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의 시그니쳐 가방 물에 빠뜨린 피콰드로 카멜 백팩이 정상으로 살아난 걸 보고 잘 만든 가방인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충전기 연결부분이 젤 맘에 드네요. 저처럼 라방을 핸펀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충전기가 정말 필수x100000 날씨가 추울 때 배터리가 툭툭 떨어져서 충전기찾고 선찾느라 급히 가방 이리저리 뒤지는 정신없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대한유튜바에게도 필요한 가방이지만 라방폐인인 저에게도 필요한 기능입니다. ^^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색해봤더니 지마켓에서 가격이 70만원이 넘네요. 너무 비싸다. 난 포기. 뭐 저 정도 돈을 낼 수도 있겠지만 나는 비싸든 안 비싸든 그 물건이 돈값을 하는가 하는 점을 생각해보는데 이 가방은 그 자체로는 괜찮아도 절대 70만원의 가치는 아니라고 봄. 뭐 쓸데없는 사치품 브랜드 몇 백만원 씩 내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난 돈을 무가치한 데 쓰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