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의 일상이 전쟁을 치르던 어찌됐던 너무 부럽네요~~한군데 아픈데도 없던 저희 엄마는 어느날 아침 돌아가신채 발견되었어요. 아픈 아버지 먼저 보내드리고 자식들집에 두루 다니며 1년만 병간호 없이 살아보시겠다셔놓고.ㅠ 아버지두고 돌아가시고 뒤따라 아버지 장례를 또치르고 보니 10년된 그날이 어제같이 가슴이 아프네요. 대백이 엄마와 할머니의 이 상황이 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에구 대백이 엄마님과 어머니의 일상이 참ᆢ ㅎㅎ 어느누구 편을 들수 없는 그런 상황 이네요 어머니께서 그런 고집과 아집이 있어 혼자 강인하게 살아 갈수 있는거고 딸 입장 에선 또 에휴 대백이 엄마님의 엄마를 향한 맘이 정말 이해가 되네요 동천동 다녀가셨군요 ㅎㅎ 어머니께서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대백이 엄마님의 알뜰함을 저는 좀 본받아야 겠어요 😊😊
저도 저런 엄마가 계셔요 자식돈 1원 한장도 헛투루 쓰는것 싫어하시는 .... 그런 엄마가 갑갑했는데 주시는건 없이 평생을 자식들한테 몇백씩 몇천씩 척척 요구하시는 시부모님 보니 독립적으로사시는게얼마나감사한일인줄 새삼 깨닫네요. 그래도 엄마가 안쓰럽고 갑갑해 속상할때가 많습니다. 대백이엄마 마음 너무 공감됩니다. 그리고 늘 가진것에 감사하는삶이 보기 좋아요.
복실이 어머님, 정말 많이 속상하셨겠다. 살아오신 세월속 습관과 생각이 이렇게 따님 맘을 슬프게 만드셨네요.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다른 관점을 가진경우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엄마와 딸은 참 그게 어려워요. 그래서 갈등도 생기고 의도치 않게 서로에게 상처도 주고, 또 애뜻함도 느끼고... 딸과 엄마의 관계는 참 오묘해요. 그럼에도 엄마를 위해 김밥 만드시는 복실이 어머님, 참 기특한 따님이십니다.😆
대백이 엄마 ~그냥 엄마가 화장실 가서 물을 안내려두 말 하지마요 엄마가 머리 파마를 안해두 말하지마요 때마춰서 같이 미용실가요 물안내리면 가서 내려요 지금 엄마 마음은 딸집이라두 불편하셔요 당신집이 젤 편해요 딸이닌깐 할수있는이야기도엄마는 서러울수있어요 주제넘는 소리한것같군요
저도 김밥 참 좋아하는데... 엄마가 하루 종일 드시도록 엄청난 양의 김밥을 준비하셨네요.... 그런 김밥을 만들 수 있는 거에 감사 해 하시는 모습이 눈 물 겹네요ㅜ,ㅜ 저는 해 드리고 싶어도 안 계셔서...저렇게 티격태격했던 예전 생각이나 눈물을 머금고 보고 있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드라마중에 하나가 전원일기인데 남편은 매번 심심한 드라마를 왜 자꾸 보냐고 하더군요 ㅎ 전 심심한 삶이 좋아요 ~~ 복실맘님 사시는게 전원일기처럼 심심하지만 맘편하게 해줘서 다들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김밥 너무 먹고싶어요 ㅎ 저도 엄마와 같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끔 한답니다 ㅠ ^^ 복실맘님~~~ 늘 행복한 삶을 사시도록 응원해요♡
몸과 맘이 따로 노는게 가족인 것 같네요. 이성으로 조절이 안되는 애증의 존재. 어머님도 이해가 가고 대복맘님도 이해가 가네요. 작심삼일인 나도 고치기 힘든데 어머님은 오죽 할까요. 그냥 지금처럼 서로의 말만 하더라도 어머님이 필요한 것 들을 챙겨 드리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나이 드신 분들이 쑥스러워서 면전에서 표현은 못하지만 돌아서면 후회하고 감사해 하시니까요. 이런 글을 쓰는 저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화내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좀 더 잘할걸....라구요. 잘 봤습니다.
토끼잠옷입고 폭풍 김밥재료 준비해서 엄마랑 도란도란 먹는 모습 너무 귀여우세여 😅 친정엄마를 향한 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그 고단한세월 사느라 머리는 신경쓰지 않는 어머니의 삶이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는 않을 엄마의 인생 끝자락을 보고있으니 저또한 친정엄마 생각에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도 영상보고 전화안부 드릴려고요. 소중한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대백이 엄마님 평생 고생하며 살아오신 친정 어머님의 오랜 습성을 보며 많이 속상하신가봐요 어머님의 오랜 습성을 바꾼다는건 대백이 엄마님의 바램처럼 쉽지 않을거예요 보면서 어머님의 지나온 삶이 어렴풋이 그려집니다 대백이 엄마님의 어머님에 대한 가슴 아픔도 그려지고요 몸보다 맘이 더 아프실 엄마님~ 모시는 동안만이라도 어머님께서도 더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정엄마와의 관계는 참 애증의 관계인 것 같아요. 평생 엄마의 싫은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절대로 저렇게 살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나이들어 가면서 어느 결엔가 나도 그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걸 발견하고는 소스라치게 놀라곤 했어요. 이제 엄마는 하늘나라로 가신지 17년이 되었는데 가끔 생전에 계실 때를 떠올려보면서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스럽기도 해요... 돌이켜보면 엄마를 위해서 그런다고 했지만 결국은 내 욕심에서 나온 말과 언행이었음을 깨닫기도 해요. 어머니의 치열하게 살아오신 삶을 그대로 인정하고 위로해 주시는 것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나이 70이 다 되어가니 조금은 제 마음도 유해져서 지금 엄마가 계시다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는 이미 제 곁에 계시지 않습니다... 대백이 엄마의 영상을 보면서 그냥 중년의 일상인데도 참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건강하세요😊😊
두분 모습 보니 과거 저희엄마랑 저를 보는듯 해요 알고는 있지만 엄마의 행동이 맘에 안들어 잔소리 하게 되고 ㅠㅠ 나 자신보다 자식위해 사셨던 엄마 그런 엄마를 닮고 있는 저... 대박이 엄마님 엄마 챙겨 주시려는 마음 알아서 마음이 더 짠해요 복실이 설레발 치다고 할매한테 한대 맞았네요 에궁 불쌍혀라 즤집의 시츄 아들이 있어 복실이 행동 하나 하나 자세히 봅니다 어머니 잘 챙겨 드리시고 행복하세요 영상 넘 잘봤습니다 그리고 요리 뚝딱 하시는 모습도 멋지세요
남이 아니고 내엄마이기 때문에 속상해서 변화시킬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엄마는 절대 변하지 않아요 내버려 두시고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으세요 지금 엄마는 딸이 당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받아드리지않고 잔소리로 섭섭하게만 느끼고 있을거예요 비슷한 엄마가 있기에 대백이엄마 속터지는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많이 내려놓을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 힘내세요
저는 친정엄마를 모시고 살고있어요. 저희 집 근처에는 어르신펌을 2만원에 해주세요. 며칠전에 가서 퍼머하고 나니 흰머리가 많이 올라와서 집에서 깔끔하게 염색을 해드렸죠.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어머니 마음 저는 백번 공감이 가요. 없었던 시절 생각하면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으실거예요. 저희 엄마도 밖에서 식사하자고 하면 싫다고 손사래를 치세요. 그런데 막상 외식을 하면 당신 분량의 1인분은 맛있게 다 드십니다. 아까워서 다 먹는거라고해요 ㅠㅠ
우리엄마랑 비슷한 점이 많아요 . 근데 우리엄마가 훨씬 궁상일 것 같아요 물 한방울 아까워하고 가스비 아까워 하고 머리 안하고 궁상맞게 살아요. 제가 여태껏 경험한 사람 중에 제일 궁상맞게 절약하는 사람이 엄마였어요.그러면 돈이 모여야되는데 주식만 올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전히 가난하게 사는듯요. 너무 돈에 집착하고 궁상맞게 살면 재산복이나 재산운이 없는듯요. 뭐 버릴줄도 모르고 남 버리는 거 주워오고 옷도 남 버리는 거 입더라고요. 돈은 안쓰지만 물욕이 많아 남 버린 옷도 가져오니 옷이 집에 너무 많죠. 집도 너무 지저분해요. 그리고 아무리 설득해도 고칠 생각도 없고 저는 포기했어요.
본인이 평생 일해서 모은돈 아끼며 사시는거 저는 독립적이고 보기 좋아요. 그냥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이해가 되죠. 저희 친정엄만 평생 일 안하고 아빠 벌어다준 돈으로 아끼고 아껴 살다보니 어느새 너무 돈에 인색하고 자식에게조차 평생 자기돈 10원 한푼 쓴적 없다보니 주위 친인척들 다 떨어져나갔답니다. 저도 제 맘속에는 엄마가 없지만 겉으로는 표내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엄마로 인해 내 삶이 잠식당하지 않도록 경계선을 잘 설정해서 지킬려고 한답니다. 저는 엄마처럼 안살려고 정말 평생 일하면서 돈벌고있고, 열심히 살면서 사람노릇하기위해 쓸돈 꼭 쓰며 살려고 한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모녀관계가 많지요.
대백이 어머니~~저두 정도와 종류는 다르지만 엄마와 같은 이유로 의견충돌한적이 있는데 나이들수록 바꾸기 힘들고바뀌면 돌아가세요~어머니가 젤로 마음 편하게 맘대로 하게 해주세요 그 나이에 남 눈치볼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다 내 욕심입니다 저는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그때 그냥 다 들어주고 맞다 잘했다 해주지 못한게 눈물이나요~ 어 그러고 싶어? 잘했어하고싶은대로해 하고 그냥 안아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없어요~~정말이예요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이 다 그렇듯 배골았던 그시절을 견디며 살아오신 습관을 버리지 못해 그래요. 나도 친정 엄마와 부딪히기도 했었지요 지금 같으면 이해하며 받아들일수 있는데 세상에 안계시네요. 어머님은 변하지 않을거예요. 그러니 복실이 엄마가 모두 내려 놓고 받아들여야 덜 힘들거예요. 어머님이 살아 계신거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대백이 어머니 제 딸이 그래요 엄마 지금 딱 할머니 같아. 그렇네요 밉네 고우네 해도 전 엄마 딸이고 저러지 말았으면 하는 그 나이되니 저도 딱 엄마의 모습 이란걸 저만 몰랐네요 세월을 뛰어 넘어 먼저 살아보지 못해 그저 엄마 뒷 모습만 보고 가니 몸이 말을 안 들어서 행여나 자식에게 짐이 될까 더 많이 생각한 행동이 자식맘을 아프게 한다는것도 몰랐다는걸 제가 딱 그때 엄마 나이를 징검 다리 밟듯 하나 하나 세월을 밟아 올라와 보니 제가 엄마였네요.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고 화나더라도 그 어느때쯤 내가 그 엄마가 되 있을때 아!!!! 엄마가 이랬군아 할거에요 . 그냥 지금 파마를 안해도 그냥 엄마는 예뻐라고만 해주세요 .김밥 맛나게 드시는걸 보면 엄마가 맛나게 먹어주니 내가 너무 행복하다고만 해주세요 그래야 엄마가 영영 함께하지 못할때 그때 내가 그런 말로 엄마를 행복하게 해줬군아 하실거에요 .말 한마디가 천냥 빚 갚는다잖아요 .엄마에게 필요한건 파마도 돈도 아닌 사랑일겁니다 .
평생 그리 사셔서 안 바뀌세요. 그리고 할머니도 스트레스 받으실거예요. 저도 엄마가 고관절 수술하셔서 엄마 모시고 같이 살고 있는데 저는 젊고 엄마는 나이가 드셔서 생활이 같을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더 살갑게 대해 주세요. 음식을 해 주시는 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같이 드셔주시고 불쌍한 엄마 자식위해 평생 사셨으니까 웃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드시더라도~
어머님 검사하시고 정상이라고 나오고도 어지럽다고 하시면 작은 나무채로(북채같은것) 머리를 살살 두루두루 전체를 두드려보세요 특히 더 아픈곳이 있으면 그 주위를 더 두드리세요 혈액순환이 안되면 머리에 피가 꽉차 압력이 꽉 차있기 때문입니다 한 시간정도 살살 두드리시면 좋은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저도 어지럼증이 있는데 효과 있었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니 집에 같이 계시는 동안이라도 그저 마음 편안히 해주시는게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는게 아닐까 싶네요 머리 때문에 남들 얘기 신경쓰는 딸눈치 보고 잔소리 들어야되니 김밥은 맛있어도 마음은 어떨지 싶네요. 늙어서도 혼자 사는게 편하다는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괜한 얘기를 적은건가 싶네요
80넘은 엄마가 이마에 필러 빵빵이 넣고 주식한다고 핸드폰에서 아무거나 사고 상폐당하고~돈없다고 딸한테 용돈 받고 집에 오면 사우나다니고 밖에 음식이나 사달라하고~그런엄마에 비하면 대박이 할머니 너무 귀없죠.남들눈이 뭐 그리대단하다고~나는 여유있어도 남들눈은 의식안하죠~~