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찌든때 없고 평소에 왁스처리가 좀 된 차들은 괜찮음. 문제는... 노터치 세차 후에 드라잉할 때 생김. 드라잉하다보면 하단부위나 틈새 같은 곳에는 이물질이 남아 있는데, 그거 드라잉타월로 밀어버리면 기스납니다. 그렇다고 드라잉안하면 워터스팟 남게되고요. 그리고 독한 세체거품이 백미러 등의 차량틈새와 트렁크주변, 특히 주유구 쪽에 많이 남아서 꼭 닦아줘야 함. 개인적으로는 노터치세차 후에 꼭 에어건 쏘고, 개인 드라잉타월로 지붕, 본닛, 유리(유리는 전용타월쓰면 더 좋고), 트렁크 위, 문짝 위쪽 드라잉해주고, 드라잉존에 비치되어 있는 드라잉타월로 이물질 남은 부분이나 차량 하부 쪽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물론 이런 부분은 그냥 드라잉 안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고요. 평소에 기계식 세차하고 나서 별도로 드라잉 안 하는 분들은 그냥 세차 끝나고 가셔도 되고, 주유구 등에 들어간 세체거품만 닦아주면 좋겠고요. 제일 최악은, 평소 왁스코팅도 안하고, 차에 찌든때가 꽤 많은 상태에서 노터치세차하고 나서 드라잉존에 비치된 드라잉타월로 물기 닦는거. 이렇게 하면 제 생각에는 터치식 세차보다 그닥 좋을 거 없다고 생각됨.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마지막 왁스크팅제 후에 바로 건조하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건 잔사 안남고 그냥 에어로 다 날라가는 건가보죠?
오염이 심한곳은 잘 안되지만 자동세차도 똑같아요. 특히 도어 아래, 하단부분 앞뒤범퍼 하단 쪽은 오염 제거가 백프로는 안됨. 어느 자동세차나 노브러쉬 세차 다 같아요. 새차를 세차시 기스 우려되면 정말 노브러쉬 강추합니다. 돈은 자동 대비 2배정도 비싸지만 괜찮다고 봐요.
알칼리 및 산을 평소에도 실사용 입장에서 전달드리자면 온수가 몇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알칼리 비율 및 70도 이상인 온수가 나와야 효과가 극대화 되고 알칼리 및 산은 서로 만나면 매우 안좋습니다. 두과정 사이에 온수 물 세척 공정이 들어가야 할것이며 산 세척도 똑같이 70도 이상입니다. 차라리 산 세척 공정을 없애고 침전 시간보단 고압 알칼리 세척이 효과가 있어보입니다.(5분이상) 하부 물 세척만 있다면 제일 마지막에 하부 세척이 들어가야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다른 지점 가봤는데 너무 실망했어요 40분 넘게 줄서고 만오천원 내고 풀코스로 했는데 세차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 심한 오염도 아니였는데 근데 그상태에서 타월로 드라이하면 바로 스월생기겠죠.. 버킷세차 귀찮을땐 차라리 고압수 잘쏘고 에어 잘쏴서 말리는게 효과도 더 좋고 시간 비용도 더 절약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