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wo1cy9dk1p 3분 다 봤고 시즌2,1다 봤습니다 은태배우님 3번 카이배우님 4번 효신배우님 2번 봤고요 개인적으로 각자 잘하는 넘버가 달랐어요 너의운명2,내 운명앞에 나,나는 나야 이 세 넘버는 탄탄한 성악 발성과 성량 그리고 삐딱한 베토벤의 표정연기는 카이님 따라올 배우가 없는것 같고요 너의운명1,절망이여는 박은태 배우님의 변칙적인 음을 완벽하게 잡아내시고 또 넓은 바이브레이션으로 완벽하게 표현하신거를 따라올 배우거 없는것 같습니다 절벽의 끝,사랑은 잔인해는 효신님 특유의 짱짱한 발성과 부드러운 음색 그리고 완벽한 강약조절로 이 부분을 따라올 배우는 없고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넘버에서는 카이배우님이 가장 잘 어울리셨습니다
역시 뮤지컬 넘버는 현장에서 스토리와 함께 직접 듣고 와서 들으면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여기서 처음 바뀐 가사를 들었을땐 좀 낯설고 예전 게 더 좋은듯 하기도 했는데, 어제 세종 첫공에서 들었더니, 완전 이해가 되고 바뀐 새로운 분위기에 빠져 들기까지 했어요. 시즌1 때도 좋았었는데, 시즌2에서 곳곳에 바뀐 내용과 새로운 넘버들도 좋았구, 카이님과 윤공주님의 노래와 연기는 진짜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벌써 또 보고 싶어요ㅠㅠ
버려진 줄 알았던 나의 어둠에 빠진 지난 날들 사랑 한 줄기 햇살처럼 새겨진다 거칠고 험해도 이겨내겠어 내 운명 차가운 진실 날 무너뜨려도 자유 그것이 나의 운명이야 연민에 빠지기엔 나의 자존심이 허락 못해 내 안에 음악이 넘치는데 생생한데 이 운명에 맞서 기꺼이 싸워주겠어 고통도 절망도 날 막지 못해 자유 그것이 나의 운명이야 내 가슴 속 슬픔들 쏟아지네 듣지못한다 해도 만들어 낼거야 내 세상 짓밟혀 피흘려도 다시 일어서겠어 그것이 내 운명이야
베토벤_ 시크릿_ 불멸의 음악 불멸의 사랑 카이님 첫공연때 봤어요. 르메이님과 미하엘 쿤체님 그리고 길버트 매머트님께서 함께 자리를 해주셨더라고요. 카이님과 포옹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이 싸우고 정말 최선을 다해 만드신것 같더라고요. 영혼을 담은 듯한 카이님의 베토벤을 듣다보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물론 카토벤 정말 완벽하게 잘 하시지만....가사 왜 바꾼거임? 베토벤이 청력이 상실됐다고 알게 된 뒤에 부르는 넘버인데 '침묵이 삼킨 세상 이젠 어떻게 살아 음악 없이 난 늘 역경에 맞섰는데 의심 없이 저 별을 따라서 이젠 어둠으로 덮여' 이 가사가 베토벤 상황에 딱 맞는 가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