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방과후수업에서 데려온 중국자라를 강제로 키우고있습니다 ㅎㅎ 자라는 반려동물로 키우지않아 자료도없고 먹이도 거북이먹이를 쓰네요 2년정도 키웠는데 크기는 빨리도 커지고 무서워서 만지지는 못하고 겁은많아 정서적교류도 안되어 참으로 반려동물로키우기 힘드네요 얼마전 피부병걸려 병원에 갔더니 그곳 의사쌤도 자라는 거의 본적이없으다합니다 서울에 특수동물로 아주 유명한 병원이었는데..그래서 자라 양식영상이나 이런것을 종종 들여다봅니다ㅎㅎ강제로 키우고있지만 제 자라가 행복하길 바라며ㅜㅜ
중국 살 때 맑게 끓인 자라탕 먹어 봤는데.. 국물은 닭 육수와 양지 육수 합친 것 같고..고기는 영계백숙 같은 느낌 남. 뭔가 묘한 매력이 있어서.. 내가 원해서 시킨 메뉴는 아니었지만..그 다음에 다른 사람이 시키면 한 입씩 또 먹었음(국물 위주로). 모두모두 행운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