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도이다 보니 음식재료와 베이스가 비슷한게 참 많은 나라이죠. 20년전 한국에 왔을때 파스타는 비싼데 칼국수나 수제비는 3000~3500원 해서 놀란 기억이 있어요. 이태리의 향수를 달래주는 음식은 오히려 시장에서 먹는 칼국수와 수제비 입니다👍 그리고 매운음식과 레드와인은 환상의 궁합. 감자탕과 레드와인은 정말 잘 어울려요
@@house7529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중국집 사장이 거의 모든 한국 요리 잘만드는 거 봤어? 백종원은 방송국 쇼로 큰 사람이여... 방송국에서 키워줘서 자기 사업체도 키운 거지 어디서 두 사람 요리 실력을 비교하나? 이연복은 도제 시스템 내에서 밑에서부터 모든 주방일을 하나하나 마스터하며 장인이 된 사람이고 백종원은 처음부터 남 밑에서 일한 적이 없어.... 셰프라는 의미에 맞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연복이지...
서양권 나라중에 한국과 가장 비슷한 국가가 바로 이탈리아. 가족을 중시하는 문화(가족모임 많고, 조부모를 모시고 산다던가 이런것), 반도 국가라서 해산물 좋아하고(멸치 이런것도 잘먹고), 염장해서 잘먹고, 고기도 내장같은것도 잘먹고, 발효음식도 잘먹고, 음악 좋아하고, 흥도 많고, 수다 떠는것도 좋아하고. 서양권에서 이런나라 찾기 힘들어요~ 이번에 알베까지 나와서 이탈리아 간거 너무 잘봤어요~ 영국, 미국 이런나라는 해산물 못먹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맛 평가하기도 어려웠는데. 비교적 재료 면에서 거부반응이 없는 나라라 더 편하게 볼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