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초쯤..정말 오래 사랑하던 야구에 실망하게 되고.. 신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고 레알 마드리드 와는 다른 마드리드 팀이 챔스 4강이라길래 경기 봤는데 , 그 후로 그리즈만에 빠져서 졸업사진도 그리즈만 포트나이트새리머니 할 정도로 사랑했다 이적설이 한창 돌 때도 다큐에서 팀이 어려울 때 떠나는 것은 더러운 짓 이라기에 믿다가 어느 아침.. 갑자기 올라온 영상 내 머리는 그날 깨졌었다… 바르샤를 응원해야하나 꼬마를 응원해야하나 했는데 펠릭스라는 신성이 와주어 나는 역시 클럽을 사랑했구나 싶었고 수지와 함께 리그우승 ㅜㅜ 하지만 나를 팀으로 이끌었던 그 친구는 성적이 좋지 못하다 까였고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꼬셨다 솔직히 그리고 어느날 뜨는 임대기사 아 클럽도 배신하고 그렇게 예전만 못한 얘를 왜.. 싶었지만 심버지와 펠릭스+그리즈만이라면? 하는 상상에 기대도 했었다 그렇게 찔끔찔끔 교체로 나올 때마다 역시 내 새끼지.. 하면서도 적대심은 늦추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그 적대심은 언제 사라졌나 기억도 안나네.. 메날두가 있던 때에 축구를 보게 되어도 물론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그들에 비할 급은 아니어도 내가 축구를 열렬히 사랑하던 때에 그리즈만이란 선수가 뛰어줘서 더 다행인 것 같다 전성기 때는 영리한 오프더볼과 깔끔한 결정력, 다시 맞은 제 2의 전성기는 원터치나 센스 있는 축구로 시메오네 와 프랑스 밑에서 전개핵심+ 공격수 답지 않은 수비력과 부상없는 철강왕 팬이라 과장도 있겠지만 메시에서 드리블을 빼면 그리즈만이 아닐까.. 그리즈만과 시메오네가 없으면 내가 축구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까 싶고 두렵기에 지금 그의 플레이를 응원하는 것을 무척 소중히 여겨야겠다 이상 8년차 꼬마팬의 일지..사랑해 그리지
1억 2천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 바르셀로나에서는 못하고 2천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 AT 마드리드에서는 날라다니는 그리즈만....그는 도대체 ㅋㅋㅋㅋ 이 시대의 낭만 끝판왕 😂 자신의 우승 커리어보다 클럽의 우승 커리어를 우선시하는 그는 AT 마드리드의 다크나이트.....
챔스 우승도 없지만 리그 우승도 없습니다. 알레띠가 13-14시즌 우승하고 14-15시즌부터 그리즈만이 입단했고 19-20시즌에 바르샤 입단했는데 이때 알레띠가 다시 리그 우승하고 22-23시즌에 알레띠 완전이적했더니 이번엔 바르샤가 리그 우승 해버림. 어쩌면 리그 우승복이 더 없는 선수
@@kusanoyui 2023년 기준 포포투 선정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100위중에 음바페는 45위에 해당되어있고 그리즈만은 여기 100위에도 없음 음바페는 추후에 더 높게 올라가는건 시간문제임 그리고 프랑스 자국 내에서는 음바페는 지단이랑 비교되는중임 이게 무서운건 음바페는 고작 24살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