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 얼마나 무서운 무술일까요? MMA 선수가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양성훈 감독은 부산 대신동 팀매드 본관에 계십니다 * 본관 : 부산시 서구 구덕로 334번길 5 페이스북 : CoachYangTV 인스타 : / teammad_korea #무술 #양감독TV #합기도 비지니스, 출연 및 콜라보 문의 : teammad0303@gmail.com
고2때까지 배운 합기도 기술 중 멱살은 살면서 가장 많이 써먹은듯 합니다. 진짜 유용해요 남자들은 손목보다는 멱살 자주 잡히잖아요. 저거 100%먹히더라구요 겨드랑이에 상대 팔 끼우기만하면 관절 반대로 몸을돌려도 되고 그대로 내몸을 주저 앉아버려도 되고(이건 팔 부러뜨릴 수도 있어요) 넘 쉽고 편함.
그건 대한합기도회입니다. 사단법인 대한합기도협회 사이트 찾아 보시면됩니다. 태권도와 다르게 초기에 제대로 명맥을 이어오지못해 여러 분파가 생겨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배우고싶다면 제대로 된곳에서 배워보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합기도 한자를 일본어로 발음하면 아이키도로 발음됩니다.
합기도는 그래서 스파링 자체가 그냥 태권도식임. 저거 멱살잡혔을때 쓰는 호신술은 진짜 모르면 손목이랑 어깨 인대 다 나갑니다. 글고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주짓수 기술 리스트락이 엄청 많아요. 기무라 키락도 합기도에선 비일비재함. 대신 실전성이 없는게 호신용으로만 가르친다는거죠. 주짓수는 실제 스파링 위주의 수련이고. 멱살 잡혔을때 저 관절기는 알아두면 실전에서 좋긴 할겁니다. 보통은 타격으로 안들어오고 멱살부터 들어오는 실전상황이 많아서
오랜만에 축억이 돗네요 ㅜㅜ 중학생때 소심하고 겁이많아서 부모님의 권유로 태권도도 가봤지만 분위기에 적응못하고 관두고 그 담에 간곳이 집 근처 합기도장이었는데 녹따까지 배웠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배웠던 낙법때문에 큰 사고날뻔한 위기를 여러번 넘긴것 같아요 ^-----^
ㅋㅋ 가만히 있는 상대는 누가 못넘겨 그럼 mma격투기에 합기도 수련해서 나오지 왜 유도 레슬링 주짓수 수련해서 나와 ㅋㅋ 실전은 옷이나 몸을잡지 손이나 팔 잡혀주지도 않고 호신술같은 움직임은 가만히 있는 사람 시범용이지 실전에선 차라리 씨름이 더 넘기기 유용하지 합기도 시합도 저런거 안나오고 타격위주인데ㅋㅋ
@@user-tc5um7rz1u 호신술이 격투기 선수를 상대로 가정한거냐? 관장님이 계속 얘기하잖아... 기술을 모르는 상대한테 통하는거라고... 체력단련하고 힘키워서 유도, 레슬링, 주짓수, 씨름같은거 했으면 호신술을 왜 배워.... 여성이나 아이같이 힘이 약하고 체력단련이 안되있는 사람도 기술을 배우면 기술이 없는 불량배같은 상대한테 사용할 수 있는게 호신술이야.. mma 격투가를 이기려고 배우는게 아니라고 ㅡㅡ
저희 관장님이 지금은 무에타이 체육관 운영하시지만 합기도 4단의 경력이 있으시고 또 제가 당해봐서 압니다 합기도 관련 영상들 보면 넘겨져서 굴러가고 하는게 주작같아보였는데 당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안 넘어갈려고 버티면은 내 뼈가 내 무게를 못 이기고 탈골되거나 골절되겠구나 라는게 본능적으로 느껴져서 알아서 구르게 되더군요 몸무게 70도 안되는 노익장 손에 걸리면은 몸무게 90이 넘어가는 개돼지도 재주를 부리면서 막 굴러지는게 합기도입니다 ㅋ
감독님 좋은 컨텐츠 하나 생각났습니다!! 양무술스쿨 체험했던 선수들 한자리에 모여서 각 무술에 대해 느낀 솔직한 느낌들이라든지 본인들이 진짜 느낀 무술들의 장단점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코너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후일담을 좋아하는 편인데 양감독 티비에서도 그런 후일담들 들어보고 싶습니다ㅋㅋ
@@user-tc5um7rz1u 실전에선 타격보단 보통 멱살로 먼저 들어오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개 싸움 자체를 하지도 않아요 운동을 하는사람들은. 운동 좀 배웠다고 까부는 어린 고등학생들이나 그렇겠죠. 시비 붙어서 경찰서 들어가면 멱살만 잡아도 전치 2주 진단서 들고와서 폭행 벌금형 나와요.실전 운운하시는 분은 길거리에서 싸움좀 많이 하시나봅니다ㅋㅋ
@@user-tc5um7rz1u 글고 멱살 잡혔을때 나온 저 호신술은 체급이 좀 높더라도 극복 할 수 있는 실전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주짓수나 유도에선 실전 스파링 위주로 수련을 하기때문에 금지된 기술들이 많고, 합기도는 스파링 자체를 태권도 식에서 잡고 넘기는정도 까지만 허용합니다. 그래서 실전성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길바닥 싸움을 애초에 인생 살면서 몇번이나 하겠습니까?ㅋ
합기도 9년정도 했는데 발차기 기본적으로 배우고 호신술도 어느정도 배우고 그 뒤로는 격투기나 mma영상보면서 샌드백만 계속 치는듯...호신술 실전에서 성공하면 상대에게 위협이지만 성공할수있는지가 의문 그래도 상대방이 발차기나 주먹 치면서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손목 꺽거나 잡고 피하는 것이 가능하긴함 지금은 발차기 정권지르기 낙법 호신술만 배우고 혼자 격투기 mma보면서 샌드뱍만 치네여ㅋㅋㅋ 그래도 합기도는 실전에서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여 합기도 사랑합니다
양감독님은 무도를 존중하고, 무도인을 인정하고, 큰 지식 수준까지 가졌음에도 아는척이 아닌 겸손함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갈줄 아시는, 참 무도인의 리더이자 유튜브를 통해 선하고 행복한 영향력까지 전파하는 인간냄새 나시는분 같습니다. 그리고, 주동조 선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아 주 배우 말고 새로운 아바타의 등장인가 ㅋㅋㅋㅋㅋㅋㅋ 몇일 전에 다른 채널에서는 유도출신이 레슬링 출신에게 멱살 잡혔을 때 시원하게 업어치기 한판하는 영상을 봤는데 여기서는 거의 입식 관절기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에서는 사실 넘기는게 아니라 다른 기술 보여 주실 줄 알았는데 저렇게 넘기는 것도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
고딩 때 합기도 관원이었는데 신참으로 오신 노가다 아저씨가 손목 빼기 연습시간에 진짜 줫나 꽉 잡아 가지고 내가 못 꺾으니깐 무슨 합기도가 이따위냐면서 엄청 욕 먹었는데 연습 시간에 배우는 애 상대로 실전처럼 해버리면 나도 잘 모르는데 뭐 어쩌라는 건지 그때 사범님이나 관장님한테 그 아저씨가 기술 좀 당해봤음 속이라도 시원했겠지만 그런 반전은 없었고 그냥 나만 욕 먹고 끝남 내가 합기도를 대표하는 사람도 아니고 걍 합기도 배우는 고딩이었는데 왜 욕을 먹었어야 했을까 아직도 억울하다
합기도 실전성 없다고 하는 사람 있다면... 내 경험으로는 존나 실전성 있음 ㅋㅋㅋ 1년 이라는 짧은 기간 배웠지만 그걸 떠나서 우리 도장 관장님이 50이 넘었었는데 그분 그냥 살짝만 잡아도 온 몸에서 살기가 장난아님... 엄청 인자하신 성품이신데 피부 자체부터가 다름. 그냥 온 몸이 무기라는 느낌이었음
그 장면 진짜 제가 봐도 예술이죠... 그리고 용술도 본부에 고수분이 계시는데... 진짜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작살 그 자체입니다. 지금은 돌아가셨는지 모르는데. 멋모르고 그 분한테 다가갔다간 팔, 목은 순식간에 너덜.... 그 분 영상이 유튜브에서 사라졌어요. 몇년 전에...
@@helloareyouthere 고수를 찾아서1에 나오셨던 거 같아요. 대동류보다 더 대동류같이 쓰시더군요. 그리고 합기도의 단점을 아주 정확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합기도를 무슨 '최고'나 '최강'이런 식으로 절대 말씀안하시고 조건과 방법이 제대로 갖춰졌을 때 최대의 효과를 내서 '약한 사람도 강한 사람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발휘된다고 설명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2천여가지 기술을 전수하고 가야되는데 다 못 전수할까봐 걱정이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진짜 제대로된 고수셨어요. 용술도의 1대 도주 최용술옹이 대동류합기유술의 '다케다 소가쿠'에게 '본래 조선의 것을 조선에 되돌려준다'는 식으로 '고바야시 모리헤이' 이전에 입문하셔서 마스터하시고 국내로 들어와 용술관을 세우셨다고 다른 곳에서 들었습니다. 현재 합기도의 수기 부분이 들어간 모든 유파는 근본적으로 용술관에서 배워 나간 것이라 했구요. 와중에 용술관 직계분들은 철저히 본래의 취지와 특기를 지키고 계신데 밑에 문하생들이 이것저것 막 섞어대면서 합기도가 잡탕무술이 되었지요. 용술관의 합기도는 진짜 날것의 무술였지, 합을 짜는 듯한 부드러움이 적습니다. 대동류합기유술은 아이키도와 다르게 거친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아이키도는 그에 반해 굉장히 부드럽고 곡선적이지만 대동류는 때르는 듯한 박자로 수기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용술관 합기가 그렇게 들어갑니다.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는 타이밍으로 순식간에 들어가서 제압하는 것, 그 와중에 상대의 무게와 힘을 이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봤습니다. 현대 합기도나 일본 아이키도와는 굉장히 차이가 있습니다. 아주 거칠고 대담하고 실전적인 고민이 굉장히 살아있는 무술로 보았습니다.
@@user-vo1fz5mg9z 네. 따지고 보면 한국합기도는 대동류파네요. 그래도 뭔가 쫌 요즘 추세에 맞게 실전성있게 자료들은 영상으로 보관해 놓고 추릴 껀 추리고 더할 건 더해서 새로운 실전합기술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왜 영춘권같이 근거리에서 그러한 타격을 쓰고 흐트러진 상대에게 합기술을 거는 뭐... 근본적으로 강력한 입식타격, 그라운드가들과 어떻게 대치할 것인가에 대한 집중적 연구 발전이 필요하다봐요. 유술도 그 시대를 반영한 무술인만큼 지금은 종합무술이 대세니까.
저도 합기도 2년 배웠는데 실전에서 쓰기가 어려울뿐이지일단 기술 걸리면 관절기라서 아파요 ㅋㅋㅋ 관절기도 많이 당해봐야 적응이 되서 내성이 생기지 안당해본 사람들은 손목만 꺾어도 몸이다 꺾임 ㅋㅋ 리얼임. 단점은 주짓수에 비해 실전 연구가 덜 되있어서 스탠딩 관절기 위주 기술이 많고 조르기가 별로 없어서 상대가 무술 배운 사람일경우 기술 걸기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