론트가 어렵거나 안맞다고 생각하고 프론트입장에선 백엔드가 어렵거나 안맞는거임 근데 그걸 가끔 싫어해서 라고 하는데 어느정도 공부해보지도않고 알지도 못하고 쓰니까 그냥 싫다라는게 나오는거임 서로 존중하면서 서로 긴밀하게 협업하는사람들은 서로의 영역도 공부하고 알아가는 자세로 임해야 베스트임. 커리어는 본인이 만들어가는거고. 내가 하는게 최고다는 버렸으면.
그거는 프론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디바이스가 유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테스트 환경 운영 환경이 매우 다릅니다. 서버는 서버에서 돌지 프론트는 각 유저 디바이스에서 돌기 때문에 인지 못한 이슈가 나옵니다. 공통 모듈도 똑같구요 배포하면 끝이고 배포후 버그 나면 수정까지 못가는것도 같습니다. 개발자는 다 똑같아요
맞습니다 프론트엔드는 진짜 너무 급변하고, 지금 사용하던 코드/기술 스택이 Deprecated 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하는데 요새 컴포즈라는게 나와서 XML 뷰 시스템의 기술스택이 Deprecated 되는 미래가 보여서 너무 아픕니다! 그리도 또 디자인 하나하나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 소통해야되는것 + 백엔드 개발자와 소통해야되는것 + 경영진 기획자와 소통해야되는것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cs 전공자이고 지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백엔드로 일해본 적은 없긴 한데 저는 백엔드보간 프론트엔드가 잘 맞는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 컴공 공부가 되게 지루하다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가 돌이켜보면 눈에 그래픽작으로 보이는 게 없어서였거든요. 전공 성적은 잘 받긴 했고 백엔드 수업도 성적은 좋은 편이었는데 맨날 커맨드라인에서만 노니까 대체 ‘진짜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드는 거지?? 이런 생각 하고 살았어요ㅋㅋㅋ 제가 03학번이라 그 당시는 스마트폰도 없고 유튜브도 없을 때여서 프론트엔드란 용어조차 몰랐거든요. 그래서 대학원 가면 그런 거 배우나 싶어 심지어 그래픽스랩으로 석사 진학… 근데 또 예상과는 달리 그래픽 카드를 이용한 병렬 컴퓨팅 이런 거나 하고. 저는 gpu로 알고리즘 퍼포먼스 높여도 그닥 감흥이 안들더라고요;; 그래서 졸업 후 취직해서 갑분 ux 디자이너로 직군 전환해서 일하기도 하고 좀 방황했는데 그러다 다시 프론트엔드로 전향했더니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물론 코딩 잘 모르는 사람도 훈수둘 수 있는 분야가 프론트엔드라 pm한테 치이고 디자이너한테 치이고 백엔드한테 치이는 건 사실입니다만 모든 직업이 장단이 있으니까요. 참고로 저는 쉽게 질려하는 스탈이라 새로운 기술 공부하는 거 좋아하고 내 코드 유통기한 짧아도 괜찮아하는 사람입니다ㅋㅋ 개발 공부하시는 분들은 그냥 무엇이든 도전하고 경험해보셔서 본인에게 잘 맞는 걸 직접 찾아보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ㅎㅎ
그 개발도 되게 적성이 많더라구요 저도 학부때 C 하면서 아 재미없다 이랬는데 웹배우고 그냥 보이니까 재미있네 이러고 백엔드로 있다가 필요에 의해 제이쿼리 자바스크립트 좀쓰다가 프론트도 하다가 리액트랑 뷰좀 파고 또 그거하다가 안드로이드 개발도 하고 정체성이 없어졌습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무색해짐.. 근데 하다 보면 적성이 재미 있는게 있음 백이든 프론트든 안드로이드든
개발하신 결과물 에서 특정 기술이나 개념을 왜 사용하셨는지 라던가, 개발 과정중 익히신 것이나, 어떤 문제를 만났으며 그걸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으며 그중에서 뭘 배웠는지 등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한걸 어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팀프로젝트 외에도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보시면 더 좋죠.
2022 프로그래머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현재 백엔드 개발자가 더 많다. 이유는 이분들이 설명하고 있고. 둘다해본경험으로는 백엔드가 예전과는 다르게 덜 스트레스 받는다랄까. 안정적이고. 개발자들도 알고 다들 백엔드가고 싶어하고. 회사의 방향과 유행에 덜 민감하다. 눈에 안보이는 것 일수록 당연하지
커트) 근데 그게 뭐 프론트가 아니라 어떤 분야든 간에 "넌 내가 만든거 껍데기만 씌우면 되잖아" 따구의 입을 터는 상사는 좀 문제가 있네요. 실제로 쉬운 일이라고 해도, 상사 입장에서 당연히 그 사람이 하는 일이 중요한것처럼 말을 해야 일을 재밌게 열심히 하지...? (물론 프론트엔드는 실제로 그냥 "쉬운" 것도 아니지만요)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 생각하는 프론트엔드에 대한 인식은 맞는것같습니다. 프론트엔드 코드는 어떻게 해서 동작을 하게 만드는건 사실 엄청 쉬운 영역이라 아주 많은 백엔드 개발자 분들이 뷰나 리액트에 부트스트랩 같은 라이브러리 코드 떡칠해서 페이지 3~4개짜리 만들어보고 프론트엔드 별거아니네 생각하기도 하고요. 기술적인 문제는 사실 저는 각자가 해내는 퍼포먼스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생각해서 그것보다는 오히려 개발자분의 성향이나 관심사에 따라 두 직군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더 올바른 접근방식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리눅스 GPU 드라이버, 비디오 코덱, 크롬OS그래픽스 같은거 하다, 머신러닝 하는 사람인데요. 프론트엔드 잘하는 사람이 만드는 아웃풋이 젤 매직같이 느껴집니다 (가장 모르는 분야라서 그런지). 같은 개발 분야라도 일하는 방식은 완전히 다른것 같아요. 로우 레벨 쪽이나 머신러닝 쪽은 10명이 붙어도 안되는게 혼자 해결되는 것들이 꽤 많거든요.
프론트가 눈에 보이는 UI 조작만 하는 것처럼 나온게 아쉽네요. 성숙한 앱일수록 프론트 코드는 추상화된 데이터 처리와 서비스 논리 구현하는 스테이트 관리 관련된 분량이 비대해집니다. 또 프론트가 빨리 바뀐다는 것도 앞으로 달라지지 싶은데요. 지금까지는 분야 자체가 성장 초기여서 계속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사라지고를 반복했는데, 현재는 업계 표준이 자리 잡은 상태라 앞으로 5~10년이 지나도 타입스크립트 + MVC프레임워크라는 틀에서 아마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겁니다.
개발자의 수준이 높을수록 프론트/백엔드 구분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분야를 넘나들며 하는 경우를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오히려 하나만 할 줄 알수록 자기 분야에 대한 이상한 애착(?) 같은 게 생기는지 타 분야를 하대하거나 잘 모르면서 쉬운 것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1년 안된 프론트 개발자입니다. 백엔드를 원해서 개발을 시작했다가, 어찌저찌 프론트를 하고 있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잘 맞아서 앞으로의 커리어를 고민 중입니다. 역시 직접 해봐야 잘 맞는지, 내가 무엇에 즐거움을 느끼는지, 재능이 있는지 알게 되는 것 같네요. 영상 내용 많은 도움 될 것 같아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흐... 옛날 생각나네. C/C++, VC++로 모든걸 다 처리했던.. 그땐 화면 만드는거 너무 시간이 걸려서 화면만드는 툴을 아예 만들어서 진짜 5~6명이 한달만에 5천개 화면을 찍어내기도 했었는데... 그게 지금 증권사의 HTS입니다. 자바스크립트 패밀리들을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데... 변화가 너무 빨라서 못 쫓아가겠더라구요. 대신 재미있기는 하죠. ㅎㅎㅎ. 아주아주 옛날... 대기업. XX쇼핑.. 뭐. 이런데 소스를 딱 까보니 모조리 다 C로 CGI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진짜 코딩하기 좋은 세상이죠..
10년차 중견 풀스택 웹개발자입니다 프론트앤드 백앤드 다 다뤄봤지만 영상에 나오는 3분 말씀 격공합니다 프론트앤드는 수명이 너무 짧고 변화가 빠르며 백앤드는 뭘하는지 모른다는 말이 딱 맞네요 이바닥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저 같으면 백앤드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쪽이 좋은거 같습니다 프론트앤드는 너무 자주 바뀝니다
프론트는 처음에 쉽지만 어려워지고 백엔드 보다 할일이 많아짐. 예외 처리가 다다름. 기획 프로세스에 따라 매번 다름. 케이스별로 화면도 다름 브라우저별 기능 동작이 다름. API가 완벽한 데이터를 안주면 가공해야함. 서버에서 문제 생기면 예외 처리 해야함. 트렌드도 빨리 바뀌고 기능 몇개만 추가해도 코드가 엄청 복잡해짐 자잘하게 관리할게 많아. 서버사이드 렌더링. 최적화 등. 창업 생각하시는 분 이나 기획 디자인 쪽과 관련됨 백엔드는 처음도 뒤도 어렵지만 예외 처리 및 할일은 정형화됨. 일이 깔끔함. 개발 하시려는 분들이면 프 백 배포(devpos) 까지 해보면서 자기 한테 맞는 분야 찾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C/C++로 모든걸 다 했던 시절이 얻그제 같은데. 제가 코딩 한참 하던 시절엔 그랬습니다.. ㅋㅋㅋ 백앤드쪽이 수명이 길긴하죠. 프론트앤드쪽은 저도 그냥 이것저것 보는데요. 결코 만만치가 않더군요. 버전업도 엄청 심해서 따라가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프론트쪽은 오히려 사람을 보고 도구를 결정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제 막 입문하거나 경력이 짧은 개발자들은 프론트를 더 선호하는 것 같음. 이건 당연하게도 사람이라면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어야 재밌어함. (헬스장 가는것도 몸의 변화가 있어야 재미를 느끼는 것처럼) 근데 짧은 기간만으로 난 프론트를 가겠어! 이게 내길이야! 라고 하기엔 리스크가 있다고봄 둘다 적절하게 해보면서 뭐가 더 나은지 천천히 판단하는게 옳은것 같음
토스가 전부 웹뷰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가요? 토스가 아주 잘 깍은 프로트엔드라는 뜻인가요? 웹뷰는 간단하게 하이브리드 앱 만들때 쓰는 용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웹뷰로는 토스처럼 잘 돌아가는 앱 만들기 쉽지 않은데, 토스 개발팀이 큰 정성을 들였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다른 뜻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여쭙는겁니다.
공감합니다. 요즘은 백엔드는 API 서버로만 써서 로직을 최소화 하거나, 아예 GraphQL로 사실상 로직은 없고 DB의 역할 밖에 안 하기도 하죠... 이런 경향은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질 거 같고요. 프런트엔드는 당연히 React나 Vue 쓰면서 최대한 백엔드의 로직을 가져가는 쪽으로 하고요.
안녕하세요 :)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서 댓글남깁니다. 프론트, 백을 각 일주일씩 해보시고 결정하셨다고 했는데, 혹시 어떤식으로 경험해보셨나요? 저는 현재 노베이스 비전공자입니다. 개발자 직군에 관심이 있어 정보 검색 중이고, 코딩은 한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웹개발이 크게 프론트, 백으로 나뉜다는 것을 알았고, 각각의 기술 스택에 차이가 있다는 것(프론트는 HtML,CSS,JS / 백은 JAVA, Spring)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입문하는 단계에서 수집할 수 있는 정보들은 어느정도 파악된 것 같은데, 이제는 간단하게라도 직접 체험을 하면서 제가 정말 개발이 잘 맞는지, 도전해봐도 될 지를 판단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체험을 해볼 수 있을지 방법을 몰라서 막막합니다.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