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보다 저렴한 차 사서 정비를 할 경우, 정비빨이 잘 받으면 만족도가 높은데 수리를 해도 해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 정비지옥에 빠질 때가 있죠. 특히 엔진이 민감한 차가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 그런 차 한 대 걸려서 정신적, 물적 손해가 막심. 예뻐서 샀고, 수리 하면 되지 뭐...라 했다가 그만....흑...) 전기차 시대가 오면 이런 모험(?)이 사라지겠죠?
대단하시네요... 저도 올드 야옹이 하나 입양해서 수리비로 차가격 이상 쓰면서 맨붕이었는데... 이게 중독인거 같아요. 오늘도 소음 잡는다고 이것저것 교체부품들 주문하는 클릭질을 하고 있는데 자괴감(?) 이 들 정도입니다. ㅠㅠ 그래도 끊을수가 없네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CL63 NA 는 언제 정리를.... 꼭 저에게 부탁을....)
정비 견적을 보니 오히려 부품가격이나 공임은 합리적인데,,,,문제는 전차주가 정말 기름만 넣고 탔네. 터질건 죄다 터진 상황인데 나름 고출력 차량은 정말 제대로 신경쓰면서 타는게 맞다고 보임. 차는 잘 나가겠다,,,,그냥 마구 조지다가 폭탄 돌리기로 넘겨버린 경우인거 같은데. 전차주의 정비 이력도 아주 간소하고 소박할듯.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