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방송에 더 자주 나와야죠. 막상 최고의 전성기 때에는 그녀의 노래를 많이 몰랐었고. 또 찾아서 듣는 편까지는 아니었다. 실외에서 그것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이런 정도로 하는 건 쉽게 볼 수 없다. 더 빼어난 미모를 갖춘 젊은 후배 가수들도 많고 다른 더 높은 음역대를 가진 고음 가수들도 흔하다. 그러나 아이비의 노래엔, 아이비만의 로멘틱한 스토리와 서정적인 한숨이 있다. 그러니까 노래를 들으면 그냥 단편소설 하나를 누가 들려주는 거 같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