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b failure low beam 메시지 나와서 서울 모 센터에 가서 HID 벌브 교체해달라고 했더니 전조등 통채로 바꿔야 한다고 헷소리 하더라구요. 얼마냐 했더니 84만원 이라고 어이 없서서 제가 그냥 인터넷에서 필립스 HID 벌브 4만원인가 주고 사서 바꿨습니다. 차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 입니다.
서비스센터의 평이 항상 좋을 수는 없죠. 그리고 불만글을 올리는 사람의 성향도 일반적이지 않을 확률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폴스타' 이기 때문에 볼보 센터에서 차별을 받을 일은 없습니다. 그저 폴스타를 가지고 서비스를 들어간 사람이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던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매년 교환주기전에 당연하게 쿠폰 사용했는데 거의 보증 끝나가는 시점에 정책바뀐걸 알게되서 아쉅네요. 그리고 볼보코리아 유도리가 너무 없어요. 보증기간안에도 핸들떨림으로 디스크 유상 교체했네요. 아무리 항의 해봐야 안통하더라구요. 디스크가 소모품이라니...4만키로때에 2번째 디스크 교환해어요. 센터직원들도 열심히 하겠지만 기술적인 만족도는 개인적으로 좀 아쉽네요..
차를 가혹하게 타는 경우, 즉 한달에 한번 써킷을 간다던가 평소 한적한길에서 좀 쏘기를 취미삼하 한다면, 5천키로도 길다고 하죠. 결국,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따라서 교환하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노말한 사용환경에서 저는 1만키로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잦은 교환은 낭비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