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소감을 남기자면 ar 이 국민학교 때 운동장에 울려퍼지는 노랫소리 같은 반명 4312b 는 유성기 시대에 스탠드 마이크로 녹음한 음반을 듣는 기분이네요 공간감은 오리혀 Jbl이 더 넓은것 같은데 왜 표현력은 ar이 더 자상(?)한지요. ^^ 매번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4312B의 출시는 1992년도입니다. 제가 알니코와 페라이트 관련 설명을 많이 하다 보니 4312 스피커의 출시 연도를 1970년대로 오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312 스피커는 80년대 초반 발매되어 계속 번호를 바꾸어 가며 업그레이드 되어 왔고 4312B는 92년도에 출시되었으니 진공관 시대는 전혀 아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공관 앰프와 매칭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제품 특성상 많이 다른 음색을 비교해 주시는군요. AR...하면 보이스,,,, 클라식 ,,,,, 정도에 어울림이 좋고 JBL 하면 AR 대비로는 펑퍼짐 해도 락 이나 연주에 좋다고 생각 해 왔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사시대 JBL을 아직도 사용하지만 대체로 술 한잔 걸치고 공항의 이별 .... 들을 때가 젤 멋지긴 하더군요. 야뉘 도 좋고.. 하지만 맨 정신 일때는 개인적으로는 알텍 ..이 젤 깔끔 하긴 해서 좋아 합니다. 소리 라는게 개인적인 면이 강하긴 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