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를 최대한 구현한 트레일러 시뮬레이터에서 이 정도의 적응력과 운전 능력을 보여주시다니... 발군의 실력을 겸비한 운전병 출신임이 확실합니다! 더욱이 호기로운 트러커라 무얼 하셔도 끼니는 굶지 않으시겠...는데 길이길이 빛나는 빚더미를 동반한 간헐적 폭발 장애는 어찌하나요?ㅋㅎㅋㅋ /|\⛟💥‾͟͟͞(((ꎤ°᷄д°᷅)و༉
이 게임은 뭐... 즐기려고 한다기보다는 그야말로 킬링타임, 또는 도 닦는 기분으로 하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처음 입문할때는 이것저것 다 해보고 사고도치고 튜닝도 멋지게해보고 영상처럼 폭주하면서 사고도 내보고 모드 사용해서 무적의 차량을 만들기도하고 이것저것 다 하다가... 그 단계를 넘어서면, 맨 처음의 단계로 되돌아가서 깡통차로 시작해서 그냥 운전만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놓쳤던 경치구경도 하고, 궁극에는 운전을 하면서 무아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야말로 아무생각 안하기 위해서 게임을 한다면, 이만한 게임이 없는거죠. 단점은, 잠깐 며칠 쉰다고 손을 놓았다간 2~3년을 무난하게 잊을수있는 중독성 0%의 게임이기도 한것같습니다. 결론은, 사람에게 정서적으로나 스트레스해소적으로나 매우 유익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