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님이 늙어서 손님이 안 오신다고 하기에는.. 맛있으면 다 오는걸요.. 김밥 파는 곳인데 재료가 없고 있는걸로 밥만 먹을 수 있게 싸주신다고 하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김밥 맛이 있기에 다시 잘 안갈거 같아요.. 스팸구이랑 계란말이가 넘 맛있어 보이는데 맛보고 싶네요! 장사가 잘되서 활짝 웃는 할머님을 뵙고 싶습니다
일단 식당으로 안 보입니다. 나이 때문이 아니에요. 조일식품, 이라고 써 있으니 더더욱 식당이 아니라 그냥 가게 같은 (물건 파는) 느낌이 들어서 그럴 겁니다. 1. 단골 손님들 식사하시는 모습이나 2. 방송출연할 장면등을 올리시면 많은 분들이 찾을 것 같네요. 3. 김밥라면오뎅국수, 이 글자들을 컬러풀하게 꾸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색 빠진 느낌) 그리고 장사라는 건 일종의 흐름과 운이 필요한데 그걸 주목 시킬 수 있게 이런 채널들을 통해서 알려야 할 것 같네요. 낡고 허름해도 '매력적'인 곳이 있고 정말 너무 낡아 보여서 들어가기 꺼려지는 곳도 있으니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게끔 화분을 놓는다든지, 입간판을 손녀분들에게 부탁해 디자인을 한다든지 해서 몇 만원 투자해서 밖에 놔두면 분명히 사람들 관심을 갖고 오게 됩니다. 그런데, 할머님 여러 가지로 많이 피곤하시겠지요, 지금까지 여든평생 뒷바라지 하시고 뭐 여러가지로 힘들고 고생스러워서 마음 한 켠이 그래서 더더욱 새롭게 가게를 끌고 가실 만한 에너지가 많이 없으실 겁니다. 그래도, 잘 되시기를 많은 분들이 찾아가기를 기원합니다. 할머니께서 목소리톤도 정말 단정하시고 심지가 있으신 분이네요. PS. 한국 사람들 노쇼 정말 큰 문제입니다. 못 가면 미리 얘기를 하던가, 아니면 만들어 놓은 것은 돈을 물어줘야 하는 겁니다. 쓰레기 근성을 가진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라면 같은건 노포 느낌나서 먹을만할텐데 김밥은.. 그냥 있는 재료로 대충 때울수 있게 만드는건.. 미스테이크죠 최소한 김밥에 기본 재료는 있어야죠 ㅎㅎ 대충 아무거나 넣고 만들어주면 개밥이지 어떻게 김밥입니까 ㅎㅎ 그래도 할무니가 해주는 정겨운 분위기로 떡라면? 만두라면은 추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