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어쩌다 어른 과학탐험가 문경수 02:00 제주, 어디까지 아니? 05:29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도?! 08:58 하와이에서 제주도를 만나다! 12:42 학문적 가치가 았는 제주도?! 14:05 제주를 30년 동안 연구한 '이즈미 세이치' 16:23 나비 때문에 제주 방언을 연구한 '석주명' 17:56 첫 번째 탐험지 '비양도' 25:23 두 번째 탐험지 '수월봉' 29:26 해녀 지질공원 해설사 '장순덕' 30:28 수월봉으로 떠난 어쩌다 탐험대
제가 40대 후반이니 거의 30년 전이네요. 저희 지구과학 선생님은 지질 관련 부분에서 다큐멘터리를 정말 많이 보여주시면서 제주도와 하와이는 규모는 다르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화산섬이라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 이후 제 고향인 제주도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해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곶자왈, 쌍용굴과 협재굴(용암동굴이 석회동굴화 되는 중인 동굴이고 천연기념물이요) 꼭 추천합니다. - 저는 집이 어려워서 학자보다는 수학교사가 됐는데 그게 아니었다면 역사학자나 화산학자가 됐을 것 같아요. 그만큼 제 고향 제주도의 자연과 화산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