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게 싸울거처럼 했는데, 저도 모르게 매미권이 나왔네요...😂 아무래도 몸에 배긴게 쉽게 잊혀지지않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아주 조금씩 천천히 나아지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잘가르쳐주신 이정원 관장님, 김동현 형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또한 이런 훌륭한 무대에 불러주신 정찬성 관장님, ZFN무대를 뛸수있도록 허락해주신 AFC 박호준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멋진 타격을 보여드리는 날이 올때까지 포기하지않고 체육관에서 열심히 수련하고 있겠습니다! 또한 시합장 방문해주신 격투기 팬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절대 포기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합이 끝나고 알았지만, 이번에 전설 사사키 신지 선수와의 은퇴전을 하게되어서 너무나도 영광이었습니다. 종치고 직후, 바로 신지 선수가 오늘이 자기 마지막 시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포기하지말고 "나를 이긴 네가 꼭 UFC에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사키 선수의 진심어린 말을 듣고 나니 아무리 힘들어도 정말 포기하지말고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꿈이기도 하지만 사사키 선수의 꿈이기도 하니까요. 그 날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항상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더 높은 꿈을 향해 포기하지않고 도전하는 UDT, HAVAS 김상욱 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스포츠맨십을 보면 벅찰 수 밖에 없다 김상욱 선수 분명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기뻐하시고 응원하고 계실 겁니다 지더라도 멋지게 도전하는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은퇴하는 상대 선수에 대한 배려심도 훌륭하고 악동같은 얼굴에 좋은 인품 뛰어난 실력 갖춘 선수란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닉네임처럼 개구리 같이 폴짝 뛰어서 UFC 무대에 안착하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