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타일시공 #기술직 오늘 몸 좀 쓰는 사람들의 주인공 : -해피타일 최근수 대표님 *도배,타일,목공,전기,페인트,필름,청소,줄눈시공,탄성코트 등 다양한 인테리어 기술자분들의 삶의 이야기와 노하우, 그리고 진솔한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연문의 : lch2839@naver.com 열현남아 인스타그램 : / yeolhyun_namah
돈많이 벌면 뭐해요 ㅋㅋㅋㅋ직업이 쓰레기고 인식이 개쓰레긴데 제 주변 여자애들 남자가 아무리 돈많이 벌어도 직업이 기술/노가다 생선가게 정육점 등등 인식안좋은 직업이면 절대 안만날려고 하는게 현실이에요 ㅋㅋㅋㅋ 실제로 소개팅 주선했다가 돈 많이 버는데도 저런 직업가진 사람 주선했다가 욕 개쳐먹은 사례도 있구요 환경미화원 돈 많이 줘도 길가다가 여친하고 여친 친구들하고 만났는데 쪽팔려서 모르는척 했다는 실제사례도 있구요 남시선 신경 많이 쓰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특히나 남자는 돈만큼 중요한게 직업입니다 어딜가도 무슨 일 하세요를 물어보지 연봉을 물어보진 않죠? 사람은 혼자 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상호작용 하면서 살기 때문에 눈치 안본다 남의 시선이 뭐가 중요하냐고 해도 사람의 자존감이라는 부분에 남들이 평가하는 자신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ㅋㅋㅋㅋ근데 사회적으로 인식이 개쓰레기인 직업을 한다? 자존감이 낮아질 수 밖에 없죠 본인이 아니라고 해도요 그냥 한국에서는 웬만하면 좋은 직업 하세요 돈 많이 벌면 좋을 수는 있지만 소개팅 못나가고 모임 나가서 직업 말하기 쪽팔리고 여친/부모님이 직업 말하기 껄끄러워하고 어딜가서 본인 자식이 부모님 직업말하기 꺼려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말은 안해도 속으로는 기술이나 노가다 생선가게 하는 사람들 욕해요 원래 겉모습 보고 판단하는게 사람이니까요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네요
전 이쪽 업계 종사자는 아니고 관심 있어하는 분야인데 이런 분이 있는거 보니 아직 레드오션 아니네요 ㅋㅋ 여자친구한테 쪽팔려서 직업으로 못 만난다? 그냥 그런분은 어떤 직업 가져도 여자 못 만납니다. 양복입고 300버는 남자랑 작업복 입으면서 1000만원 버는 남자 누가 더 나을까요? 물론 작성자분이 좋은 직업을 가져라고 하셨는데 막말로 좋은 직업 가질 수 있으면 진작에 고소득 전문직 하고 있지 열현남아 님 동영상 시청하고 계실까요? 괜히 열폭하지 마시고 하던거 하세요.
영상에 출연한 해피타일 팀장입니다. 제 소신껏 이야기 했고, 많은 분들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을 시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합니다. 기술을 배우다 보면 돈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영상에 나왔듯 좋은 사수, 좋은 팀장님들 정말 많습니다. 단순히 노가다, 꼰대 등등 안좋게만 생각 하지 말아주시고 부디 좋은 분들 만나 좋은 기술 많이 배우셨음 합니다 ^^ 초대해주신 열현남아 님 감사하고 이세상 모든 기술직 분들 존경합니다 :) 선 후배 님들 제영상 재밌게 시청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작년 퇴사 후 타일쪽으로 전향한 27살 타일 조공인데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져요 허리통증 달고살고 무릎 팔목 다 아파요 20대인데 몇년후가 벌써 걱정될정도. 타일임금은 조공인데도 중소기업보다 쎄죠 저희팀 기준 한달에 20일정도 일합니다 초반부터 300초반 벌어요 기공분들은 저희팀 기준 못해도 한달700이상은 벌어가십니다 (풀로 뛰면1000인데 몸 다 망가져요) 물론 임금은 팀에 오야지가 능력이 어떻고 팀실력,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을거에요 근데 몸이 계속해서 상할겁니다 그만큼 타일이 생각보다 진짜 어렵고 아프고 힘들어요 제대로 뛰어들으려면 장비값도 200은 초기 자금필요하고 픽업트럭이나 suv 2열까지 짐칸으로 필수에요 노후에 여기저기 몸에 문제가 많을거에요 같이 하시는 형님들 관절 여기저기 안아프신곳이 없거든요 고통때문에 일하기 버거워하실때도 있으셔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어중간한 멘탈로는 버티기 힘들거에요 일정맞추려고 야간으로 늘어지는 경우도 많아요(뒤질맛이에요) 타일은 진짜 건강 담보로 돈땡기는거같은 생각까지 들어요 무엇보다 오야지 잘만나는것도 진짜 중요하구요 필름, 목공, 도배, 붙박이, 세관 , 장판, 전기, 페인트,철거 등 여려 기술직이 있기때문에 시간을 갖고 다양하게 신중히 비교하고 알아보시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을거같아요 다른 분야 기술직분들도 현장에서 마주치는데 작업시간도 길지않은 기술, 깨끗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술, 공구도 얼마 안들어 연장,공구 휴대가 편한 기술직들도 많습니다 그중에도 아마 쉬운일은 없겠죠 타일은 어마한 양의 연장이랑 공구 나르는거부터가 일이고, 분진 시멘트 타일, 시멘트 곰빵 반복적으로 허리 무릎 엘보 등에 무리가 가는 일이라 건강악화로 심각한 분진으로 폐기능도 안좋아지고 무거운것도 계속 들고 추천하진 않습니다.(병원 엄청 드나드실거에요) 물론 저는 이미 발들인 이상 계속해서 배우고 노력하고 몸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고있지만요 요새 필름도 많은분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도 타일에 발들이지 않았다면 필름에 도전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거든요
저 분 밑에서 타일 배우고 싶어요. 사수로 모시고 싶을 정도네요. 제가 인정 받을때까지 무보수로요. 두 아이 엄마고 예전부터 손으로 하는 작업에 대한 쾌감을 늘 느꼈거든요. 집에 벽지 타일줄눈 시트지 같은거 심심찮게 작업하며 느낀 감정들이 좋았거든요. 경력단절되고 이제 아이가 조금 커가니 40대가 되었지만 늘 새로운 일을 꿈 꿉니다. 학원보단 현장에서 부딪혀가며 배우는게 더 좋겠다는 판단도 섭니다. 부지런하고 책임감은 자신있습니다. 예전에도 설계직에서 10년정도 근무했는데 성격이 꼼꼼하고 예민합니다. 기술직에선 예민함도 장점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크면 꼭꼭 저런 멋진 사수 만나서 이 일을 해보고 싶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사업 번창하세요
비슷해서 공감되네요 저도 20대초반에 알바로 일용직 다니다가 학교졸업하고 할게 없어서 건축일 해보려고 도배장판목수타일 일 구하다가 네이버 전국타일시공연합에 타일디모도 구한다고 하길래 들어가서 하다보니 육체적 힘든거 보다 정신적 힘듬이 배울땐 더 커서 그만둘까도 했지만 그만두면 뭘하지? 란 생각에 배울때 묵묵하게 꼼꼼히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붙였다 뜯었다 처음부터 다시.이렇게 하다보니 기술자란 소리 딱 들었을때 그 전 조공때 힘들었던 시절이 다 보상이 되더라구요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 배우다가 나가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 저도 처음에 인테리어 건축일이 목표였지 타일이 목표가 아니라서 뛰어들었을땐 힘들고 포기 하고 싶었지만 노력하고 버티다보면 좋은 결과있을거에요 몸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기술은 몸으로 말하게 되있어요 제가 하고자 하는말은. 포기하지마세요 조공분들. 화이팅입니다.
대기업 계열사 영업직 한달 400-500정도 (상위 3%이내엿음) 벌다가 퇴사하고 운좋게 지인 한테 빨리배워서 6개월만에 타일 처음 독립해서 붙이고 저번달 월급 700 찍혔는데 (신축현장) 나 여태까지 뭐하러 대학교 나와서 공부하고 취업한지 현타오고 별생각 다들었음.. 그냥 혼자 자유롭게 일하는분위기+ 출퇴근도 내가 더 잘해지면 7시에 시작해서 3시에 퇴근하는사람도 있고 그런게 참 좋은듯.. 하 부장들이 퇴사하고 왜 기술배울라고 하는지를 빨리 캐치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이제 40대 초반이라 늦지않았다고 생각 진짜 괜찮은 직업입니다.. 처음 알려주는 사람을 잘 만나야할듯..
@@열현남아 감사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하다 그런지.. 뭔가 재밌어서 시간이진짜 젊을때 이후로 이렇게 빨리간적이 처음인거같요 뭐하다 보면 5-6시 금방금방오는게 이게 원래 제 적성이었던거 같네요.. 운좋게 처음부터 떠발이를 배웠는데 알고보니 알려주는 사람도 거의없나봐요.. 이런시스템 떄문에 다들 인테리어쪽으로 많이 가시는거 같네요
블로그 쓰는 법을 보면서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나니 말미에 1시간 정도짜리 영상이라고 해서 긴 영상이구나 하고 알았네요 재미있었고 저도 마케팅에 대해서 정말 중요한 것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귀중한 영상이고 공짜로 보기에는 정말 미안한 영상이네요 통화 한 번하고 식사 한 번 하시죠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산단도시라 각종 기술직이 많이 있는데 타일공이 페이 상당히 쎄요 쉬는 날 일용직 나가면 어디어디 정년퇴임 하시거나 퇴사하시 분 이야기 들어보면 젊었을때 타일공을 할 걸 그러신 분도 많구 용접, 플랜트도 페이가 쎄기도 하구요 비계나 목수 등 많네요!!! 친동생은 거의 10년 전 한달에 900~980 친구는 배관 기공으로 900정도 그만큼 일이 힘들기도 하구요 지금 친동생은 용접사 접고 직장인이지만 친구들 중에도 산단에 들어가서 일하는 친구들이 많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쉬는 날 일용직 알바를 하면서 주위에서 인식을 좋게 안보일수도 있지만 인력소 지금 대부분 일당이 14~16 그러다가 좋게 보면 조금 더 받을수도 있구요 업체에서 좋게 보이면 스카웃 제의나 개인으로 연락을 주기도 하더라구요
2주 뒤에 타일 배우러 타지로 가는데 영상 보고 너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일을 많이 해본 편이 아니라 일머리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이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타일이라는 기술을 배워 꼭 기술자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
저는 내부방수도장쪽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주 보는 도배나 배관, 샤시, 그리고 타일쪽 분들을 보게되고 이야기도하는데요. 타일기술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공 되기까지 자기노력이고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일당 35만원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잘해야지 그렇게 받겠죠!"?^^. 요즘 타일이나 도배인건비가 오르고 배우겠다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치열해요. 기술도 기술이지만 영업력도 있어야하구요..
일단 1.남들 쉴때 다 쉬고 일하는 시간보다도 적게 일하는 날이 많습니당 2.1천만원도 안되는 창업비용 (실제로 트럭포함 모든공구 구매 가격 1천만원 이하) 3. 비수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비수기 겪어본적 한번도 없고, 올겨울 주말 제외 평일 2일빼고 전부 현장 4.취미생활 너무 많이 즐기고 있네요~~ 워라밸 짱입니다 ^^
@@Dignitygentlemen 아아 넵! 소수일수 있지만 제 주변에는 다들 쉬지 않고 일하면서 행복해 해서요 ㅠㅠ 일 손도 딸리고 들 일이 많아서 버려지는 일도 너무 많아서 아쉽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요즘 성수기라 하지만 11월부터 계약하려면 2달 일찍 연럭 주셔야 하는 상황이네용 ㅠ
타일기공이나 본인 업체하시는 젊은분들(2-30대)은 특수부대 출신이 많은듯. 아니면 직업군인까진 아니어도 일반병 중에서도 전투특화 빡센 부대 출신이 많은 것 같아요. 타일 2년하는 동안 만나본 인생 얘기 들어본 분들은 절반 이상이 직업군인(학사장교 포함)이었거나 특수보직 출신이었음. 뭐... 특이한 이력없는 분들은 굳이 뭐했다 말하고 다니지 않고 특수한 경력있는 분들은 조금만 띄워주고 관심가져도 술술 얘기해줘서 그런걸 수도 있긴합니다.
타일 일하고 있고 삼촌이 기술자라서 같이 일한지 2년 됐고 오야지도 좋은분이라 곰방일 안시키려하고 바로 붙히는거 가르쳐주시고 해서 일하는데 일당 40이라 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 1년전 영상에서 40인데 지금은 더 올랐겠네? 어휴.. 말같은소릴 해야지 그리고 타일에 대한 환상 가지시는분들 알려드림 1. 바로 붙히냐? 못붙히는거 알죠? 그럼 곰방 얼마나 해야 알려주냐? 몰라 ㅋㅋ 걍 오야지가 당신을 곰방용으로 쓰고 싶다 하면 한 2년구르면 알려줄게 하고 2년 굴리지? 그럼 어떻게든 널 처낼 궁리할거야 ㅇㅇ 아님 부족하다고 더하라 하던가 2. 일 매일있다? 오야지가 미친인맥으로 전국적으로 일따온다 그럼 가능함 근데 한지역에서 매일 일한다? 거의 불가능임 3. 쉬워보이지? 붙히는건 쉬워 ㅇㅇ 요새 장비도 좋은거 많이 나오고 해서 떠발 잘하고 하다보면 익숙해 근데 그걸 하면서 허리 어깨 무릎 다 나갈꺼야 ㅋㅋ 내가 그랬거든 4. 기술자면 곰방 안할거같아? 현장마다 달라 ㅋㅋ 엘베 없으면 기술자도 곰방한다 왕고면 안하고 ㅇㅇ 5. 그래서 난 왜하냐고? 전공으로 일하던 비파괴 6년했다가 미래없는 똥직업이라 관두고 뭐할까 고민하다가 내가 관심있던 중식당 피자 돈가스 가게 등 요식업도 손대보고 했는데 요식업은 12시간 일처하고 주6일이 기본이데? 워라벨도 없고 일하는거에비해 월급도 모르겠어서 때려쳤다 저런 근무 형태땜에 사업보고 할거면 하는데 난 저런 근무형태땜에 사업생각도 접음 그러다가 할거 없어서 뭐하지 하다가 삼촌이 기술자라 왔다 타일일 후기 난 이일이 매일 할수도 없고 하루 늦게 끝날떄도 있고 오전에 끝날정도로 일없을떄도 있고 그런직업이라고 본다 또 너가 이 일을 할거면 한지역에서 지내면서 일할거란 생각을 버려 직장인이 아냐 걍 전국 다돌아댕기는 작업자임 내가 떄려치고 다른거 할까 생각중인게 저게 커 몸 망가지고 타지역 돌아댕기며 모텔 지내는 ㅈ같은게 싫어서 돈 잘벌지? 나중에 다 병원비로 쓸거같아서 두렵다 스바거 그래서 사리면서 한다 요샌 그리고 사람 수준 ㅈㄴ 낮아 노가다판 답없는 쓰레기들도 많고 인성 ㅂㄹ같은넘들도 넘친다 나이가 20대 초반이면 이 댓글 보고 정신차리고 안늦었으니 뭐라도 공부해서 좋은직업 찾아라 나이 30 넘은거 아니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대기업갈려고 발악을 해 내가 고등학교 조기졸업하고 19살떄부터 일했는데 1년일하고 군대갔다와서 5년으로 중견6년 잡다일 2년 하다 타일 2년하고 후회중인 29살의 외침이다 ㅋㅋ 인맥없으면 기술직은 발도 들이지마라
저랑 상황이 비슷한 선배님 이시네요 ㅎㅎ. 특전 입대부터 소방 안가는 것 등등이 전부 같은 마음이네요.. 소름돋았습니다 ㅋㅋㅋ 타일을 선택한 이유도 그렇고.. 성공 하는 부분까지 소름돋게 맞아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우선 성공하신 부분에 대해서 축하 드리고 곧 전역 하는데 열심히 타일 배워서 선배님 같이 성공하겠습니다~! 열현남아님도 좋은 섭외 감사드립니다! + 저는 본인 직업에 대한 만족, 금전적 안정, 그리고 저와 마인드가 비슷한 점 많은데 그런걸 유지 하시면서 지내시는걸 보고 제 기준으로 성공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9살이고 운동하다가 그만두고 열현남아님 영상보고 타일시작한지 3달이 다되갑니다. 힘들지만 배움에 기쁨이 있고 좋은날이 올거라는 마음으로 절실히 배우고 있습니다. 사장님 너무 멋있고 이런 영상 볼수있는게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사장이 되는 그날까지 가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열현남아님 신축 타일팀에서 일한지 벌써 두달 다 돼가네요.. 타일에 대한 열정은 아직 여전하고 진로도 타일인건 변함없습니다 ㅎㅎ 근데 요즘 부쩍 고민이 늘었네요.. 기공2 조공3 인 팀인데 조공1 형은 보통 기공들 주변에서 뒷일, 조공2,조공3(저)는 거의 곰방 양중만 하네요 뭐 이것도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주객전도된 느낌이랄까요.. 근무시간의 90%가 타일 나르고 박스 까기고 심지어 양중업자가 하는 일까지 하기도 합니다..ㅠㅠ ( 다른 바닥팀, 주방팀 자재까지 운반 ) 하루는 씨멘트 포함 10빠레뜨를 혼자 날랐어요 하루평균 뒷일 + 박스 120박스는 까고 핸드카에 싣고 나르고요.. 그래도 열정은 있기에 하루종일 할 양중을 최대한 빨리 끝내서 일 배우려고 돌아가면 다시 뒷일 하고.. 결국 그 뒷일까지 짜내서 빨리 끝낸 뒤에 겨우겨우 그라인더 몇번, 커터 몇번 연습 하고 작업 하는거 조금 볼 수 있네요 직영 사장님이 혹시라도 일당 물어보면 10만원이 아니라 15받는다고 말하라고 한 것에도 좀 마음 상하기도 하고 뭐랄까 일을 배우려면 제가 체력이 좋은편인데도 짜내고 짜내야해서 몸도 상해서 걱정이 더 크네요.. 결국 그래서 이제 다른 팀 찾아볼까 생각이 드네요 분명 처음 기술을 확실히 알려준다. 라 해서 들어간건데 조공3명이 특히 그중 조공2,3 조공2명은 육체노동만 하고 있네요.. 반장님들은 타일 마지막장 붙이시고 말없이 퇴근해서 조공들이 장비정비랑 현장 정리 다하고... 기술 배우기 참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처음 뛰어들 때 생각으론 다같이 으쌰으쌰 해서 고생하면서 천천히 배우고 배운대로 해보고 그럴줄 알았거든요.. 출근 해서 퇴근까지 쉬는시간 일절없이 나르기만 하다보니 지쳐서 하소연 주절주절 해봅니다 ㅎㅎ.. 절대 타일일이 싫고 마냥 힘들기만 해서는 아니구...
혹시라도 이 영상이나 다른 영상(하루 일당 xx 버는) 보고 혹 하시고 뛰어드실 분들이 계시다면 꼭 꼭 !! 뒤에 맨 뒤에 꼭 !!! "현실적인" 이게 제일 중요한 얘기라는 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돈만 보고 혹 하지마세요!! 이미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일당 40만원에 사장님의 무수한 노력이 딱 느껴지지만 그저 우와 40? 하고 보시고 뛰어드시는 분들은 괜히 몸만 상하고 시간도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종합 인테리어쪽이라 더 금액이 높은 거기도 하구요 말씀 하신거와 같이 단순히 "타일" 만 해서는 요새 경쟁자가 워낙 많아서 돈이 안됩니다. 많이 받아가는 분들은 소위 정말 고 능력자분들과 몸을 갈아서 일하시는 분들입니다. 경험은 언제나 인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지만 그 경험을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인드를 먼저 만들고 뛰어드셔야 합니다! 기술자 분들 다들 화이팅!
타일..돈 많이받는 것 맞습니다. 가장 문제는 건강이지요..(글라인더로인한..) 절단..타일 박리로 인한 중량물 탈락.. 무엇보다 본드와 분진으로 인한 ☆폐손상☆ .. 그외 관절도 약해지고 뭐.. 단점만 열거했는데 그것외에 장점은 많지요^^.. 항상 조심히 작업하고 .. 폐가 원래 건강한 사람이라면 도전해보는게 좋습니다.
@@jinsoonbae1421 국비 타일학원에서 교육 듣고 있습니다. 자격증 준비하면서 기술도 배우고 간간히 아시는 분 현장일도 도와 드리러 갑니다. 근데 쉽다 아무나 조금만 배우면 한다지만 저도 현장 가보니 상황별 노하우도 필요하고 타일만 잘 해서가 아니라 다방면으로 다 알아야 되더라구요. 끈기있게! 파이팅 입니다🙏
친구들 두명이 타일하는데 겨울에는 일거리가 많지않다고해서 쉬는날이 많던데.. 저도 도전해보고싶은데 이게 걱정이네요.. 지금 회사생활을 하고있지만 주 5일근무인데 주 5일근무도 맘에안들고 주 6일은 일을해야되지않나 그래야 돈을 더 벌수있지않나 이렇게 생각하는사람이라서요 ㅜ
저도 아버지 밑에서 지금까지 배운지 총 합쳐서 2년 조금 넘었는데 3개월전부터? 아버지가 붙여보라 하셔서 붙여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상황에 따라 붙이는 방법을모르겠어요? 상황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그 상황에 맞춰서 붙이는게 너무 어렵고 붙였을때 내맘대로 안되고 아버지 맘에도 썩좋지도 않으시고 분명 아버지는 2년이면 혼자 붙일정도는 된다고 하시는데 못 붙이고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ㅜ 알려주시긴 다 알려주셨는데 붙이려고 하면 뭐부터 해야하는지 어디서 잘못됬는지 느낌이 안오네요ㅜㅜ 도와주세요
저두 아버지밑에서 3년넘게 일 따라 댕기고 잇습니다. 아직 본드발이밖에 못하지만 2년정도 따라댕기다가 붙햐보라고 해서 붙히다가도 혼나기도하구 붙혓다 떼고 반복도 햇습니다. 지금도 본드벽과 바닥붙히기만 할줄 압니다. 물매잡는것도 아직 못하고 있네여. 잡는게 어려워서 생각보다 ㅎ 일을 가르치는 사람에 성향에 따라 어떻게 붙히는지 왜 떼고 다시 붙히는지 어떻게 붙이기 시작하는지 파악하면서 현장 상황에 따라 시작위치 방법도 다양하더라구요. 같이 일하시는 아저씨들도 붙이시는 방법 본드 바르는방법도 다르신데 결국 다똑같이 됨니다. 초보자라면 십자세기 이용해서 본드하시는게 대충 매지결 맞추기도 편하더라구요! 이렇게 글싸지르지만 아직 혼자서 시작하지도 독립도 못햇습니다 ㅎ 저는 지금 독립을 목표로 열심히 댕기고 잇네여 ㅠㅠ
솔직히 기술직한다고 하면 노가다한다고 무시하거나 친척들한테도 무시당하고 왜그런일 하냐고 물어보거나 속으로 무시하는게 현실임...기술쪽은 아직 블루오션이라 20대 30대가 해서 돈벌면 되는데 절대 안할려고 하지 취업난인데도 불구하고 그 이유는 가장 큰게 인식이고 덤으로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굴러본 사람들은 알거임 머리 찢어져서 몇바늘 꼬매도 그래서 언제 나올거냐고 물어보고 원래 직업에 선입견이 없었는데 몇번 나가서 굴러보니 생겨버림 직업의 인식은 그 직업에 속한 사람들이 만드는건데 현장에서는 x발이 기본 언어고 노가다 꾼들 보면 진짜 사회에서만나면 아는척하기도싫은 사람들 많아 젊은 사람이 없어서 중국인들이나 나이 많은 사람만 넘쳐나고 이 직업이 좋으면 해야 하는데 안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일단 기술직 입문하기전에 쿠팡, 숙노, 공장 이런데 지원해봤다가 안되면 들어가도록 하자 기술은 절대다수가 인맥으로 돌아감. 만약 확실하게 가르쳐준다는 분 있고 실제로도 그러시다면 그 분 평생 모시면 됨. 근데 모래사막에 바늘찾기 처럼 힘들듯 괜히 아무도 안하려 하고 여러 말이 많은게 아님. 그렇게 안가르쳐주고 꼰대기질 부리고 한 결과가 외노자가 파이를 점점 먹고있어 미래가 불안한 정도까지 온거고 아마 이런 시선이 고쳐지기까지는 정말 오래걸릴겁니다. 정말로 오래
그리고 기술배우려는 이유를 잘 생각하자. 돈 벌기 위해서 배우려는거지 뭐 하고싶어서 하는거 아니잖어? 기술 배우다보면 돈 따라온다는것도 지금 시기에는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임. 확신이 있어야돼. 저 얘기가 처음에는 돈 별로 안된다는 얘기밖에 더 되냐. 조공이라도 일반 회사원보다는 엄청 힘들거고 그런데 월급은 비슷하다? 당연히 안하지ㅋㅋㅋㅋㅋㅋ 이거마저도 기술 가르쳐주는 입장인데 돈을 줘야되냐는 마인드 가진 인간들 보면 소름돋는다. 외노자들도 안할 발상을 아직도 하고 있음.
요즘 열현남아님 영상을 자주 챙겨보는데 댓글을 달긴 처음이네요 학교 다니면서도 디자인과인데 과에서 꼴등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맞는 직업을 계속 찾아보는데 아버지가 가구쪽을 하십니다 알바도 가끔가는데 그냥 짐 나르고 간단한것만 합니다 힘들다고 안알려주세요. 근데 저는 요즘 목수,전기,타일 가리지않고 뭐라도 배워보고싶어요 아버지 친구분들중에 목수,전기,타일 기술자분들 정말 많은데 배워보고싶다고 하기가 어렵네요 배워보고싶다고 말을 해도 웃고 넘어가시고 저는 진지하게 배워보고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혹시 타일자격증같은게 필요한가요??? 타일 자격증을 따고 타일쪽으로 일하고싶다고 말해야할까요
제나이 서른다섯에 첫 장사를 접고 이제와서 진로걱정을 하던차에 이런 좋은영상을 보게되네요... 저 또한 운동선수 출신으로써 정말 사회에 나와 무엇으로 가정을 일으키고 아내에게 떳떳해질지에 대한 고민이 날이갈수록 늘고있습니다... 비록 나이가 좀 걸리긴 하지만 한번 도전해볼까 합니다....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시작도 전에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