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남부는 어떻게 역사전쟁에서 승리했나?ㅣ장고 분노의 추적자 배경 리뷰 

"진실은 게으르고 거짓은 부단히 노력한다" 몇 번을 봐도 계속 찾아오게 되는 채널입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저도 예전 남부의 역사 왜곡내용은 들었을때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만약에 일본의 역사왜곡을 다른나라사람들이 듣고 그대로 믿어버린다면 얼마나 끔직할지... 역사왜곡에 대해 우리자신도 경각심을 갖고 중국,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알리는데 힘써야겠네요.

영화 리뷰의 신세계네요....많은 역사공부를 합니다.

바람과함께사라지다라는 영화를 없앨려고하는 흑인및 미국인을 욕했는데 왜 없앨려고하는지 알겠네요

바람과함께사라지다 가 이렇게 추악한 이면이 있었다니 아무 생각없이 봤네요. ㅎㄷㄷㄷ

트럼프가 기생충을 깎아내리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같은 영화가 훨씬 좋다고 했었는데, 이런 뒷배경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진짜 요런시점이라는 유튜버 덕분에 많은것을 배워간다. 나 스스로도 영화 매니아를 자처하고 영화의 오락적인 기능보다는 메세지나 사회, 문화를 담는 그릇의 역할로서의 관점에서 보는 편이어서 그닥 다른 유튜브 리뷰어들에 깊이에 감동하거나 공감하지 못했는데 이 사람은 확연히 다르다. 매 영상마다 새로운 해석과 그에 따르는 깊이 있는 철학이 동반되서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다. 정말 진지하게 몇몇 거의 메이저화된 리뷰어들 처럼 라디오나 티비같은 원래 대중매체에서도 얼굴을 보고 싶을 정도다. 물론 그 전에 유튜브에서도 크게 성공했으면 좋겠지만.

한 편의 영화에 대한 분석이 단지 한 편에서 끝나지 않고 그 시대와 산업, 문화까지 뻣쳐나가 확장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잃어버린 대의가 더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학교와는 다른, 뭔가 생다른 관점을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부와 북부과 싸운 것이 물론 경제/문화/사회적인 요소도 분명히 있었을테지만, 그 모든 것의 본질은 노예제인데 그것에는 눈을 돌리고 다른 것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하는 모습이 다양한 나라의 정치판에서 보이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요즘 요런시점님의 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ㅎㅎ

와 이정도 역사적 설명을 해주는 리뷰는 처음보네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어린 마음에 북부는 좋은편 남부는 나쁜편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티브이에서 해주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컬러판을 처음 봤을 때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좀 크고서는 ‘물론 각자의 입장이 있는거겠지.’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역사적 사실이 있었네요.

사실 남부연합이 '노예제'를 지키기 위해서 '미 연방'에서 '탈퇴'하려고 했던게 남북전쟁이라는게 정확한 역사적 팩트지. 그런데 저 잃어버린 대의라는걸 아직도 유튜브 등에서 떠들고 있는 애들은 '노예제'는 싹 빼버리고 '미 연방'과 '탈퇴'만 강조함. 주객을 전도하는건데 심지어 국내에서도 이거 믿는 애들 좀 있더만.

저는 코로나시국전까지는 서양에 대한 사대주의같은 맹목적인 경외심같은게 있었습니다 (코로나 대처보면서 지구인들 다 똑같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서양에서도 이런 조직적인 역사왜곡이 있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타란티노 진짜 용감하고 멋있는 사람이네요 헤이트풀8에서도 남부, 북부 갈등이 여러번 묘사되던데 다루어 주세용

와 진짜 알찬내용 너무 좋네요 장고를 너무 재밌게본사람으로 리뷰에 감탄하고 가요

아는만큼 보인다가 딱 어울리는듯. 고퀄 영상 감사해요!

이게 별게 아닌 것처럼 보여도 우리나라로 따지면 남북통일 됐는데 북조선이랑 김씨3대가 자유와 평화를 사랑했다면서 기념물 짓고 하는거임. 북한 군인들은 10년 복무하면서 잘먹고 행복했다라고 말하는식.

정말 리뷰를 심도있게 분석해 주시네요. ^^ 다른 영상들도 전부터 잘 보고 있었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진짜 채널 시작부터 지금까지 시청하고있는데 이동진님과 함께 내가 가장사랑하는 영화인 !

너무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게 되네요.

몇년전에 주제로보는 역사교과서였나 걔도 625 남침은 쏙빼고 서로 욕심때문에 싸웠다고 그러던게 생각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4~5년전부터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마다 감탄하면서 읽었는데 아직까지도 놀라운 통찰의 연속이네요. 요런시점님 덕에 정말 많은것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잘못 알고 있었던 역사관을 영화와 같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위대하십니다 선생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청후 남는 찜찜함이 사라진 대의 때문이였군요.

솔직히 웬만한 시사채널도 여기엔 못 비빈다;

이번 시리즈 굉장히 훌륭하네요

백인우월주의,노예제도 옹호, 지구평면설 등등 미국은 지성과 반지성이 극단으로 치닫는 나라.. 요런시점님 혹시 영어 자막 다실생각 없으신가요? 제가 보기엔 외국인들도 이채널을 보면 좋아할 거같아요. 절대 3만명 채널이아닌데..30만명도 부족한 채널입니다. 유튜버중에 젤 좋아합니다!

...역사 공부 하고 갑니다.잘 봤습니다.

BLM 시위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사라지고 남부 정치가들의 동상 철거 운동을 한게 이런 이유였군요. 단순히 영화 리뷰가 아니라 이렇게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주셔서 세편 모두 몰입해서 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요런시점님 영상만 목빠지라 기다립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세계 역사에 대해서 알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텐데 하고 아쉬웠던적이 많았는데..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미국 역사왜곡 문제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모든 리뷰를 정주행하다가 제가 못봤던 영화의 리뷰를 보는게 아까워서 몇개만 남겨뒀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올드보이를 정말 감명깊게 봤는데 올드보이도 한번 해석해주실 수 있을까요?

최고입니다... 최고...

아니 어떻게 영화 한편으로 그렇게 다양한 시각을 만들어 내는지 정말 대단하네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 전쟁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역사전쟁의 피해가 실제 전쟁보다 더 큰 피해를 낳는 것 같네요 일본의 철저한 역사왜곡이 앞으로 어떤 피해를 줄지 우리나라도 역사전쟁에 많은 관심을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의 탈을 쓴 역사 종교 인문 철학 유투브군요. 그리고 그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 어떤 인생을 살아오신겁니까 선생님.

좋아요밖에 드릴게 없네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쩌는 흑형 나오는 영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요런시점을 통해서 타란티노 감독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버튼 누를 수 밖에 없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우리는 지금 누구나쉽게 잘 이해할수있는 논문을 보고있습니다!

드디어 3부...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이 채널의 오랜오랜 지속을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문제로 종교에도 앓고 있습니다 미국 종교계와 과학계의 지난 수십년간의 싸움이죠 중간 단계의 화석이 없다는 이유로 종교계에서 미국 법원에 압박을 넣고 종교를 과학처럼 포장하여 퍼뜨리려는 수작이 있었죠.. 민주주의가 표현의 자유를 수호 보장한다지만 이와 같은 잘못된 거짓도 100번 말하면 진실이 되어버리는 단점이..

빨리 다음 편 줘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다시보니 역사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재밌네요 서부극이라는 장르의 배경 자체가 골드러시랑 서부개척기를 묘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서부개척기에 나오는 백인 무법자 집단들이 패전한 남부연합군의 잔당이라는 설정도 꽤 있거든요 장고의 배경은 남북전쟁 이전이지만 그런 점을 염두하고 봐도 웨스턴이란 장르를 괜히 고른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국인들의 반지성주의도 팩트를 거부하는데 한목한듯

크게 성공하셔서 돈 많이 버시고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응원 합니다 계속 영상 올려주세요~~~~

너무 유익해요 꿀잼

와.. 진짜 일본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소설을 써냈군요..... 만약 그러면 절대 안되지만 만약에 남부가 승리했으면.. 역사는 이대로 미화되어 쓰여졌을까요?

잘 봤습니다!

남부 노예들(그것도 노예면 노예지 '자주'노예가 말이야 방구야)이 행복했다는 교과서를보니 일본군위안부가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들이었다던 그들의 주장이 떠올랐어요 평소에 영화분석 해석도 좋아하지만 이런 역사와 문화를 알게되는 영상도 너무 유익하고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타란티노 팬으로써 정말 유익합니다. 다른 타란티노 영화도 많이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헤이트풀8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9:01 지주와 노예가 공존하는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의 주전장이란 다큐멘터리가 생각 나네요 일본의 역사왜곡에는 흔들림 없는 믿음과 근거가 있다더니 저러한 배경에서 오는 근자감이었군요.. 역사왜곡에 대한 성공사례가 미국이었고 미국만 설득하면 맞는 역사가 된다는 생각이라니.. 씁쓸합니다

정말 너무 재밌어용

일단 좋아요 누르고 영상 시청하는 유일한 채널입니다

여기서 끊으면 어째요 ㅋㅋㅋ 빨리 다음 영상 만들어주세요!!

노예제를 둘러싼 남부와 북부간의 갈등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때부터 첨예했습니다. 자칫하면 미국이 남북으로 분단된 채 건국될 수도 있었던 초유의 갈등구조였지요. 그런 갈등을 여러가지 타협책을 통해 봉합하고 하나의 미합중국을 출범시켰기에 미국 건국의 국부들(워싱턴, 프랭클린, 제퍼슨, 해밀턴, 존 애덤스 등등..)이 그토록 존경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로 약 100년 동안 서부 개척을 통해 여러 주들을 남부와 북부에 퐁당퐁당으로 편입시키되, 노예제의 유무를 기준으로 남북이 극명하게 갈리고 갈등 역시도 점점 표면화되었으며 이 시기 대통령들이 제시한 방안은 미봉책에 불과할 뿐, 결국 누적된 정치적 갈등이 쌓여 대폭발(전쟁)이 일어나리라는 것은 시간문제에 불과했지요. 공화당의 탄생과 약진 그리고 집권은 그런 대폭발의 신호탄이라고 봐야하겠습니다. 그리고 남북전쟁은 전쟁 그 자체만 따지고 본다면 북부의 군사적 승리지만 종전 이후의 양상을 보면 남부의 정치적 승리에 가까웠습니다. 전쟁이 끝난 1865년부터 1877년까지를 재건시대라고 부르는데, 링컨의 사망으로 부통령에서 대통령직에 오른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남부 출신 민주당원으로서, 전쟁에서 패배한 남부의 합중국 재편입을 너무나도 '순진하게' 받아줬습니다. 미국이 건국될 당시 남부와 북부 사이의 타협책으로 채택된 그 유명한 "3/5" 타협책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남부 주의 인구를 카운트할 때, 흑인 노예의 숫자는 3/5를 인구로 카운트한다는 원칙이었죠. 남부의 노예제를 인정해주되, 인구수(=각 주당 하원의원 숫자와 직결됨)를 노예 수 액면 그대로 카운트하지 못 하도록 페널티를 준다는 의미였지요. 그런데 앤드루 존슨은 남부 주들에게 수정헌법 13조(노예제의 폐지)를 받아들이는 대가로 연방 재편입을 용인해주면서 3/5 타협책을 무턱대고 폐지해버립니다. 그 결과? 남부 주의 인구 수 카운트가 예전과 달리 3/5에서 5/5로 늘어나게 되면서 하원 내 민주당(당시 남부는 민주당이 터줏대감)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되자 공화당은 전쟁에서 승리해놓고도 그 이후 질서를 새로 짜는 데 있어서 큰 장애물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공화당의 일방적인 페이스대로 진행되어야 했을 재건기간 내내 오히려 공화당VS민주당의 정쟁이 심화되어버렸으며 그랜트 2기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 초유의 사태까지 흘러가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공화당이 민주당에게 눌려살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최초의 흑인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이 등장했으며(물론 공화당) 수정헌법 14조와 15조를 통과시키면서 적법절차와 흑인 투표권을 얻어내기도 했지요. 이는 분명 흑인들의 인권을 위한 일 보 커다란 전진이었습니다. 하지만 남부인들의 게릴라성 저항은 강력했지요. KKK가 등장한게 바로 그 그랜트 대통령 시대이니까요. 그랜트 대통령은 KKK와 같은 테러집단과 싸우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자금을 투입시켰지만 대개 게릴라전이나 테러전이 그러하듯이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지난한 노력과 많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1873년에 금융공황이 터지면서 유권자들이 공화당에게서 등을 돌리고 민주당이 중간선거에 승리하게 해줬습니다. 이렇게 해서 링컨이 열심히 쌓아놓은 업적은 절반의 승리로 퇴색되어버렸고 남부 주들은 짐 크로우 법과 같은 악법을 제정하면서 '무늬만' 노예제 폐지일 뿐, 낙후된 흑인인권 시대로 다시금 추락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했어야 전쟁에 승리한 북부가 이후의 정치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을까? 1. 패배한 남부지역에 군정을 설치하고 제대로 된 흑인 인권을 보장하는 주 헌법을 제정하게 만들도록 강요하여 진정한 미합중국 통합을 도모해야 했습니다. 2. 노예 출신 흑인들이 토지를 소유하거나 처분할 수 있는 권리를 확실하게 보장해주고 이들이 자본축적이나 투자를 통해 재건 및 산업국으로 도약하는 미국 내에서 경제적으로 약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어야 합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있죠. 6.25에 대해 남침을 유도 했다느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빨리 다음편 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어렸을떄 티비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본적이 있었는데 거기선 전쟁이 끝나자 마자 한 흑인이 자동차 타고 나타나서는 " 전쟁에 진 놈들"이라며 나쁜놈처럼 묘사했던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그런거였구나 뒷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다,

폭 넓고 날카롭고. 정말 알차게 잘 봤습니다

그렇군요. 잘 배웠습니다.

진짜로 타란티노 영화는 알면 알수록 재밌어지네요

역시 고퀄영상 여지없이 고퀄

티비 편성 영화 분석 프로그램보다 훨신 더 질 높은 분석으로 보여주시네요 . 개인적으로 브이 포 벤데타 리뷰 해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매트릭스 부터 보면서 느낀점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기다렸습니다ㅜㅜ 제가 두번째네요

한 나라가 중앙집권적 체제 즉 근대국가를 완성하는데 있어 폭력을 통하지 않고 성공한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죠. 링컨에 대한 미국민들의 이중적인 감정은, 사실 어느 나라에서나 비슷한 포지션이라면 다들 가지게 되는 태도 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편이 기대 되어요:-)

내 최고의 채널

시간 순으로 영상을 다 봤는데 그냥 일개 시청자가 판단하는 거지만.. 타 영화 유튜버들과 영상의 질은 물론 분석이 궤를 달리하는 것 같아요.. 공중파tv에 코너로 넣어도 손색없고 사실 저는 그보다도 몰입감 있다고 봐요 꾸준히 활동해주세요 정말 성공하실 듯

솔직히 지금 미국 남부인이라 하면 '레드넥'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름. 존나 안 씻고, 근본주의 기독교 믿으면서 근자감 넘치고, 인종차별은 오지는 그런 느낌.

사람의 의식을 좀먹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중 하나가 재미있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바람과 함깨 사라지다 처음보고 충격 엄청먹었는데 너무 충격적이라 로맨스고 뭐고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왔고 아직까지도 흥행작일지는 몰라도 절대로 명작은 아니라고 생각함

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역사만행이 있었다니 불과 몇년전에도 우리나라도 국정 교과서로 똑같이 이런 사이비 역사가 생길 뻔한일을 떠올리게 되네요 소름 돋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웅장해서 다음편이 너무 마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서 타란티노를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할리우드 영화사의 대작이자 남부 여성의 옹골찬 이야기를 서사시를 방불케하는 전개로 인상깊은데 '요런시점'이 숨어있는 백인인종주의 프로파간다를 들추어주어서 놀랐습니다.

졌는데도 영향력이 강한데 만약 이겼다면....

런승만 기념관을 왜 막아야하는지 알수 있네요.

와 정보 감사합니다❕❕공부를 좀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네요.

진실은 게으르고 거짓은 부지런하다.. 제가 아는게 진실이라면 굳이 그걸 알리고 퍼트리려고 노력하지 않죠 왜? 그게 당연하고 진실이니까.. 근데 거짓은 바득바득 이기기 위해서 부단히 발을 놀려서 사람들 사이로 퍼져가는가보네요 어렸을땐 역사책같은걸보면 그냥 필터없이 받아들였는데 이제는 이 영상만큼의 타당성이나 증거들을 받침으로 얘기해주지 않으면 믿지 않는 습관이 생긴거같습니다. 역사는 승자가 기록하는 역사다. 물론 남북전쟁에서 이후에 꾸민건 좀 다르지만요

독립군가 멜로디가 나와서 놀랐네요 다른 나라 군가 멜로디를 따온건가

일해라 요런시점💕👍👍👍

동부, 서부에만 18년째 살고 있는데, 남부사람들은 정말 혹 외계인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면에서 이질감이 드네요

왜 하필 타란티노가 진부하게 노예제 까는 영화를 만드나 의심했었는데 굉장히 양심적이고 용기있는 아티스트였네요. 국가와 탄생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대중들이 알게 모르게 "잃어버린 대의"를 수긍한다는 점도 소름끼칩니다.

정치적인 문제이지....북부쪽 주들의 경우에는 노예제 폐지 및 흑인의 비율이 낮았던 반면 남부쪽의 주들은 노예제는 언젠가는 사라질 제도라는걸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당시 보수진영인 민주당에 유리하게 편성된 선거제도.....백인을 기준으로 1인1표를 기준인데 반해 남부 노예제인 주들의 경우에는 백인은 1인1표 백인에 예속 된 노예에 대해서는 3/5표라는 이상한 투표권을 이용해서 남부 백인 대지주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남부노예생산상인을 통한 자본으로 인한 3/5의 투표권을 가진 흑인노예를 계속 늘리면서 소수의 백인 대지주의 지지를 통해 당시 보수인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계속 표출함....즉 백인 분포비에서 북부가 높은 백인 인구인데도 남부 노예제도 찬성 주보다도 투표정족수에 밀려서 미국회를 민주당을 당선 시킴으로 북부지역의 진보진영이던 공화당의 위기감을 불러옴... 미국 대통령 및 상원은 인구비율제가 아닌 각주의 승자 독식주의로 인해 국민의 대표성을 뛰지는 못하지만 하원의원의 경우에는 인구비율제로 인한 투표이기 때문에 소수의 대지주에 예속된 흑인노예의 인구때문에 공화당이 정치적 능력을 발휘 하지 못함......그래서 공화당의 지상 최대 목표가 산업화 및 노예해방의 정치적 노선 즉 당시 미국의 입장에서는 소수의 진보이고 남부 대지주의 지지를 받던 민주당은 어떻게 보면,,,지금 수구꼴통과 같은 포지션임....... P,S 지금은 민주당이 약간 진보적인 성향을 공화당이 보수적인 성향이라고 하는데................남북전쟁 당시에는 민주당이 보수, 공화당이 진보였음.....

와 좋아요 이런거

노예제 폐지 법안(수정헌법 제13조)이 1865년 2월에 발의되고, 남북전쟁은 4월 9일에 끝나죠. 전쟁 끝나고 남부 측의 정치적 실권을 박탈한 다음에 노예제 폐지를 할 수 있었음에도 링컨은 굳이 전쟁 중에 노예제 폐지를 추진했어요. 이것만 봐도 링컨이 노예제 폐지를 단순히 연방 통합의 수단으로 이용해먹은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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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전은 못참지

장고 이후에는 헤이트풀8도 다뤄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