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 #기술직창업 #누수탐지 #돈많이버는직업 오늘 몸 좀 쓰는 사람들의 주인공 : 누수탐지 기술자 김호님 *다양한 기술자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리고있습니다. 비즈니스 or 출연문의 : lch2839@naver.com 열현남아 인스타그램 : / yeolhyun_namah 인테리어 기술자 커뮤니티 : cafe.naver.com/mtonline
어찌보면 누구나 쉽게 덤벼들수있는 진입장벽이 낮아보일수 있는 영상이네요. 누수탐지 필드에서는 잘 안가르쳐줍니다. 학원도 많이있는것도 아니구요. 누수탐지 결코 누구나 쉬운것이 아니고 영업또한 잘되야 돈을 많이 벌지만 기술이라는 바탕이 있어줘야됩니다. 경험 또한 제일 중요하겠지요. 누수원인이 다 다르기때문이죠. 누수가 발생했을때 한집에만 여러업체가 다녀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광고가 잘되어도 못고치고 사고치면 돈을 물어주는 경우도 있죠. 그만큼 버는데 그만큼 노력이 있고 못찾고 땅만 파놓으면 배상위험도 있습니다. 설비 또한 아셔야 많이 도움이 되구요. 즐겨보고있습니다 열혈남아!
현장직 시작한지 3달지났는데 뭔가 그런 생각 들더군요 ‘사무직 현장직 둘다 해보면 사무직 하는 분들중에서 사무실 뛰쳐나오고 싶은 사람 꽤 많겠다..’ 하는 생각? 막상 더러운거 묻히면서 일하면 생각보다 자유로워지고 점심먹고 아무데나 박스깔고 눕는것도 군대 생각도 나고ㅋㅋㅋ 뭣보다 스트레스가 정말 적어지고 무거운거 옮기는것도 하다보면 다른 잡생각이 사라지기도 하더군요 육체노동 하다가 집에 와서 자면 잠도 너무 잘오고 일찍 자니까 자동으로 일찍 일어나짐 주로 현장으로 7시까지 나오라고 하니까 알람 5시로 맞추고 일찍 나가니까 지옥철 피해다녀서 갈때 올때 시간 크게 안뺐기고 편하게 오고가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이게 참 다른분들 시선으로보면 ‘참 어거지로 장점 찾아놨네ㅎㅎ’ 할지도 모르겠는데 전 진심으로 만족스러운 부분들입니다. 공황장애로 5년 힘들다가 겨우 세상으로 나왔는데 법륜스님 강의 즐겨보다가 맨날 스님이 ‘우울증 공황장애등 정신질환 앓는 사람들은 무조건 육체노동 ㄱㄱ’ 라고 해서 현장직 구했는데 만족도 높게 잘다닙니다ㅎ 저는 전기쪽으로 일배우는 중인데 이래저래 재밌게 배우고 있답니다.
정말 현실적인 경험담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저희 채널에서는 정말 베테랑 기술자분들의 이야기도 필요하지만, JW Y 님과 같은 분들의 이야기도 정말 소중하네요. 특히 사무직과 현장직을 두가지 다 경험하셨기에 많은분들께 좋은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것 같아서요! 혹시 괜찮으시면 lch2839@naver.com 메일 한번 보내주시면 따로 연락을 한번 드려도 괜찮을까요?! 그게 아니셔도 진심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MrJwon 안녕하세요 시간이 지난 글 인데도 댓글 감사합니다! 핑계인거 저도 압니다. 본질은 절실하고 스스로 하고자하면 .. 나아갈수있음을.. 먹고살 수 있음을.. 그럼에도 퇴원뒤의 세상에 나가는게 두려워 계속 고민만하고있게 되는것이 고민입니다. 퇴원하고 마음이 끌리는일을 해야겠다. 생각을 하면서도 대기업 생산직 10년하다가 퇴사해보니 정말 세상이 차갑고 이 세상을 저희 아버지는 어떻게 몸을 갈아넣으시면서 사셨을까 존경스럽기도하고.. 1년 입원하고 퇴원을 하는데. 누구의 도움없이 살아야하는데 할줄아는게 없으니. 눈뜬장님같은 기분이에요. 빚8천만원도 아버지가 신불이셔서 제 이름으로 만들어드린거라 어찌 갚을지 감이안오고. 생각이 많아지니 그게 고민이란 뜻이었습니다.
@@_ya_ta 음.. 저는 공황장애로 한 5년 앓으면서 집에만 있다가 지금은 힘차게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아마 님은 안되실거에요..ㅎㅎ 저는 가능했는데 님은 아마 안되실것같고.. 제가 보기에 님은 1년정도 추가로 병원에 입원해계시면서 생각좀 더 해보시고 플랜좀 더 짜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계획을 더더욱 완벽하게 짜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섣불리 행동하지 마시고 계획부터 시간 천천히 잡으시고 짜보세요! 라고 제가 말씀드리면.. 그러실 의향 있으신가요?ㅎㅎ 뭐가 정답인진 님도 아시잖아요ㅎㅎ 그쵸? 이 공황장애나 우울증 환우들은 ‘너도 할 수 있어 해봐!!’ 하면 ‘아냐ㅠㅠㅠ난 못해ㅠㅠㅠㅠ’ 가 자동으로 나오는거같아서 한 번 반대로 말해봤습니다..ㅎㅎ 저도 공황장애 환자였고.. 죽고 싶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매일매일의 컨디션 살피기에 바빴고 죽고싶지 않아도 죽을것같은 날들이 많아서 ‘오늘 죽으면 어쩌지..’ ‘뭐 했다가 쓰러지면 어쩌지..’ 란 생각을 요즘에도 하면서 살고 있어요. 한번도 쓰러져본적 없는 제가 쓰러지는걸 왜이리 두려워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 님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참 어설픈 완벽주의자 성향입니다. 님도 그러실것같은데..ㅎㅎ 안될것같으면 안해버리는 편이에요. 생각보다 똑똑하다고 자위하지만 정작 뭐하나 할줄아는건 없어요. 대학도 늦게 가서 30살에 졸업했는데 ‘대학 늦게 갔으니 남들보다 더 좋은 직장 들어가야한다’ 라는 생각에 어쭙잖은 직장은 들어갈 용기를 못냈고 1년 2년 지나다 보니 이제는 취직자체가 어려워졌고 그러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세상엔 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시간을 죽였고 시간을 죽이면 죽일수록 상황은 더더욱 가혹해져갔습니다. 더더욱 빠져나갈 구멍이 좁아지고 있었죠. 좋은 계획, 좋은 생각, 좋은 마음 다 필요 없습니다. 정신적인 질병을 앓는 분한테 가장 좋은건 힘들게 일하고, 피곤에 쩔어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겁니다. 낮잠잘 시간이 없어야 되고, 누군가가 자꾸 불호령좀 내려줘야돼요. 순간순간 집중해야되는 그런일들을 마주쳐야됩니다. 본인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만드는 일들요. 저도 아침에 갈 때 요즘에도 종종 그런 생각 듭니다. ’오늘은 진짜 가서 일하다가 무슨일 생길것같은데 컨디션이 너무너무 안좋은데..‘ 아마 백수였을때 저 생각했으면 하루종일 집에서 ‘안전하게’ 있으면서 하루종일 저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을거에요. 근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병신새끼처럼 안전하게 집에 박혀있느니 가서 일하다 쓰러지는게 낫겠다‘ 라고요. 실제로 정말 컨디션 최악이어서 오늘은 집에서 하루쉰다고 말할까 생각했던 날에도 가서 일하고 쓰러져본 경험은 없습니다. 컨디션은 불호령 몇번에 바로 좋아졌고요. 님도 그럴테고 저도 지금 초짜니까 선배님들이 너무 감사한 불호령을 자주 내려주세요 불호령 자주 내려주시면 정신이 홱홱 돌아오더군요. 제 몸의 안위따위나 걱정하고 있을 겨를이 없어지고요. 공황장애가 낫는 수순이 이렇다더군요. ’나 몸 이상한가.. 신체화 증상 또 왔나..‘ 라는 자각의 빈도가 점차 줄어들면서 그런 생각이 어느새 1주일에 한 번 한달에 한 번, 3개월에 한 번 그런식으로 된다고요. 일 시작한지 얼추 좀만 더하면 6개월 가까워지고 있는데 말그대로 전에 비해서 잡생각이 잘 안납니다. 노자에 보면 이런 말이 있더군요 ‘가장 곧은 길은 가장 구부러진길 처럼 보인다’ 가장 곧은 길 그만 찾으세요 반대로 가장 구부러진길 처럼 보이는 길 하나 선택하시고 가보세요. 오래 곱씹을수록 ‘가장 곧은 길은 가장 구부러진길 처럼 보인다‘는 말은 진리같아요 제가 올해 37살됐는데 건설현장가서 소장님만 자리비우시면 다른 팀분들이 슬쩍 와서 ‘소장님 아들이냐‘ 고 묻습니다. 처음엔 나랑 소장님이 닮았나?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냥 제가 젊어서 였어요. 그만큼 젊은이들이 없어요. 젊은 사람이 왜 현장에서 일하지? 아 아들인가보다. 싶으니까 아들인지 묻는거였습니다. 전기쪽 현장업무 들어와서 일 시작하니까 ‘지금 너도 봐서 알겠지만 젊은이들 정말없다 10년 후에 다 은퇴하고 나면 지금 다들 기피하는 이 일 할 사람이 없어서 다들 기술자 찾기바쁠거다. 힘들어도 꾹참고 해라’ 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런거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가장 험하고 구부러져보이는 길, 그런분야 고르시고 해보세요. 꽃길걷자, 라고 생각하고 하지 마시고 빡센길 구부러진길 걸으면서 살자! 라고 생각하고 시작해보세요 법륜스님이 건강비법으로 ‘일할때 일한다는 생각 안하고 일한다’ 고 합니다. 생각보다 심오한 의미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건 지금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공황장애나 우울증 환자들은 누가 빡세게 굴려주는것자체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즉, 남들이 기피하는 불호령, 육체노동을 감사한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거죠^^; ‘아 오늘의 불호령이 나를 또 순간 참나로 이끌었구나’ (잡생각이 없어지는 그 순간이 곧 참나이므로) ‘아 저거 다 옮기면 오늘 밤에 잠 잘오겠다^^ㅋ’ 하면서 긍정적으로 일하다보면 그냥 참 감사하고 보람차더군요. 말이 길었습니다. 병원에서 한 1년정도 더 휴식하시면서 더 완벽하고 치밀한 계획 세우시는게 좋을지, 아니면 가장 험하고 구부러져 보이는 길 하나 고르는게 좋을지 잘 판단해 보십쇼 만약 진짜로 생각보다 수월하게 님의 지금 상황을 확 나아지게 할 방법이 있다면, 지금의 상황을 큰 노력없이 확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 님한테 가장 쓰레기같은 일이 될겁니다. 지금 님의 상황은 별로 좋지 않잖아요? 맞나요? 전 잘 모르겠지만 상황이 별로니까 그 만큼 님도 애써서 힘겹게 이겨낼 맘을 먹으세요. 힘겹게 이겨내면 힘겹게 이겨내서 결국 해냈다는 그 마음 자체로 평생 씹어먹을 수 있는, 단물이 빠지지 않는 껌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화팅팅! 하십쇼!! (남일 같지가 않아서 막 쏟아냈더니 글이 너무 중구난방이네요..ㅎㅎㅎ 조금이나마 괜찮은 영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사회복지는 본인이 회사를 차리면 돈 쓸어 담아요 ㅋㅋㅋ 좀 참고 경력 쌓고 자격증 차곡차곡 따고 (영업 하세요. 미리미리 가는곳 마다. 그리고 내가 차려도 고객들이 오겠다 생각이 들면 ㄱㄱㄱ) 그때부터 월급 몇배는 벌 수있습니다. ㅋㅋㅋ 이런거 잘 안 알려드리는데 ㅎㅎ 아무튼 힘내세요 ㅎ
젊을때 해봐야 안알려줘. 그런 기술 갖고 있는 사람들 마인드가 어린애들 계속 이용해먹으려고 하는 마인드임. 어리니까 뭐 최저로 주고 핫바리 일만 시켜야지~ 죽었다 깨어나도 안알려준다. 배워서 독립하면 아쉬우니까 계속 데리고 심부름같은거나 ㅈㄴ 시키는거임. 그러니까 젊은 애들이 현장에서 기술 안배우는거임.
월 1500 웃고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