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하나하나 다 답글을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모두들 제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정성 있게 답글 달아주셔서 하나하나 읽어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이번 4분기에 워홀 신청을 해보려고해요 합격이 된다면 내년 초에 떠나보려고 합니다 만약 안된다면 하고 싶은게 생겨서 그 일에 관련되어 준비를 할 것 같아요 모두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댓글에선 워홀을 가는게 좋다 이런 쪽이 많은거같은데.. 남 인생이야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지만 막상 본인 인생이라면 그렇게 쉽게 도박할 수는 없겠죠. 저도 지금 사업하고있지만 벌이가 들락날락할 때마다 멘탈이 흔들리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애는 없지만 일찍 결혼도 해서 그런 압박감이 덜 하긴 하지만요. 딱 30찍고나면... 20대때 경력으로 쌓은게 없으면 하고있는 일을 관두기란 진짜 상상이상으로 힘듭니다. 다만 이분 한정으로 말하자면 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수익적인 부분이 제일 클텐데 유튜브라는 파이프라인도 있다보니 워홀 가셔도 큰 무
제가 열몇살 먼저 살아본 입장으로서 제의견은 무조건 하세요 어차피 지금 현실에 타협해서 직장구하시게되면 평생을 일에서 떨어질수가 없어요 인생에 1년 특히 20대에 1년은 40대가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도 이거보고 29때 내가 뭐했나 생각해보니 결론은 일을 한기억밖에 안나더라구요 지금 못한거 계속 기억에 남으실거에요 그런말이 있잖아요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하면 하고 후회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후회가 아니라 나중에 정말 잘한 선택이 될수있어요 미래는 아무것도 알수가없는게 인생입니다 어쨌던 좋은선택 하시기를 바랄께요
영상을 보니 그냥 놀고 싶어서 고민하는거 같은데, 어차피 머릿속으로는 정답을 알지만 지금 일본에서의 도파민이랄지 새로운 여성들과의 도파민이랄지 그게 너무 좋고 짜릿하니까 놀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놀더라도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목수일은 1년 쉬었다가 다시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다양한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르더군요. ㅎㅎ
제가 30초임. 가정형편 때문에 학비 해결하려고 육군 장교로가서 7년 강제 근무하고 20대 좋은시절 최전방에서 다 보내고 전역했음. 그때 친구들이 "니 인생 망했다"고 놀림. 딱히 하고픈것도 없어서 그냥 공무원 준비해서 운 좋게 한번에 붙었음. 7급으로 시작해서 이제 3년차고 장교 호봉 다 인정받아서 7급8호봉부터 시작함. 그때 놀리던 친구들 중 몇명은 아직도 구직활동이나 프리랜서(백수)인 친구들이 절반임. 자영업도 하다가 1년 내지 2년만에 말아먹는 애들도 많고. 이제는 장난으로라도 놀리지 않음..ㅋ 근데 저도 합격햇을때 그냥저냥 잘 풀릴 줄 알앗는데 그건 또 아님. 이게 원하는 지역에서 근무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친구없는 타지 나와서 사는게 참 힘들움 거의 외국생활 비슷한거 같음. 하나를 해결하면 그 상황 속에서 또 고민이 생김. 확실한건 무엇을 하더라도 분명 도움은 될거임. 고민도 너무 길면 시간 뺏기는거라는걸 명심하세요. 뭐라도 할거면 일단 어느정도 속도 내서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부정적인 시간은 저를 더욱더 강하게 해주었지만 긍정적인 시간은 살아가는 힘을 만들어 줬습니다 좋은 시간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두면 살아가면서 위안과 힘이 많이 되더라구요 부정적인 시간도 긍정적인 시간도 성장에 보탬이 되는건 맞지만 뭐든 과하지 않게 신중히 고민해보시구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나에게 맞는 밸런스는 본인이 본인에게 묻는게 좋죠 아무래도
저 아는 분이 30대 후반에 개인카페 작게하시다가 정리하시고 일본으로 유학을 가셨어요. 일본어도 못하시는 상태에서 유학가셔서 학원다니면서 공부하시면서 거기서 취업하시고 일본분 만나서 결혼하시고 잘 사십니다. 저도 지금 주류에서 벗어난 일을 하지만 다들 뭐든 먹고 살더라고요 자기가 만족하냐 못만족하냐의 차이일거같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이런의견 저런 의견 내겠지만 본인이 나중에 후회하냐 마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화이팅
워홀, 하고싶으시면 해보세요. 해라 하지마라 하는 그 누구도 나중에 책임져주는거 아니고 인생 어차피 본인의 선택에 스스로가 책임지는거잖아요 가셔서 어떤생활을 하고싶으신지 가능한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일본에서 보내는 시간동안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보면서 스스로에게 뭔가가 남을만한 생활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일본에서 목수가 되어본다던가) 하고싶은데 참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생각나고 아쉬워하게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30대 중반이고 박사과정중인데요, 제 친구들은 벌써 결혼해서 애들도 키우고 집도사고 차도사고 돈 많이 벌고있어요. 저는 돈도없고 연애도안하고 뭐 아무것도없어요 ㅋㅋㅋ 2년 쯤 전에 박사과정을 수료해서 학비를 적게내게 되어가지고 그때부터 간신히 저 혼자 생활 할 정도 벌고있구요. 대학원 다니는 동안 친구들이 저렇게 터 잡아가고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나는 이래도 괜찮나 생각이 꽤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때 포기했으면 아마 평생을 그때 포기하지말고 공부 끝까지 해볼걸 생각하면서 살아야되겠죠.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서 끝까지 해 볼 생각입니다. 그때 해볼걸 이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데, 뭐.. 먹고사는거야 어떻게든 해 내면 되겠죠 워홀 끝나고 나서라도 수우님은 사람이 좋아서 지금 함께계신 목수형님들이 도와주실것 같네요
저는 일본에 교환학생 1년 갔다오고 대학졸업후 전공을 살려 일본호텔에19년8월 취업을하고 3년후 22년8년 퇴사하고 귀국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부터 교제하던 일본인 여자친구와의 미래를 생각하자니 일본에서의 수입이 너무 적다고 느꼈거든요 지금은 아버지 밑에서 중장비 배워서 개인사업자로 일한지 1년이 다 됬습니다... 저번달엔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도 하고 결혼비자 신청 준비단계고 전세아파트에서 곧 신혼생활을 할 예정이에요.. 28살에 일본으로 떠나서 어느덧 33살이 됬습니다. 일단 후회 남기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해보고 싶으시면 1년정도는 워홀 괜찮다고 생각해요 힘내시길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너 본인이 세상의 주최자이고 너가 너 삶에 있어선 신이라고 생각해라. 어떤 잡념이 너를 가로막고 있다면, 그건 태어나서부터 교육받고 자라면서 머리속에 자리잡은고정관념일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죽음말고 너에게 주어진 운명따윈 없다. 망설임이 생긴다면 주저없이 도전해라 그리고 실패해라 좌절할수도있고 미치도록 힘들수도있다. 행복만 잃지마라
어떤 선택을 하시든 수우님 본인이 결정하시는게 맞지만 이미 타투는 마음에서 접으신것같고 목수일이 고민이신것 같은데 워홀도 가려면 기본적으로 자금이 필요하잖아요 목수일을 봄여름가을겨울 다 겪어서 1년정도는 해보시고 월급 모아가면서 천만원정도는 모은 상태로 가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워홀갈수있는 고민조차 못할 나이가 되면 그때도 후회할겁니다 후회하지 않을수 있는 일들을 우선시해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전 20대 대학생입니다 저도 일본쪽으로 갈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원래는 이런거 꿈도 못꿨는데 일본이 갑자기 좋아져서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으로가서 다양한 친구를 사귀고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내년 1년 일본으로 대학교 유학가고 한국에서 졸업하여 다시 1년 워홀을 갈 생각입니다. 제 주위에는 20후반에 일본어 배워서 일본계 회사에 취업한 분도 계십니다 사람인생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같습니다 저도 제가 하고있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고싶은 걸 하고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기보단 진정으로 하고싶은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있습니다 형님도 잘 결정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어릴 때라면 모르겠는데, 나이가 어렸어도 나이 다 차서 워홀 가서 뭘 하고 뭘 이루고 하겠다 하는 명확한 목표가 없으면, 가서 그냥 1년 노는 거 밖에 안되고 현실 도피 밖에 안되고 끝나면 남는 거 진짜 하나도 없습니다. 혹시 워홀 가서 유튜브 하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 하신다면 다른 워홀러들 보시면 그 생각은 쏙 들어가실 거구요. 그래도 워홀 하고 싶다 라고 하시면 하시고, 추후에 있을 일은 뭐 본인이 다 감당하면 되는 거니까요. 누가 뭐라고 하든 책임만 본인이 다 진다면 누가 뭐라고 하든 하고 싶은 거 하세요
형틀인지 인테리어인지 알수는 없지만, 전 형틀목수 6년 넘게 했어요. 근데 현장이 많이 없어서 한 현장 끝나면 다음 현장 연결도 바로바로 안되서 대마도 길게 나고, 출퇴근 거리도 점점 멀어지고, 점점 허리도 안좋아지고 버티고 참고 하다가 결국 그만뒀습니다. 현재 일하시는 팀이 노조인지 일반인지 팀장이 현장 잘 따내는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중요한건 목수 일은 더 늦어도 할수있다는겁니다. 35살에도 다시 하실수있고 40살에도 다시 하실수있어요. 지금 해보고싶은거 하시길 추천합니다. 워홀 가고싶은거 참고 일해봤자 1~2년뒤에 조공에서 준기공으로 단가 1,2만원? 3만원 차이입니다. 그냥 영상만 보고 가다가, 하필 공감대가 느껴져서 글남겨요. 지금 아니면 못가는거 아시잖아요. 워홀가세요.
워홀을 경험하지 못한게 나중에 후회될 것 같다면 가시고, 워홀 이후에 정착하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되면 포기하고 현실에 타협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워홀이 경험이 될 지 그냥 오랜 여행이 될지는 본인이 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가서 알바하고 쉬는 날 친구 만나고 놀러가기만 한다면 긴 여행이 되는거고, 그 기간 안에서 무언가 공부한다면 경험이 되겠죠. 가서 정착하게 되는 계기가 생길 수도 있구요. 저는 워홀을 가는 목적에 여행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냥 포기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행 목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돈이 더 들더라도 국내에서 목수나 다른 미래에 가질 직업을 준비하면서 중간중간 여행을 여러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두 일본 워홀 못간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가셔서 좋은 경험 쌓으시고 일본에서 취업을 하면 더 좋긴하겠지만 1년이 생각보다 짧아서 워홀 가보시는걸 추천 할게요 귀국하시고 일자리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다가오지도 않는일을 너무 생각하면 머리만 더 복잡합니다 다만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할려면 선택지가 좁아지지만 아직 나이도 젊고 하니깐 워홀 가는거 괜찮을거 같아요
이성적인 면에선 목수 일을 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미래에 후회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을땐 워홀을 가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해보신 생각이시겠지만, 조금 더 보태서 유튜브를 더 키우고 싶으시다면 워홀이 더 괜찮은 선택이지 않을까요? 일본 여행 브이로그 너무 잘보고 있어서 채널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고민이 후회없이 만족스러운 결정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현재 목수일을 하고있습니다...목수라는 직업이 회사에 소속된 일도 있지만 대부분 프리랜서 개념이라 개인사업자에 가깝습니다 또한 장점중에 하나가 일이 없지 않는 한 어느정도의 공백은 큰 문제가 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워홀 뒤 같이 일하시던 분들과 다시 함께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인맥만 유지된다면 언제든 복귀할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지금까지 가장 후회 됐던 것들은 20중후반30대초중반...확실한 길을 정해가는 과정속에서 충분한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것입니다....그 흔한 워홀 또한... 무지하게 가고 싶었지만 그 시기를 넘으니 꿈도 꾸지 못한다는 현실이 암울하네요... 부디 후회가 남지 않는 인생에 가장 중요한시기를 현명하게 보내시기를....응원합니다!
행님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두 가지 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워홀이라는 것도 나중에 경험이 되고 행님께서 가고 싶으신데 나중에 안 갔다가 후회하게 되면 속상하실 거고 그렇다고 일을 그만 두기에는 좋은 사람들과 일하는 게 좋고 진짜 행님이 선택하실 문제이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행님을 응원합니다!!😁😁 그냥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일상 영상 찍어주셔서 행님의 빙구 웃음? 소리를 듣고 싶어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더 늦으면 워홀은 더 기회가 없습니다. 40대가 되니 워홀은 갈 수 없더라고요.(워홀 나이제한은 40까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30살까지랍니다 죄송합니다) 목수일을 평생 할 것이라면 워홀을 갔다 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호흡으로 바라보면 확실히 가 보는 것도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